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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옆에 서있는 사람은 심판이 아니고 그냥 허수아비 같아요.

경기를 보면서 <br />
- 거칠다(동업자 정신이 실종된 상대선수 까기),<br />
-흐름이 너무 자주 끊어진다(서로 까기 바빠서 반칙이 난무)<br />
-볼터치가 자갈밭이다(고질병인듯)<br />
-볼콘트롤이 다리에 무쇠를 찬듯)<br />
-볼이 항상 바운드된다(땅으로 깔리면서 패스가 전혀 안된다)<br />
-90분중 30분은 공중볼이고 20분은 까여서 누워있고 10분은 사이드아웃이고....나머지 시간에...ㅠ.ㅠ<br /

정영회님은 결승 경기를 굉장히 비판적이고 분석적으로 보셨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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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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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경기라서 선수들 체력도 많이 떨어진 상태고 흥분도도 최고조고 그러다 보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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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기도 하고 평소의 경기력에 비해서 조금 투박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볼 수 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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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의 오심 빼고는 경기 참 재미있었다고 생각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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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양한 관전평이

보기나름이죠 .. 저도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만 수원이 올라갔을면 더 좋았을 텐데 말이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