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작곡한 사람도 그 음악에 대한 사연이 많겠지만,
그곡을 연주하는 사람도 그 곡에 얽힌 애환이 참 많다는 걸
알게 해준 영화입니다.
그리고 그 곡을 듣는 애청자도 사람마다 다른 사연이 있을 거고요.
마지막 20분 남겨두고,
억울한 심정과 온갖 고생 우여곡절 끝에,
콘서트가 연주되고 천상의 아름다움같은 바이얼린 독주가
나올 땐 정말 가슴이 뭉클하고 속에서 꿈틀거리더니,
눈에 눈물이 나도 모르게 맺히네요..
안보신 분들 상영 종료되기 전에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여주인공 집에 오디오는 앰프는 모델을 모르겠던데.
스피커는 엠피온"제논"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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