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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노래방 도우미의 위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2-02 23:30:21
추천수 1
조회수   2,019

제목

이쯤에서 노래방 도우미의 위엄...

글쓴이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내용
거래처 실장이 저번에 해준 이야기인데요.





지방에 출장을 갔다가 함께 간 사람들과 저녁에 술 한잔을 하고



거기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노래방에 갔답니다.



거기는 '진해'입니다.





(이제부터는 여성의 이야기는 경상도 톤으로 상상하시면 좋습니다...)





들어온 도우미가 세 분이었는데



그 중 한 분이 장난 아니었는데(조금 외모를 언급하기가 그러신...)



실장 옆에 앉았나 봅니다.





앉는 순간부터 거래처 실장에게





"오빠, 서울 사람이에요?"



"오빠. 서울 말씨 귀여워요."



"오빠, 왜 이렇게 잘 생겼어요?"





이러면서 온갖 귀여움을 다 선사하더랍니다.



당연히 실장은 미치는 줄 알았고요.





그런데 이윽고 시간이 조금 흐르니



그 도우미 분이 실장의 옆에 밀착하여



슬쩍 허벅지를 문지르기 시작하더랍니다.



잔뜩, 긴장한 실장



이제 큰일이구나. 이거 빠져나가야겠는데...



이런 생각을 하던 순간





그 여성이 실장 귓가에 대고



살짝 웃으며 하는 말





.

.

.

.

.

.

.

.

.



.

.

.







.







"오빠, 이 바지 서울 바지예요? 너무 부드러워요."





끝까지 경상도 여성 톤으로 읽으셨나요...





에효...









아, 도우미 여성분과 여성의 외모에 대한 비하 혹은



특정 지방 억양(평소 경상도 여성 억양에 상당한 매력을 느낌)에 대한 비하까지



전혀 의도에 없음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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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2010-12-02 23:31:59
답글

노우미 = 늙은 도우미 입니까????

이승철 2010-12-02 23:33:19
답글

어허, 도우미를 모욕하시는 겁니까...ㅜ.ㅜ

송상민 2010-12-02 23:34:07
답글

피죤했다 그렇죠...

진현호 2010-12-02 23:44:41
답글

음 ... 바지도 서울에서 오면 부드러워지는군요 .. ㅋㅋ

정승호 2010-12-02 23:47:04
답글

어디서 느낌표를 달아주어야할지 모르겠네요;;;^^;;;

정동헌 2010-12-02 23:52:16
답글

보통 친구얘기라고 시작하면서 자신의 얘기를...=3=3=333

신필기 2010-12-03 00:10:43
답글

그렇죠 승철님 본인의 경험담인듯 ㅋㅋㅋ

장재영 2010-12-03 00:17:01
답글

서울 사람들은 똥 안쌉니다......

진현호 2010-12-03 00:27:46
답글

ㄴ 아니죠. <br />
싸긴 싸지만 똥도 부드러울뿐 ... 쿨럭

김태훈 2010-12-03 00:59:16
답글

ㅋㅋㅋ

곽승훈 2010-12-03 01:36:09
답글

이승철님이... 차마 말못한 당시... 노래방 현장 재구성...<br />
<br />
오빠야... 바지 억수루 부드럽네...<br />
오빠야... 한뚝배기 하실래얘?<br />
<br />
않봐두 다 암니다... 한뚝배기... 했&#52012;?(*-..-)a''

김정덕 2010-12-03 09:50:19
답글

부드러바예

이승철 2010-12-03 09:52:22
답글

아이참, 제 이야기 아니고 거래처 실장이야기라니까요...ㅠ.ㅠ<br />
<br />

김장규 2010-12-03 10:41:00
답글

머... 다들. 그렇죠.........<br />
<br />
다들.. 자기 이야기가 아니라고들 하죠~~ =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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