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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2-02 00:57:44
추천수 0
조회수   691

제목

한국소비자원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글쓴이

이명재 [가입일자 : 2002-07-08]
내용
벨X사 아이폰 주변기기 판매하는 회사중에 아이폰 호환인증 제품으로 좀 인기가 있는 편인데..



아이폰4를 구입하고 고민하다가 적어도 2년을 쓸거라 좀 비싸지만 사무실에서 쓸거하나, 차에다 놓고 쓸거 하나 해서 두개를 샀습니다.



그런데 정품범퍼를 끼우고 나니 이 전송케이블이 호환이 안되더군요.



정품범퍼를 빨리 받는다고 받았지만 이미 1개월 이상 지나가서 전자상거래법으로 환불이 안되는 상태...



정품범퍼가 나온지 오래됐고, 아이폰4를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정품범퍼 사용을 고려하고 있으므로 정품범퍼와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꽤 중요한 정보이므로 당연히 판매회사에서 알려야할 의무사항이라고 생각했기에



밸X코리아에 연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답변은 자신들의 제품은 이미 작년에 출시한 거라 아이폰4 정품범퍼와 관련없고 자신들은 몰랐다더군요. 뭐 어쩔수 없다 배째라 식이길래



그래서 가차없이 소비자원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거의 3~4주 정도 지나고 소비자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제기한 문제는 충분히 제기할 수 있지만 현행 전자상거래법상에는 방법이 없다. 그래도 그 벨X사에 얘기를 해보겠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 벨X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케이블 환불은 안되고, 대신 벨X사에서 만든 범퍼케이스를 보내주겠다고...







나름 신경은 썼다 생각하고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생각보다 한국소비자원 담당자가 매우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더군요. 벨킨사에서 미안하다고만 했었어도 그냥 넘어갈 수 있었는데 몰랐다라는 식으로 넘어가려길래 어쩌나 본다는 식으로 민원을 넣었던건데... 얼마되지도 않는 제품인데도 참 잘해주더군요 ^^ 칭찬해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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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ugi3@naver.com 2010-12-02 10:13:40
답글

만원을 넣엇다고 밧슴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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