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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이 지날수록 근육이 빠지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2-01 18:56:25
추천수 0
조회수   615

제목

연식이 지날수록 근육이 빠지네요.

글쓴이

최경찬 [가입일자 : 2002-07-03]
내용
제가 뭐 원래 근육이 있다거나 그런 스타일은 아닙니다.

배는 중학교 때부터 원팩입니다.



하지만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지방속에 숨어있는 근육을 느낄 수는 있었습니다.

몸에 붙는 힘도 느낄 수 있었(었)구요.



그러다 허리디스크 수술 이후 몇년전서부터 오로지 수영만 하고 있습니다.

수영이 근육운동은 아니죠. 그저 유산소운동일 뿐입니다.



작년 말에 이유없이 살이 쪽쪽 빠지더니

올 초 혈당수치가 좀 높은걸 발견했습니다.

내당능장애라고 보기엔 좀 높고 당뇨라고 보기엔 낮은 수준 정도입니다.



약을 먹고 있는데 당화혈색소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고

혈당은 정상에서 40정도 오밥니다.



술 딱 끊고 주전부리 절대 안합니다.

세끼 밥과 후식으로 먹는 과일 정도가 유일한 영양 공급원이죠.

체중은 정상부근으로 돌아왔는데 팔다리 근육이 전같지 않습니다.

가늘어지기도 했고 힘도 없는 느낌....



팔다리가 가늘어지니까 옷태도 잘 안납니다.

(이거 무지 중요한데....)

뭔가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대책이 없습니다.



이게 연식 문제인지, 혈당문제인지 확실치도 않고 말이죠.



아! 늙고 싶지 않아요, 아프기는 더욱 싫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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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isiter@paran.com 2010-12-01 18:58:44
답글

늘거 가는 증상임돠....ㅡ,.ㅜ^ 걍 받아들이시길.....

최경찬 2010-12-01 19:00:19
답글

전 이 현실을 인정할 수 없어요.... 흑흑 ㅜ.ㅠ

김동철 2010-12-01 19:05:14
답글

제가 야구공 18.44m를 아리랑볼로 던지는 것도 연식문제인가 봅니다.<br />
근력운동한다고 열심히 하는데 개선이 안되네요.<br />
사회인 야구 시작한지 1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비리비리한 아리랑볼만 던집니다.<br />
저도 이 현실을 인정하기 싫어요... 아~윽~

김진우 2010-12-01 19:16:47
답글

경찬님 이제 갓 마흔 쯤?되셨나하고 생각 중인데..요?

최경찬 2010-12-01 19:18:21
답글

진우님! 사실 제 정신연령은 18세 소년인데요,<br />
생물학적 나이는.... 아~

김창욱 2010-12-01 19:42:38
답글

원래 쓰지 않는 근육은 약해지고 가늘어지고 퇴화하게 됩니다.<br />
팔굽혀펴기 철봉등 근육운동을 해야 합니다.<br />
나이들수록 점점 더 근육은 노쇠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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