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 새벽 칼링컵 8강전.....
3-4일 간격의 경기 일정으로 인해 퍼거슨은 1.8군 정도의 멤버를 투입한다.
긱스, 플레처가 주전급이고 그나마 뒤지는 상황에서 교체로 들어간 수준도 마체다, 브라운 정도였다.
상대는 현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웨스트햄.
4:0 대패를 하게 되면서.....
선두팀도 1군이 아니면 최하위 팀에게 발린다는걸 보여줌으로써 프리미어 리그의 우월함을 과시할 수 있었고....
전날 바르셀로나에게 5:0으로 대패한 레알마드리드의 무리뉴에 비해 1실점을 덜 함으로써 상대적인 체면 유지가 가능했다.
한편 이후로 챔스리그와 리그 경기의 빡빡한 일정에서 칼링컵 경기 2경기가 제외되면서 조금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박지성은 벤치에 대기하면서 상황에 따라 후반 투입이 예정되었으나,
순식간에 대량 실점하면서 5:0을 막기위해 브라운을 투입하면서 출전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