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12월산 소나타3 1800cc SOHC 입니다.
지금까지 191,000 Km 달렸고요.
차량 상태는 년식을 놓고 볼 때 매우 좋은 편입니다.
밑에서 보아도 어디 부식된 곳 한군데도 없고,
본넷을 열어봐도 깨끗하고,
실내는 거짓말 보태서 새차처럼 깔끔합니다.
뒤늦게 운전면허 따고도 운전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몇 년 흐른 뒤 구입한
오래된 중고차이지만 가격대비 여러모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가급적 약간씩 손을 보아가며 오래 오래 타고 싶습니다.
제 형편에 이 것도 사치다 싶기도 하고요.
단 한가지 큰 불만이 있다면 소음 문제인데요,
다른 건 몰라도 소음 만큼은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부분이라
꼭 어떻게 좀 해보고 싶은데, 정비소에서도 딱히 이렇다할 제시를 안해줍니다.
뭐 년식이 오래된 차다 보니 "오래된 차니까 그턍 타세요" 하는 정도로
성의있는 답변을 피합니다.
처음 시동 걸어서 5분 정도 소음이 심하고,
주행 시 액셀 밟을 때 부웅~~~~~ 하는 소음이 무척 큽니다.
운전을 오래하다 보면 약간 골치가 지끈거릴 정도로요.
정비하시는 분들은 엔진도 상태가 좋고 길이 잘들어 있다 하시는데,
액셀 밟을 때 웅~ 하는 소음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재생엔진으로 교체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던데,
그렇게 하면 비용은 얼마나 들며, 소음 문제가 잡아질까요?
어떤 방법으로 소음문제를 해결하면 좋을런지 조언 좀 주세요.
혹은 서울이나 서울 위성도시 중에 귀신같이 차 잘보시는 분을
알고 계시면 추천 좀 부탁 드리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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