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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이 29일 “병역의무 이행 여부가 대북 정보능력의 척도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정부의 안보관계 참모만이라도 이번 기회에 병역 면제자는 정리해달라”고 밝혔다.
홍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터넷에 들어가면 이를 거론하면서 네티즌이 조롱하고 불신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한 뒤
“국민적 불신은 이런 점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이는 외교안보라인의 병역 면제나 현역 기피 의혹을 직접 겨냥한 것으로 해석돼 파장이 예상된다.
실제 이명박 대통령을 필두로 김황식 국무총리와 원세훈 국정원장이 군 면제를 받았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급 현역판정 2년 뒤에 신체검사 재검에서 ‘턱관절 탈구’로 4급 보충역을 받았다.
외교안보라인 외에도
윤중현 기획재정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 장관, 최시중 방통위원장,
강만수 대통령 특별보좌관,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등이 병역 면제자다.
(진짜 후덜덜 합니다. 이렇게 모이기도 쉽지 않은 일로 보입니다. 우연이라기에는,,,)
이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병역미필 정권’으로 꼬집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는 상황이다.
(인터넷은 홍준표의원 혼자 하시남요? 다른 사람들은 하긴 하지만 못본척 하시구요?)
기사에 첨부된 홍준표의원 사진 옆에 떨떠름한 표정의 안상수님이 보입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이런 문제들이 쉽사리 해결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최고위층에 올라 있거나 그 인근에 포진하고 있는 인사들이 모두 이와 비슷하니
서로 밀고 끌어주며 동색으로 붕당을 형성하고 있는게 현실이니까요.
이 참에 인식을 확 바꾸어서 중간 단계에서 부터는 국민들을 위해 일정기간 희생 봉사한
세월이 없었던 인사들이(자신의 입신양명, 제 가족과 주변의 잘먹고 잘사는데 인생을 바친 입진전적 인물)
고위층으로 한 단계 더 진입을 하는 사례 자체가 없어져야 합니다.
선거 때마다 정신을 차려야 하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 하는 수 밖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