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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 메고 뛰어내리고 소화기 메고 뛰어들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2-01 10:14:35
추천수 0
조회수   328

제목

책가방 메고 뛰어내리고 소화기 메고 뛰어들고

글쓴이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내용
이젠 보온병 들고 포화 속으로 뛰어들 차례인가요?







아시겠지만 글 제목은 희대의 '살인마'가 판치던 시대에



유행하던 유머입니다.



아이큐 테스터기 속에서 머리 넣으니 돌 치우라는 개그 포함해서요.





말 그대로 쌍팔년도 아니



그전 암울했던 시절에 울분에 찬 대중 사이에서 해결할 길 없어



회자하던 고전 유머죠.



(물론, 원본은 물 건너왔겠죠. 추정입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유머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ASS의 무식하고 어이없음이 극에 달하는 짓거리는



이때가 생각나고 그런 유머가 떠올라



더 괘씸하고 씁쓸합니다.





이런 무식한 짓에 동조라도 하듯이



변병이라고



"급박한 상황에서 누구나 그럴 수 있다."



는 발언조차 최악이고요.





이 세상에서 가장 폐쇄적이고 무서운 정권과 우리는 대치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존을 위협받을 만큼 위험하니 정신 차려야죠.





하지만, 내부의 적은 더 무섭습니다.



저런 인간들이 저런 두려운 집단과 한판이라도 벌인다면



'입대'요?



웃기지 말라고 하십시오.



가장 먼저 '우리'를 버릴 것들입니다.





이런 현실 감각조차 없이 나이 먹었으면 헛산 거죠.





보온병이 포탄이면



그러면 서해안에 떠내려온 '까스통'은 '어뢰'인가요?





누구나 그럴 수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은



우리를 무시하고 같지 않게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너희도 이 정도 실수는 한다. 그러니 뭐가 문제냐?"



이것이죠.





이렇듯 저것들의 안중에도 없고 저것들에게 억압받는 것이 괜찮다면



지금 이 세상이 옳게 흘러간다고 생각하면





정말 함께 공기를 나눠마시는 것조차 아쉽고 아깝습니다.



정말 제가 관리한다면 나눠주기 싫을 만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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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ique01@paran.com 2010-12-01 18:32:49
답글

제일먼저 버리는게 아니고 나기도 전에 이승만이놈처럼 도망갈것들이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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