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장중 시간이 나서 야마다전기의 전자제품 양판점인 NAVI(오오이마치점)
에 갔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일본시장에 진입한 갤럭시S와 갤럭시TAB의 반응이 궁금해서
먼저 찾아가 보았습니다만, 아쉽게도 삼성의 마케팅능력이 국내 대비해서
엄청 모자른듯 하더군요.
휴대폰관련 층의 Docomo코너에 달랑 한개의 갤럭시TAB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경쟁기종인 i-Pad가 Talbet PC 코너에서 4대가 시연되고 있는 것에 비하면
매우 초라해 보였구요, 특히 성능 Test하느라 Map을 시연해 보았는데
갤럭시TAB의 경우 network에 연결이 안되어 전혀 확인이 안되더군요.
참고로 i-Pad는 시연하는데 부족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삼성은 전세계적으로 굴지의 기업입니다만 유독 일본에서는
아직까지 힘을 쓴 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갤럭시 시리즈를 내면서 Docomo와 손을 잡았고
제품 자체로도 충분히 Merit 있으리라 생각되어
전자제품업계에서도 한류가 유행되리라 내심 기대했었지만
실제로 양판점에 가 본 결과, 아.... 아직 한참 남았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혹시 갤럭시S나 TAB의 일본시장 마케팅관련 담당분이 계신다면
바로 양판점 둘러보시고 현상 파악후 판촉 전략에 대해
다시 한번 협상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납품하는 업체하고도 진정한 상생의 기업이 되기를 바랍니다.
살생이 아니라 상생~
전문가는 아니지만 오늘 직접 보고 난 느낌 그대로 적어봅니다.
와싸다 모든 분들~
12월 마지막 한달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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