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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을 감당할 수 있을때 대한민국은 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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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1 01: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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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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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을 감당할 수 있을때 대한민국은 끝이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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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경 [가입일자 : 2007-08-0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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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미국의 현 전략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은 점점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중국을 견제하고자 일본과 한국을 전진기지화 시키는것이 목표입니다.
일본이야 다른 주변국의 역사적 앙금이 있으니 미국의 개가 되는것이 최선의 선택이지만 주변국의 상황을 고려치 않는 이명박 정부의 무조건적인 친미 전략은 위험 수준이 아니라 망국의 길로 향하는 루비콘의 강으로 보입니다.
지금이야 미국의 힘이 전세계에 미치지만 향후 10년정도면 힘의 이동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에게 중국과 극동아시아 문제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테러와의 전쟁, 화약고 중동,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계속 전세계를 상대로 힘의 균형을 유지해야할 노력들이 많죠.
언젠간 분명히 극동 아시아에 대한 전략과 관심은 약화될 수 밖에 없고 지금의 온순하게 극동아시아 평화를 바라는 중국은 서서히 힘의 논리를 펼치리라 봅니다.
지금까지 친구로 지내며 웃어주는 중국이 벼르고 있을것을 생각하면 모골이 송연합니다.
잘못하면 미래에 미국, 일본, 한국의 삼각동맹이 와해되고 일본과 대한민국이 고립될 수 있는것이죠.
그런면에서 지난 정부 10년 DJ의 햇볕의 평화정책과 노무현의 동북아 균형자론은 율곡의 10만 양병설을 훨씬 뛰어넘는 혜안이었는데 역사적으로 항상 등장하는 악역들이 말아먹는군요.
정말이지 세계에 당당히 말하는 노무현의 때가 그립습니다.
이것도 김대중의 유산을 물려받은 적통성이 있어서 가능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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