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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었던 블라인드 테스트 경험.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7-11-16 14:57:31
추천수 0
조회수   2,740

제목

충격적이었던 블라인드 테스트 경험.

글쓴이

김태훈 [가입일자 : ]
내용
중고장터에서 구매한 2만원짜리 롯데앰프와

75만원주고 산 아캄 앰프와 중고로 175만원 정도 주고 구입한 마란츠 리시버를

블라인드 테스트 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셀렉터를 구입한 후 생전 처음 해 보는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구분이 안 가더라구요. 도저히 셋을 구분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해도 구분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것 참 희한하다...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냥 들으면 마란츠 리시버가 제일 별로이고, 롯데 앰프가 가장 좋았습니다.

그래서 2만원짜리 롯데 앰프를 즐겨 들었습니다.



그리고, 스피커 블라인드 테스트 경험도 있습니다.

150만원짜리와 잡지를 1년 정기구독하면 부록으로 주는 스피커를 셀렉터로 블라인드

테스트 해 본 결과, 구분하기 힘들었습니다. 그 놈이 그 놈이더군요.



그래서 결론은, 블라인드 테스트는 마술 그 자체라는 거죠. ㅎㅎ



하지만 저는 앰프의 차이를 언제나 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2만원짜리 롯데 앰프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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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2007-11-16 14:59:54
답글

각자 자기가 어떤 앰프를 사용하는지 그런건 정말 개인의 자유지만,<br />
<br />
차이가 나는데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니 그부분이 참 환장할 노릇이죠.. ㅎㅎ..<br />
<br />
여전히 들리는 상태로는 꽤 큰 차이가 나는데.. 모르겠습니다 블리인드 테스트를 하면 맞출지..원..

diamond32@korea.com 2007-11-16 15:03:25
답글

블라인드 테스트는 마술이라니깐요. <br />

송원섭 2007-11-16 15:13:55
답글

스피커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그 150만원짜리는 그야말로 쓰레기로군요. 저는 중고가 20만원도 안되는걸 세개나 가지고 있는데 내가 안보고 남들에게 바꿔서 올리게 하고 들어도 세가지를 구분하는게 가능하더군요. 세개 스피커는 조던 엔트리 엠, 모니터 오디오 브론즈 1, 모니터 오디오 헤리티지 1 입니다. 메인으로 쓰는 마니2는 참가 안시켰습니다. 무거워서 스탠드에 올리고 내리기 힘들 것 같아서요.

kkamzie@hanafos.com 2007-11-16 15:17:30
답글

코를 막고 음식을 먹으면 맛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br />
실제로 저도 딸네미 싫어하는 약을 먹일때는 코를 막으라 하지요^^<br />
<br />
내 마음이 편해지는 기기가 시각적으로 확인되는 순간 그들사이의 우열이 나뉘는<br />
어찌보면 이 모든 논란들이, 미각에 대한 후각의 미묘한 관계와 비슷한 경우 아닐까요?<br />
<br />
전 앰프는 많은 경함이 없어 잘 모르겠지만, 스피커는 그래도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고

diamond32@korea.com 2007-11-16 15:18:32
답글

하지만 그냥 들으면 쓰레기가 월등합니다. 그래서 쓰레기를 듣습니다. 부록은 며칠 듣다가 버렸습니다.

김인태 2007-11-16 15:19:36
답글

앰프는 그렇다하더라도 스피커 블라인드요? 글쎄요.... 정말로 차이가 없으시던가요? ㅡㅡ;

김순범 2007-11-16 15:22:55
답글

스피커는......정말 차이가 확 날텐데요...특히...부록과..비교를....ㅡㅡ;; <br />
<br />

diamond32@korea.com 2007-11-16 15:26:08
답글

당시 부록스피커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서 제 친구랑 둘이서 황당해했었습니다. 도대체 이게 뭐냐고.....<br />
참고로 그 친구는 하이엔드 유저입니다. 첼로, 와디아 뭐 이런 것만 듣는... 그 친구가 그러더군요.<br />
이건 사기라고... 저도 말했죠. 참 희한한 세상이라고...

송원섭 2007-11-16 15:31:19
답글

그 150만원짜리 스피커는 품명이 무엇인가요? 부록제품의 특성이 서로 매우 비슷했을지는 몰라도 그래도 150만원이면 입문기를 넘어선 스피커인데 몇만원 밖에 안될 부록제품과 비교해 매우 비슷하다면, 그 제품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diamond32@korea.com 2007-11-16 15:33:32
답글

와트 퍼피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친구 스피커였는데, 중고가인지 신품가인지는 모르겠구요.

송원섭 2007-11-16 15:36:42
답글

부록은 버렸고 쓰레기라 불려버린 그 150만원짜리 스피커를 사용하신다고 하셨는데 와트퍼피도 내치셨습니까? 혹은 스피커가 너무 여러조라서 당시 블라인드 테스트에 사용했던 스피커를 기억 못하십니까? 그리고 위에는 쓰레기(150만원짜리)가 그래도 좋아서 부록은 몇일 있다 버리고 쓰레기를 사용하신다고 하셨는데 친구 빌려준 스피커였습니까?

이상학 2007-11-16 15:37:00
답글

와트퍼피는 천만원 이상 단위입니다. 드림공제품이라고 해도 사이즈가 왠만한 사람보다 좀 작은 정도인데,<br />
부록과 비교했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혹시 와트퍼피 미니어쳐 공제 장난감과 비교하신건 아니신지..

조승원 2007-11-16 15:37:40
답글

같은 회사 스피커라면 스피커 간의 구별은 힘들 거 같습니다. 비록 상급기, 하급기를 서로 붙여 두었더라도 하더라도 고집이랄까 튜닝의 철학이 같으니까요.<br />
근데, 클립쉬와 jbl의 차이라면 구별하기 쉬울 거 같네요. 미국산이라도 둘은 소리차이가 많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성향이 비슷한 스피커는 구별이 힘들 수도 있을 거 같구요. 반면 통울림이 있는 하베스랑 음장형 스피커들을 비교한다면 소리차이는 아주 클 거 같네요.

조승원 2007-11-16 15:38:45
답글

그리고, 북쉘프랑 톨보이는 들어보면 누구나 쉽게 구분할 수 있지 않을까요? ^^;

diamond32@korea.com 2007-11-16 15:49:14
답글

스피커 테스트는 친구네 집에서 했습니다. 둘 다 친구네 스피커였고요, 제가 그 친구네 집을 거의 매일 갈 때였고, 갈 때마다 와트 퍼피로 들었습니다. 부록은 친구가 저한테 줬으나 얼마 후에 버렸습니다.

diamond32@korea.com 2007-11-16 15:52:41
답글

와트퍼피는 톨보이였고, 부록은 북셀프였습니다.<br />
그러니 더 황당했었죠. 당시 비발디의 사계와 모짜르트의 현악 사중주만으로 비교를 했었습니다.<br />
(대편성은 저음의 양이 너무 차이가 나니까.) 아무튼 당시 잘 구분하지 못 했었습니다.

dnsworj@naver.com 2007-11-16 15:56:03
답글

그 부록 북셀프가 뭔지 너무 궁금하네요....

이상학 2007-11-16 15:57:16
답글

^^

diamond32@korea.com 2007-11-16 16:14:32
답글

버렸을 정도니 성능은 별로...

양성화 2007-11-16 17:08:49
답글

사람마다 다 틀린거 아니겠습니까...<br />
자기만족하면 되는거지 뭐가 그렇게 중요한건지 잘모르겠군요..;;<br />

박문배 2007-11-16 17:30:24
답글

엠프차나 스피커차나 구분보단, 진정한 막귀분을 오늘 뵙네요 ^^

신승훈 2007-11-16 17:35:42
답글

정말 축복 받은 귀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좋은 음악 소스 고르는 일에 집중하시면 될 것 같아요.^^<br />

최선택 2007-11-16 19:08:04
답글

정말 축복 받은 귀라고 생각합니다. !! (2)<br />
<br />
즐음 하세요~~<br />
<br />

이숙희 2007-11-16 20:27:38
답글

브라인드 테스트가 곧 최고의 테스트는 아니죠? 잔향이 너무 없어 자신이 생각하는 음과 거리가 있을수 있읍니다.

전성우 2007-11-16 21:12:36
답글

전 어떻게 블라인드테스트 하셨는지가 궁금하군요. 글을 보니 혼자 하신것 같은데...

박웅 2007-11-16 21:23:28
답글

<br />
현악으로만 이라면 또 틀리겠네요..<br />
<br />
풀레인지가 장르에 따라서는 하이엔드가 될수 있을테니깐요.<br />

정현철 2007-11-16 22:16:09
답글

그러니까, 와트퍼피 그 중대형기랑 부록으로 주는 조그만 북쉘프를 블라인드 했다고 구분 못했다는 건데,<br />
<br />
이건 블라인드의 마술이 아니라, 그냥 김태훈님이 소리 구분을 잘 못하는 것 같네요,

장윤성 2007-11-16 22:32:00
답글

김태훈님 말씀은 구분을 못하는게 아니라 갑자기 한놈이 불쑥 튀어나왔을때 어떤 놈인지 헷갈리더라.. 이런 얘기 같은데요? 그런 경험은 저도 해본적이 있군요. 즉, '비교'를 하면 차이가 너무나 확연한데 랜덤하게 '문제'를 내면 헷갈리더라... 이런뜻 같습니다^^

석경욱 2007-11-16 23:13:49
답글

장애자들을 깔볼만한 정신장애자들이 많군요.<br />
<br />
같은 소리를 같은 소리로 듣지 않는 사람들 중에는 난청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br />
없는 소리를 뇌가 만들어 보충하다 보니...

송원섭 2007-11-17 00:51:52
답글

왠지 전 와트퍼피가 굉장히 후진 스피커가 아닐까 싶군요.<br />
제가 가진 수준 이하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입문기라고 해야할지 스피커 세개.<br />
모두 구분이 되더군요.<br />
10 번해서 9 번 맞출 수 있었습니다.<br />
음상이 어디에 맺히느냐를 찾으면 쉽다는데 그건 신경 안썼고,<br />
대역별 밸런스를 들어보니 셋이 달랐기 때문에 맞추는 것도 쉽더군요.<br />
이 바닥의 절반 이상이 되는 분들이 저에게 막

김주섭 2007-11-17 01:17:36
답글

정신장애자 발언은 좀 많이 쎄죠?<br />
이과라 그런가?<br />
<br />
나같은 사람은 와트퍼피가 평생의 꿈인데<br />
혀끝, 손끝으로 병신을 만드니<br />
앞으로 스승님으로 삼아야 쓰겠구먼요.

박종은 2007-11-17 01:27:58
답글

와트퍼피가...<br />
에효...이건 뭐...

진현호 2007-11-17 02:56:59
답글

타인의 이야기만으로 기기의 질을 논하시다니 .. ㅎㅎ<br />
<br />
귀가 얇다고 해야할지 .. 쩝

진현호 2007-11-17 02:59:04
답글

아무튼 기기도 기기지만 사람들의 귀도 성능이 다 다르니 자신의 귀로 들어보고 말을 해도 해야겠죠.<br />
<br />
남이 뭐라고 한들 자신의 귀엔 구분이 안 되면 그건 어쩔수 없는 노릇이고..(어쩌면 복일지도 모르겠군요.)<br />

diamond32@korea.com 2007-11-17 14:28:43
답글

에...저는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아무 것도 구분 못하는 것 같습니다.<br />
하지만, 그냥 들으면 달리 들립니다. 그래서 앰프나 스피커나 시디플레이어를 <br />
제가 좋아하는 것으로 선택해서 듣습니다.

kipumege@empal.com 2007-11-18 09:51:36
답글

아마도 셀렉터의 마술같습니다.<br />
셀렉터를 통하는 순간 저가의 북셀프도 와트퍼피와 동급의 스피커가 되어버리는 마법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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