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저번 대선때 차라리 똥영이를 찍자라고 주창했던 사람입니다.
다안다 하지만... 했죠. 하지만 주위에 소위 중산층에 지식인층이라던 사람들 일부 조차도 MB를 외치더군요. 저번 선거는 돈이란 천박한 자본주의의 우매한 군중심리가 도덕이나 윤리따위를 깡무시하고 사회를 휩쓸었었죠.
(아이러니한 것은 대구, 안동 예의 윤리, 도덕을 중시하는 경북극보수주의자들이 반인륜, 반도덕, 반윤리의 인물을 뽑는다는 행위죠. 정치가 종교만큼이나 맹신적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뽑았더니 주위에 모두 후회하더군요.
국제적으로 나라꼴이 개망신에다 경제도 죽쑤고 사회는 이분화 되어 혼런스럽고 복지는 엿팔아 먹고 (4대강에 팔아먹고 있죠), 국방 죽쑤고, 미국에 끌려나 다니고 언론 도 엿팔아 먹고 뭐하나 내세울게 없는걸 다 잘아고 계실겁니다.
문제는 과연 그네공주가 되면 나아지냐는 거지요.
제가 내린 결론은 냄비가 50보면 그네공주는 100보라는 겁니다.
왜?
그네는 냄비보단 조금 윤리적이라서 괜찮을까요?
지금 냄비가 하고 있는(정확하게 냄비와 냄비주위의 인물들) 외교, 국방, 경제, 사회, 복지 등 각 분야의 일들이 비윤리적이라서 문제가 있는건가 짚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정국과 외교를 운영할 비전, 능력 등이 전무합니다. 또 앞으로 변해가고 있는 세계의 파라다임에 맞지도 않습니다. 단순히 냄비의 개발주의 사고방식만이 아니라 HAN NA RA라는 곳의 정체성이 그렇습니다.
냄비선발로 인해 그네공주와 그네공주가 선발할 주위의 인물들 또한 그에 못지 않을 능력들을 갖추고 있는 사람들임이 만천하에 들어난거라고 전 확신합니다.
이름에 올리기조차 토할것 같지만, 소위 HAN NA RA라는 데는 하나의 이익집단이 나라의 권력을 맡길 능력이 안되는 곳입니다. 수권정당 자격이 없죠.
거기만은 차기에 정말 안되는 것은 명확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네공주에 대한 사람들의 막연한 호감적인 이미지이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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