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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전 그냥 총알받이로 끌려가서 30분만 버티면 될거라고 했더니.. <====요런 농담에 눈물을 흘려주시는 마눌님이 계시다는게 정말 불업기 그지없숨다...쩝..

요런 농담에 눈물을 흘려주시는 마눌님이 계시다는게 정말 불업기 그지없숨다...쩝..(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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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마눌님같았음 <br />
당신처럼 게으른 잉간은 군대에서도 필요읍다고 집에 가라고 할껄~~~분명 그랬을 겁니다...ㅠㅠ

오랜만에 들어 보는 군요.. "단.기.사.병".. 저두 "단.기.사.병" 출신.. ㅋㅋㅋ <br />
52사 사단군수처 그리고 전산실에서 근무 했쑴돠.. <br />

저는 민방위도 다 끝나서 이제는 유사시에 쓸모없는(?)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br />
자원해도 안 받아줍니다. ㅠㅠ 그래서 남녘에 살고 있나?... ㅎㅎ

국론이 분열되는 게 뭐가 문제인가요? 5천만 국민의 의견이 서로 다른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타협점을 찾는 것이 정치가 할 일이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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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통일돼 있을 때가 더 위험한 것이지요. 독재니, 학살이니, 전쟁이니 하는 역사상 끔찍한 일들은 국론이 통일돼 있을 때, 정확하게는 국론통일이 강요되는 분위기에서 자행된 것입니다.

동윤님...거창하게 국론분열이라고 제목을 써놓아서 그렇지...<br />
사실 국론분열이라는 팩트보다는 서로다른 의견을 인정하고, 일방적인 생각등을 강요하거나, 타인의 생각이 틀리다고 자신의 생각이 무조건 옳다는 생각을 주장하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 아쉬운마음에서 적은글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br />
본문에서 언급을 했듯이 저역시 과거에는 저의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우를 범한적이 많았습니다.<br />
현실적으로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br />
부드러운 말 한마디가 쓸데없는 오해를 줄이는 것 같습니다.<br />
특히 도발적이고 남을 아프게 하는 글을 아무렇지도 않게 올리는 분들이 몇분 게시는 것 같은데, 그런분 들은 다른이의 공감을 얻기 위한 효과적인 표현에 대해서도 좀 더 생각하고 글을 올리면 어떨까 ... 생각합니다.

도영님 좋은 말씀입니다..<br />
두리뭉실하게 말씀하시는 분들의 그 말 속에도 깊은 뜻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지요....~

김도영님 글 쓴 취지에는 공감합니다. 사실 이러한 뜻부터 쓰고 앞의 댓글을 썼어야 하는데 제가 좀 성급했지요. 제가 쓴 댓글과 김도영님 글은 같은 내용, 다른 표현이라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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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고에 의해 말이 나오기는 하지만, 말이 사고를 규정하기도 합니다. 국론통일이라는 말, 박정희가 많이 썼고, 주로 반대자를 억합하기 위한 도구였는데, 우리 국민들은 은연중에 그러한 용어에 사로잡혀서 사고가 경직돼가는 것 같습니다. 제

'국론통일'을 무조건 전체주의적 발상으로 몰아가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물론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론이<br />
항상 통일될 수도, 통일되기를 기대할 수도 없겠죠. 하지만,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위협하는 공동의<br />
적 앞에서는 '국론통일'이 필요합니다. 생존과 번영의 문제를 놓고 정치적으로 해석하고 투사하려는 <br />
시도는 결국 국론분열을 통해 이득을 보려는 정치꾼들만의 몫으로 돌려버리면 됩니다.

이문준님도 박정희 세대라 세뇌의 냄새가^^ 국론통일은 민주주의의 적이랍니다. 역사가 증명하고 있지요.

공동의 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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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은 연평도사건땜에 북한이 공동의 적이 되어 있지만<br />
우리사회의 공동의 적은 뭐니뭐니해도... 조선신문지죠...ㅠㅠ

검색해 보니 유시민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군요. "나는 국론통일이 싫다"는 글을 와이낫이라는 책에 썼군요.

좋은 내용이네요.

적에 대항하는데 필요한 건 국론통일이 아니라 튼튼한 자주국방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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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론이 분열되지 않게 하는 길은 실책이 있으면 과감히 인정하는 것이지..<br />
다 북한 잘못이다.. 우리측이 잘못한 건 얘기하지 말자.. 라고 입을 틀어막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