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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음달에 일산으로 이사갑니다ㅡㅡ

저도 그 뉴스 보고 참 놀랍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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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모가 들어온 것도 그렇고 오발사고도 그렇고 아예 싸우자는건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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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에 의한 응전은 찬성하지만, 전쟁은 최대한 피하고 싶습니다.

저도 접한 기사입니다 <br />
포병은 아니었지만..전방사단 사진병이라^^ <br />
자세한건 모르지만 본걸로는 오지랍이 넓은 편입니다.... <br />
쏜는거많이 찍었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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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미리 란거같은데..그런포를 실수로 인해 쏜다는게 저는 이해가 안가더군요 <br />
자세한건 포병출신께서..

군지휘관은 당장 옷벗겨 전역시켜야하고, 사병들까지 영창에 집어넣어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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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말이 됩니까? 차라리 미친놈한테 수류탄 하나 쥐어주는게 안전하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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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뉴스에서 잠깐 보도하고 얼른 넘기는거 같던데;;;<br />
저만 그렇게 느꼈나요?<br />
지금 같은 상황에선 그런 실수하나가 바로 전쟁발발로도 이어질수있는 마당에<br />
참 간담 서늘했습니다.;;;

7천만의 목숨을 놓고 장난질을 하는군요.<br />
내가 살기 위해서라도 어서 빨리 이놈들을.....

제가 근무할 88년도에 KH179...155mm 가 그 당시 신형 개량포 였는데,<br />
성능도 좋고 상당히 정밀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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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에 실수가 거듭된 상황이 아니라면 이해가 안되는 장면 입니다.<br />

트라우마라 이해는 가지만 그런 일로 전쟁이 난다니 좀 순진하시네요. <br />
현대 전쟁은 우연히 일어나지 않습니다. 저기 아프리카나 남미의 부족 전쟁이 아니라면 쌍방 중 적어도 한 쪽이 분명히 사전 계획하고, 원할 때 일어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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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들이야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막가파들이지만 북한 정권은 인민의 피, 눈물, 고름의 착취로 이루어 놓은 동화같은 디즈니랜드 왕조를 전쟁으로 잃으면 가슴이 무너지죠. 전쟁나면 그 프

군대와 전쟁이 무언지 모르는 군면제당에서라면 전쟁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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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의 정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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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이상의 것을 늘 보여주고 있기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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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준 교수님이야말로 너무 순진하시군요. 전쟁이 항상 원해서 일어나는 것만은 아닙니다. 전쟁이 전면전만 있나요?<br />
"설마 전쟁까지야..." 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다 보면 나중에 물러서는 쪽이 치명상을 입게 돼 어쩔 수 없이 치킨게임 상황으로 돌입할 수 있습니다.<br />
그래서 현대국가들이 그런 우발전쟁 방지를 위해 겹겹이 안전장치를 해놓고 적과도 핫라인을 유지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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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가는게, <br />
연습이던, 전투대비던, 적진을 타켓으로 했다면 장약이 제대로 들어갑니다. <br />
명령지침에 '장약 7호'~ 이런식으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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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정당히 떨어질것을)계산을 하고 장전하지않은이상 중간에 떨어진다는게 이해되지않습니다. <br />
수백번 연습을해도 항상 사격명령은 분명한지점을 타켓으로하여 <br />
정확한 사격제원이 내려옵니다.

저도 내용을 보니 실수가 아니기엔 너무나 황당한 일이더군요.<br />
그런데 훈련상 목표물과 실제 사격위치가 어찌 그리 차이가 나는지...<br />
다행으로 보기엔 한편으로는 이역시 황당한 일입니다.

전쟁이라는것이 치밀한 사전 공작으로 일어나지만 가끔 어처구니없는 사소한 일로 일어나기도 합니다.<br />
홍용재님은 북한의 사상과 전략을 너무 과소 평가 하시는듯 합니다.<br />
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북한이라면 벌써 무너졌을 겁니다.<br />
전쟁에서 상대를 과소평가하는 안일함은 금기죠.

중일전쟁도 일본 만주 사령관의 독단적 명령으로 시작된 후 사후 승인을 받죠<br />
1차대전도 세르비아의 총알 한방으로 시작.. 여긴 화약고였으니 그렇다 치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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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한반도애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br />
남한과 북한 모두 다시 회복불가능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큽니다.<br />
다시 후진국 수준으로 퇴보하고 <br />
경쟁 국가들에 의해 밀려나 회생하기 어렵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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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아 웃겨.

홍용재님처럼 저리 쉽게 생각하고 대응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는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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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단순한 논리를 가지신 분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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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참혹함을 한낱 온라인 게임을 한판 하듯이 풀어가시니... 쩝~

한사람이 자기만이 이해하는 개똥철학을 주절거리는 군요. 딱히 공부 못하는 고1정도의 역사관을 지닌 사람이 보이는 군요.

또...

한사람이 자기만이 이해하는 개똥철학을 주절거리는 군요. 딱히 공부 못하는 고1정도의 역사관을 지닌 사람이 보이는 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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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만 나오네요... 개그도 아니고...<br />
마치 김정일의 심장속에 들어갔다 나온 사람처럼 말은 쉽게 잘하네요. ㅎㅎ

155mm 포병 출신입니다. 참조하시라고 포와 관련된 사실만 말씀 드리겠습니다.<br />
장약은 어떻게 넣어도 사각에 따라 사거리가 달라집니다. (자주포는 전차와는 다른 곡사 화기입니다.)<br />
늘 똑같은 제원으로 사격을 해도, 온도와 바람에 따라 사거리가 달라집니다.<br />
진지가 자주 바뀌고 같은 진지 안에서도 포는 각도가 조금만 달라져도 10km 이상 날아가기 때문에 최종 탄착점은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총하고는 많이

도무지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br />
총체적 난국이란게 이런거군요<br />
북한의 김정일이도 나쁜놈이지만 우리의 정부도 그에 못지 않는거 같네요<br />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있어야죠<br />
하지 말라는건 죽어라 하고... 하라는건 죽어라 안하는 청개구리 정부...

최종 탄착점이 아무리 차이가 나도 10km 이상 나나요? 그걸 민가를 사이에두고 사격한다고요? 미친짓이군요. 사격훈련을 하는 곳도 아닌데 발사됐다는 것부터가 문제지만 거리도 10km 이상 차이가 났다는 것도 문젭니다.

전쟁이 일어날수있는분위기는 또있죠....<br />
경제력의 차이가 아주 심해져서 북한이 더이상 잃을게 없다고 생각하면 또 생길수도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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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햇볕정책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br />
전쟁이 나면 너희에게도 잃을게 있다라고 이야기 해줘야죠..

포병 출신이고 장약을 많이 만져봤습니다.장약을 미친척하고 안&#48820;고 넣으면 저런 상황이 벌이지긴 하지만 장약을 실수로 넣는다는건 아주아주 많이 힘듭니다. 제가 군에 있을&#46468; 딱한번 봤습니다. 완전 무개념에 생각없는 놈이 실수로 장약을 5호를 넣어야 하는데 6호를 근데 그걸 확인해야하는 중사도 그냥 무심결 포안에서 받아든 포수도 그냥 맞겠지 싶어 ....발사.<br />
갑자기 무전 - 한발이 너무 많이 날아가 사격장을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