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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JOAN BAEZ "Blowing In The Wind"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1-29 21:06:18
추천수 3
조회수   575

제목

(음악 )JOAN BAEZ "Blowing In The Wind"

글쓴이

박대희 [가입일자 : 2009-04-12]
내용
Related Link: http://www.youtube.com/watch



바람에 날려



사람은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 봐야

진정한 인생을 깨닫게 될까요

흰 비둘기는 얼마나 많은 바다 위를 날아 봐야

백사장에 편안히 잠들 수 있을까요

전쟁의 포화가 얼마나 많이 휩쓸고 나서야

세상에 영원한 평화가 찾아올까요

친구여, 그건 바람만이 알고 있어요

그건 바람만이 대답할 수 있답니다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야

높은 산이 씻겨 내려 바다로 흘러갈까요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야

사람들은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요

언제까지 고개를 돌려

모르는 척할 수 있을까요

친구여, 그건 바람만이 알고 있어요

그건 바람만이 대답할 수 있답니다



얼마나 많이 올려다보아야

진짜 하늘을 볼 수 있을까요

얼마나 오랜 세월을 살아야

다른 사람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얼마나 많은 사람이 희생되어야

무고한 사람들이 너무 많이 죽었음을 깨달을까요

친구여, 그건 바람만이 알고 있어요

그건 바람만이 대답할 수 있답니다.

--------------------------------------------------------------------------------

우리 주위를 맴도는 어두운 전쟁의 그림자를 보면서 문득 이 노래가 떠올랐습니다

북한의 도발로 산화한 장병,민간인의 죽음이 안타깝고 애통한 일 이지만 폭력의

대응으로 폭력을 사용한다면 또 다른 더큰 폭력을 부를 뿐입니다.이제 이 나라

정치인들은 차분히 냉정을 되찾을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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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2010-11-29 21:19:20
답글

바에즈를 좋아했던 50대초반입니다 저런 노래를 좋아했었던 우리 세대인데 주변 친구입에서<br />
좌빨 이란 소리를 심심찬게 들어야 하는 제가 부끄러워 한자 달아 봅니다

sutra76@hanmail.net 2010-11-29 21:26:12
답글

좋은음악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경진 2010-11-29 21:36:49
답글

밥딜런과 존바에즈가 부른 이 노래 너무 좋아요.<br />
반전운동의 기수인 바에즈 누님이나 딜런 형님도 멋지지만 그들에게 열광한 그 세대가 정말 멋진 것 같아요.

박대희 2010-11-29 21:43:31
답글

우리의 아들 딸들은 전쟁의 공포가 없는나라,좌우 이념대립이 없는나라,남과북이 서로 이해하고 아끼며<br />
어우러져 사는 세상에서 사는 날이 오기를 꿈꿔봅니다 회원님들 모두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br />
<br />

정하엽 2010-11-29 21:49:59
답글

미국의 청년이 가장 아름답던 시절 60년대<br />
한국의 청년이 가장 아름답던 시절 80년대

lematin21@yahoo.com 2010-11-29 21:54:18
답글

학창 시절 제가 가장 좋아하던 가수 두 사람이군요.<br />
<br />
이 노래도 있습니다.. 본래는 피트 시거의 노랜데 존 바에즈가 부른 것도 좋군요.<br />
<br />
http://www.youtube.com/watch?v=sKvdPsnkPC0

lematin21@yahoo.com 2010-11-29 22:06:45
답글

유투브에 피트 시거 동영상도 있네요.<br />
<br />
http://www.youtube.com/watch?v=TXqTf8DU6a0

lematin21@yahoo.com 2010-11-29 22:07:58
답글

이분이 이제 90세가 넘었군요....

이경렬 2010-11-29 22:10:47
답글

그 많던 꼿들이 어디로 갔을까는 피터 폴 앤 메리의 버전도 좋습니다.

lematin21@yahoo.com 2010-11-29 22:14:28
답글

예, 저도 피터 폴 앤 메리의 노래 정말 좋아합니다. 500 Miles 같은.....

박상규 2010-11-30 09:03:15
답글

경렬님!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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