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업글의 끝은 리스닝 공간이라 했던가요?
이번에 40평대 아파트로 오면서 잠시 접었던 오디오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푸른 빛 맥킨의 매력을 떨칠수 없어 또다시 맥킨토시로 들였습니다.
파워 : 맥킨 MC-402
프리 : 맥킨 C-50
CDP : 에소테릭 SA-50
스피커 : 스털링 TWW
맥킨토시와 탄노이의 궁합은 소문대로 찰떡궁합 인것 같습니다.
보컬이면 보컬, 현이면 현, 피아노면 피아노......
모두 다 좋게만 들립니다....^^
우연치 않게 에소테릭 CDP 를 들이게 됐는데 이거이거 물건이네요.
보컬의 또렸함에 깜짝 놀랐습니다.
DAC 기능 또한 출중하여 푸바로 듣는 고음질 음원에 흠뻑 빠져 지냅니다.
더 이상 욕심 부리고 싶지 않지만, 사람의 일이란 알수 없으니
같이 있는 동안 원 없이 아껴주려고 합니다.
ps : 집에 CD를 300여장 소장하고 있는데, 누군가 와서 음악좀 듣자하면
자신 있게 들려주고픈 음반이 없네요....ㅠ.ㅠ
음악을 듣는다면 이 음반은 꼭 소장하라고 추천할만한 음반 있을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장르는 보컬이나 클래식 소품 위주로 많이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