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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애들은 정말 뇌가 없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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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9 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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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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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애들은 정말 뇌가 없는것 같아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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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순 [가입일자 : 2003-03-2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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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정도면 20대 아해들이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 아닌가요?
http://news.nate.com/view/20101129n06105
가서 소위 베스트답글이란 것들을 보고 있자니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
거의 현대판 히틀러 유겐트를 보는듯한 착각이..
요즘 고등학교에서는 역사도 선택이과목이라고 하더군요. 역사를 모르니 자아와 정체성이 없고, 선동되기 쉬운거죠. 이렇게 머릿속에 뇌가 없는 종자들은 전체주의에 물들기 십상이며, 전체주의가 극에 달할때 파시즘이 찾아오는 겁니다.
뇌도 없고 영혼도 없는 요즘 20대들을 보고 있노라면 다음 대선이 벌써부터 걱정이 되는군요. 기우일까요?.. 네이트란 사이트는 벌써부터 간첩, 빨갱이란 단어가 종횡무진하고 있던데....
살벌한 경쟁사회속에서의 도태는 곧 '루저'를 의미하는 지금같은 현실속에서 무뇌종들을 개종시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영혼이 없는 나약한 인간들은 자신의 무가치함을 인정할때 삶이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이거 거의 생존본능과 똑같습니다. 본론과는 상관없지만, 이게 바로 '된장녀,남'을 생산해낸 사회적 토양이라 봅니다. 현실은 시궁창인데, 상류층, 엘리트층, 즉 자신들 보다 앞서가는 사람들의 삶을 카피 함으로써 현실을 애써 외면하려는 욕구. 그게 비록 순간일지라도.. 그만큼 필사적인거죠.
죽어도 루저가 되긴 싫은거죠. 루저가 아닌, 그저 현실을 직시하는 것일 뿐인데... 자신이 생각했던 것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뿐인데... 그마저 인정할 지혜도, 용기도 없는 겁니다. 나약한거죠. 자신이 틀렸다는 거='자신은 못난놈', '경쟁사회에서 도태된 놈', 즉 '루저' 로 받아들이는 무뇌적 사고의 메카니즘 때문에 필사적으로 더욱더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고하죠. 그래서 옳지않은 길도 옹고집으로 가는 겁니다.
예전에 사심없이 왜 이명박이 뽑았냐고 물으니, 노무현이는 무능하고 이명박이는 그가 성공시킨 현대처럼 대한민국도 더 잘사는 나라로 만들거다... 정도 수준의 답변을 하더군요. 몇번에 걸쳐 제차 노무현이가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왜 그러하며, 근거가 무엇이냐... 마찬가지로 이명박이에 대해서도 똑같이 몇차례 질문을 하니..
갑자가 화를 내더군요..
쉽게 얘기해 이런 메카니즘인 겁니다. 자신이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이 터치되는 순간, 생존본능에 가까운 필사적인 반응이 나오는 것이죠.
정말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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