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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발발시 가족간 행동요령(대피장소, 거주지 등)에 대한 사전 약속이 우선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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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필요한 기본적인 물자는 단전, 단수는 기본적인 상황이라 생각하기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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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수 및 생활용수 (식수는 필수물자, 생활용수는 가능하다면 비축하는 쪽으로) <br />
2. 식료품(다양한 품목으로 구비할 수 있겠죠, 기본적으로 장기 보관이 가능한 품목이 중심입니다) <br

전시가 아니라도 자연재해에 대비한 준비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br />
위에 정리한 것에다가 여성생리용품, 위생용품(간이화장실-종이로 된것도 있습니다),난방이 안될 경우를<br />
대비하여 침낭 및 안전모,소화기 등등.. 헌데 장기간 사용하실 물품을 준비해 두시려면..좀 그럴것 같네요..<br />
72시간 정도 사용분을 준비해 두시는 것이 현실적일 듯 합니다. 전시든 재난 상황이든 처음이 늘 문제거든요.. 늦어도 3일이면 구호체계가

백광현님 리플에 많이 참고가 되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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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3일분 정도를 기준으로 하신다는 것은 조금 저와는 생각이 다르신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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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발발하지 않아야 하지만 만약 우리나라에 전쟁이 다시 전국적 규모로 재개된다면 3일만에 많은<br />
물자가 다시 유통되는 정도까지 정상화될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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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가지고 보더라도 전시대비 물자

캠핑용품이 집에 널렸어요....<br />
생수랑 먹거리만확보하면......<br />
됩니다.....

저는 조부모님, 부모님 모두 6.25때 평양에서 피난을 내려오신 경우라 걱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br />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외할머니께서도 우리집에 계실때 무엇하나 버리지를 못하시는 것을 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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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경험하신 분들은 너무나 물자가 귀하고 없었던 시기를 지나셨기 때문에 작은 물건들 하나도<br />
항상 귀하게 생각하시고 나중에 소용에 닿을 곳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강박관념을 버리지 못하시더군요.<br />

저는 (서울거주) 연평도 포격났다고 해서 집에 전화해서 마눌님한테 욕조에 물받아놓고 (변기에 똥 가득차면 내려야하니까요) 집에있는 물통에 물 가득 채워놓으라고 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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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면 어차피 전쟁나면 피난가긴 글렀고 백광형님 말씀대로 3일에서 7일정도 이상 버틸 상황이면 이미 끝난 상황이니... 생쌀을 씹어먹더라도 물만 있으면 일주는 버틸테니 물이나 잘 준비해두라고 했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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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초정도 있음

앙골라에서 살때 <br />
물,전기가 제일 중요했습니다..<br />
우리나라는 물이 그래도 주위에 널렸으니까<br />
전기대용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br />
낚시용품중에 오토바이 밧데리에 태양광 판넬 연결해서<br />
자동차 시가짹 전기용품 사용할수 있게하는 발전기가 있습니다.<br />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준옥님 말씀하신 그 제품이 볼트수가 어느정도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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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220V까지 나오려면 몇개 구입해서 가능한 정도인가요? <br />
아니면 그냥 일반 후레쉬를 대용할 수 있는 수준인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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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제품을 여러개 연결해도 일반 가전제품을 돌린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겠죠?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