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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말씀이십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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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을 성분 분석을 해보면 재료나 지역, 온도등 방법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사람이 느낄수 없는 정도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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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블라인드 테스트 해보면 알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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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고추장마다 맛 차이를 느낄수 있다고 하시겠습니까?<br />
고추장 제작자들에게 속고 있는것 입니다!!!

ps: 황희정승 曰<br />
You Win!!! You Win! too .. ^^;

어느정도 기준의 시설과 절차를 갖춘 공장에서 나온 공장된장과 공장고추장은<br />
그 차이가 있을수 없습니다. 각 회사별 된장과 고추장을 접시에 담아두고 눈가리고<br />
맛을 보면 그 차이를 알아 맞추는 확율이 50%정도로 구별못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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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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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산골에서 전통적인 빈티지된장과 빈티지고추장은 지역과 만드는 사람마다 그차이가 <br />
확연합니다. <br />

코를 막고는 음식 구분하기 힘들지 않나요? 그렇다고 코로 맛을 본다고 말하기도 우습고...<br />
음식맛이라는 느낌은 혀에서 감지하는 맛에 대한 감각에 외적인 요소(향기, 분위기, 음악, 자세, 생각,<br />
등등..)가 결합되었을 때 정의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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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오디오쪽 판단에는 "육감"이라는 요소가 결합되어 판단하는데, 블테를 통해서<br />
이 감각이 차단되어 구분을 못하게 되는건 아닌

순수 토종 고추장과 해찬들, 청정원 고추장을 보여준디 각 고추장으로 음식을 만든후 그 음식에 들어간 고추장이 어떤 것이 무엇인지(해찬들인지, 토종인지) 맞쳐 보게 하면 어떠할지요?

이덕호// 아마도 황금주둥이면 구분이 가능할듯 합니다. 하지만, 재야에 계신 황금주둥이님들이 이런 세속적인 테스트에 응해줄지 의문입니다ㅏ.

골드문트가 생각났슈~

그런가요? ^^ 이상학님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