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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지낼때 절을 하시자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1-28 21:02:41
추천수 0
조회수   1,235

제목

제사를 지낼때 절을 하시자나요?

글쓴이

고용일 [가입일자 : 2009-05-26]
내용
저는 부모님 살아계시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저 태어나기전 돌아가셔서 기억이 없습니다



솔직히 ..제사때 아무 생각없이 지냅니다



제사때 절을 하시자나요?

그때 어떤 생각을 하시면서 절을 하시는지요?

아버지는 향붙이고 이러실때..뭔가 말을 하시던데

전 솔직히 별 생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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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룡 2010-11-28 21:05:13
답글

숫자를 헤아립니돠.<br />
<br />
<br />
<br />
이제 몇번만 더하면 저 곶감,대추를 먹을 수 있겟구나... 하는... ㅜ,.ㅠ^

신광종 2010-11-28 21:14:00
답글

저 또한 할아버님의 얼굴 한번 뵈적이 없읍니다만.. <br />
<br />
울 가정이 화목할수 있도록 빕니다..//<br />

김창욱 2010-11-28 21:15:51
답글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차남인데 장남의 역할을 할 운명이라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br />
제사 지낼때 혹은 차례를 지낼때 이런 맘으로 지냅니다. <br />
"부모님과 조상님의 보살핌으로 부족하지만 이만큼 차려놓고 제사를 지내니 부디 오셔서 많이 잡숫고 가십시오,정성이 부족한점이 있더라도 굽어 살피시고 보살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렇게 <br />
맘속으로 이야기 합니다.^^

김기범 2010-11-28 21:22:26
답글

아버지 제사가 내일입니다. 2번째이지만 이 음식 살아 생전에 차려 드렸어야 하는데 라고 생각합니다.

고용일 2010-11-28 21:24:32
답글

좋은 말씀들 감사드립니다..내년부터는 뭔가 생각을 하도록 해야겠습니다<br />

김태훈 2010-11-28 21:32:20
답글

특별한 대상이 없더라도,<br />
나를 낮추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br />
경건한 태도로 나를 비우는 것이<br />
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문지욱 2010-11-28 21:46:09
답글

아버지 많이 드시고 가세요 ... 라고 합니다.

savi@chollian.net 2010-11-28 21:51:40
답글

오늘의 나를 있게 해 주신 것은 부모님과 돌아가신 나의 조상 덕분입니다...

김도영 2010-11-28 21:55:56
답글

조상님들 많이 드시고 가세요.....하고 마음속으로 기립니다..^^

김기훈 2010-11-28 22:15:56
답글

저도 결혼하고 애 낳기 전에는 숫자 세고, 맛난거 먹는 생각을 했는데...<br />
<br />
조상님 저희를 잘 돌봐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제맘속을 다잡기도하구요.

고용일 2010-11-28 22:30:48
답글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0-11-28 22:36:30
답글

제사 지낼 때마다 우리 형제자매. 매제, 조카들 모두 모이게 해주어서 고맙다는 생각, <br />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가 무슨 음식들을 특히 좋아했더랬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서승교 2010-11-28 22:41:35
답글

댓글에서 깨우친 것이 있네요.<br />
살아 계실때 일년에 한번 제대로 된 음식을 한번씩 대접 해드려야 겠어요.<br />
그 화려한 음식들 .돌아 가신 뒤 드리는니 말입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0-11-28 22:48:14
답글

그런데 저희집은 콩가루 집안(?)이라서 명절이나 제사 때,모두들 모이면<br />
저는 제수씨에게 제수씨라 하지 않고 이름 부르거나 준혁이 에미야라고 부릅니다.<br />
제수씨가 열 살 아래 막내여동생 단짝 친구라서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자주 보아왔는데<br />
처음 시집 왔을 무렵 제수씨라고 몇 번 불러보려다 영 어색해 그냥 편한게 부르기로 했지요.<br />
제수씨도 혼전에 언니라고 부르던 손아래 시누이들에게 언니라고 부르는 버릇

고용일 2010-11-28 22:50:45
답글

어르신 그거는 콩가루가 아니라..화기애애 이상의 +된 집안인거 같습니다<br />
전 사촌동생 제수씨는 친한동생이었는데...존대말 하기도 싫고 반말하기도 뭐하고해서<br />
지금은 봐도 말을 안합니다

최성용 2010-11-28 23:00:02
답글

지금 부모님세대 지나고 나면 점차로 제사 없어질것 입니다.<br />
저도 저위로 아무도 없으면 제사 고만 지내라 할것 같습니다.<br />
<br />
기일이니 만나서 얼굴보는 거 정도?<br />
그것도 핑계삼아 만나서 보고싶은 가족들이 있을 경우에.

최성용 2010-11-28 23:01:02
답글

제 자식들에게는 지금같은 제사 지내지 말라고 할겁니다.

김우영 2010-11-29 10:14:23
답글

저도 동감합니다. 제사는 지금 형식이 아니라 추모일 정도로 바뀌겠죠. 다만 살아계실때 한번이라도 더 뵙고 좋은 추억만드는 것에 좀더 정성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더군요. 지금 제사지낼땐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께 아버지,어머니 더 건강하고 오래살게 보살펴 달라고 속으로 빕니다. 그리고 제가 더 잘모시게 해달라고도 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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