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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보다 슬픈 조가...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1-27 10:44:49
추천수 0
조회수   459

제목

그 무엇보다 슬픈 조가... ...

글쓴이

김명건 [가입일자 : ]
내용
아무생각없이 켜 놓은 TV에서 해병대원의 영결식이 진행중이군요.,

운구를 합니다, 관안에 누운 두 병사들이야 이제 영면을 얻었겠습니다만, 남은 해병들이 부르는 조가가 왜 이리 구슬프게 들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주책없이 눈물만 눈물만 흐릅니다.,



사람이 죽음에 대해 막연한 공포를 갖는 것은 죽음뒤의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한다면, 지금 오히려 위로를 받아야 할 자들은 살아남아있는 사람들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고인을 추모하며 부르는 노래가 내 어깨를 짓누르는 느낌이 드는군요.,



가게 창밖으로는 어제내리 눈을 녹이며 달리는 버스의 소리만 무심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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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희 2010-11-27 11:03:28
답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r />
<br />
분단이 만들어낸 비극 하루빨리 끝장 내야합니다.

김소정 2010-11-27 11:30:35
답글

입대하면서 그들 중 누구도 이렇게 차갑고 돌연한 죽음, 정치적 희생양으로서의 죽음을 상상해보진 않았겠죠..... 명복을 빕니다.

김진우 2010-11-27 12:17:41
답글

연평도를 떠나는 주민들 사진을 보니 <br />
마음이 짠하고<br />
속에서 울컥합니다.......ㅠ.ㅠ

mikegkim@dreamwiz.com 2010-11-27 12:31:17
답글

분단의 비극도 비극이겠습니다만, 솔직한 제 심정으로는 삐리한 지도자 덕에 엄한 목숨을 잃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배고픈 애는 울지 말라고 때릴 것이아니라, 일단 달래놓고 말을 해야 알아듣는데 말입니다.,<br />
<br />
정말 어이없는 일들이 왜 이렇게도 연이어 일어나는지 알만한 사람이라면, 아예 자리 털고 일어나기라도 할 터인데, 그 주제조차 파악을 못하는 주제들이 엄한 곳 곳곳에 박혀있으니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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