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죽을뻔했어요!!!!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0-11-26 08:53:31 |
|
|
|
|
제목 |
|
|
죽을뻔했어요!!!! |
글쓴이 |
|
|
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
내용
|
|
어제 커다란 바위 뒤에 숨어서 전방에 북한군을 경계하고 있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바로 옆에도 있더군요..
켁.. 이래가지고 숨는게 의미가 없겠다 싶어서 경계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북한군이 하늘에다 총을 쏘며 위협을 하더군요.
우리편중에 한명이 열받아서 북한군 쪽에 총을 갈겼습니다. =_= 컥;;
한바탕 전투가 시작되고 ;;;
제가 현역때 사용하던 m16으로 사격을 했는데 두발 나가더니
그다음부턴 낑낑거리면서 총알이 안나가는거에요. 쩝;;
적들은 몰려오는데....
이거 큰일났다 싶어서 일단 후퇴한뒤 탄창을 열어보니 탄창속에 담배꽁초가
끼어있어서 총알이 위로 못올라간게 원인이였어요. =_=
정신없이 싸우다보니 갑자기 땅이 뒤틀리면서 흔들리더군요.
누가 크레모아 라도 쐈나 싶어서 자세를 낮추고 눈치코치 살피고 있는데
진동이 계속되길래 눈을 떠보니 핸드폰 아침 알림(진동모드)였습니다. ;;;;
그래서 출근해보니 또 계약 문제로 머리 아프네요..
왜 건설도면엔 건물을 지을때 필요한 모든것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물량을 적게 산출하면 좋은도면인건지;;
실제로 건설을 할때 꼭 필요한 것들은 있어야 할텐데 말이죠.
최근에 기존 업체와 단가 를 재조정하고서 이런 수 많은 사항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논의 하다보니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네요..
ㅠ_ㅠ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