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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되죠.<br />
적 해안포를 타격할 수 있는 무기는 미사일과 공중폭격 밖에 답이 없습니다.<br />
이거를 쓰면 바로 전면전이구요.<br />
40Km를 날아가는 직사화기가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기나 합니까?<br />
<br />
북한은 이 모든 상황을 다 계산하고 들어온거죠.

근데 자주포의 생명은 기동성인데 코딱지 만한 연평도에서 자주포가 있는게 이해가 좀 안됩니다.<br />
저긴 견고한 진지에 고정된 견인포가 필요한 곳인데요.... 물론 위장용 가짜포도 몇문 있어야 하고~<br />

결국 포쏘는 사람이 사병이 대부분 아닌가요? 제가 포변 출신이 아니라서 모르겠지만.<br />
지도 감독을 제외하면 모두 사병으로 구성되어있다면. ..<br />
아시잖아요. 요즘 군기강이 헤이해진것이..<br />
제가 전역한지 그렇게 오래 되지도 않았지만. 전역하면서 참 걱정이 많았습니다.<br />
진짜 이대로 전쟁나면 딱 지겠구나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br />
예를들자면, 상병이 되었는데 텐트를 칠줄 모릅니다. 병장되면 칠

윗분들 말씀처럼 포 자체로 정확히 타격이 불가능하다면 모르겠지만. 가능한데도 안된다면<br />
군기강 문제도 한 몫한다고 생각합니다.

레이더가 개판이라 조준할 곳이 어딘지도 몰랐다고 뉴스에서 보았는데...

어디서 쏘는 줄도 모르고 과거에 잡아놓았던 좌표로 쐈다더군요. 2차공격을 받고서야 북한의 포격지점을 알았고요.

원래 155미리는 그런거 아닌가요?<br />
훈련으로 쏘는것만 많이 봤는데..원래부터 그러고 쏘더군요..

145억이나 들여서 그걸 알아내고 반격하는 장비를 구입해서 배치했는데 몇달전에 고장난걸 방치하고 있었답니다.

명재님 포탄이 날라오는 상황에서 정확한 판단을 하기가 힘듭니다. 다만 장비가 고장난걸 방치했다는 부분은 정확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고장수리를 요청했는데 방치된건지 아님 고장상태 그대로 방치되었는지...<br />
그리고 155미리가 조준사격할거라는 생각은 버리시길... 대충 지름 50미터안에 떨어지면 명중인겁니다.<br />
북한 포대처럼 숨은거라면 진짜 무력화 시키기 힘듭니다.

8월에 북한이 NLL으로 포격했을때 이미 고장난것을 알았다니까 방치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br />
그때도 북한 포격을 추적하지 못해서 알아낸거니 언제부터 고장나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