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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여자들은 음식을 안해먹고 사나 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1-25 22:47:30
추천수 0
조회수   2,166

제목

요즘 젊은 여자들은 음식을 안해먹고 사나 봅니다.

글쓴이

양준영 [가입일자 : ]
내용
올해 결혼한 남동생이 있는데 집에서 반찬을 안해먹고 산다고 하더군요.



뭐 동생한테 직접 들은 얘기는 아니지만 친구나 주변에서 이런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걱정하시면서 말씀하시길래 저는 집에 빗자루 하나씩은 준비해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깝고 이쁠수록 호되게 혼구멍을 내야 정신을 차린다고 말씀을 올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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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s@naver.com 2010-11-25 22:54:42
답글

음식을 못한다는 말씀을 드린 게 아니라, 안한다는 게 문제라는 것입니다.<br />
건강의 시작은 음식에서 부터 비롯되죠.

송상민 2010-11-25 22:56:02
답글

사먹나 집에서 해먹나 그돈이 그돈인지라<br />
종종 밖에서 먹게 됩니다...

yans@naver.com 2010-11-25 22:59:08
답글

제가 식자재 원가 검토를 해보니 아무리 좋은 유기농으로 구입해 집에서 음식을 요리해도 밖에서 사먹는 음식 보다도 저렴하게 나옵니다.

강태욱 2010-11-25 22:59:32
답글

저도 독립하면 직접 음식해서 먹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다르더군요.<br />

소병기 2010-11-25 23:01:15
답글

여자가 맞벌이 하면서 생긴 풍토죠...해효??

박영문 2010-11-25 23:01:24
답글

현재 한국사회에서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글을 보면 싱가포르가 집에서 밥 안 하고 대부분 간단히 외식으로 해결. 현재 사회구조로 봐서 한국(특히 서울 수도권 같은 도심)도 그렇게 될 듯 ..주택은 빌트인 구조가 설명이 되죠. 요즘 이사갈때 가스렌지나 세탁기 등 안 가져 가죠

yans@naver.com 2010-11-25 23:04:37
답글

그런데 남의 손에서 만들어진 음식에 상태를 믿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제 친구도 밥장사를 하면서 하는 말이 한국은 반찬을 재활용하지 않으면 남길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 많은 반찬을 어떻게 다 버리냐고 하소연하더군요. 그 뒤로 반찬 많이 나오는 집은 절대 피하고 간결한 찌게나 국으로 먹게 되더군요. 만드는 사람 양심만 믿고 건강을 맡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찬선 2010-11-25 23:06:45
답글

가족에게 안전한 식단과 경제적으로 절약하자는 말씀인데 거기서 사회현상이??

임철순 2010-11-25 23:07:22
답글

외식을하면 처음은 좋은데 계속 먹다보면 이게 맛이 똑같아요..<br />
문제는 조미료죠...쉬는날이면 집사람, 아이들하고 요리책보고 3~4일치 맹글어서 <br />
차곡 차곡 먹는게 맛나요...^^;<br />
<br />

yans@naver.com 2010-11-25 23:07:38
답글

예전에 군대 제대하고 복학하기 전에 잠깐 호텔에서 일하였을 때가 있었는데 스테이크 고기를 관리하는 거나 위생이 엉망이였습니다. 그러나 나갈 때는 깨끗한 접시에 테코레이션까지 해서 나갑니다. 손님은 정말 맛있는지 모르지만 속으로 집에서 김치에 밥이나 비벼 먹지 뭐하러 비싼 돈주고 먹냐고 생각했죠.

정하엽 2010-11-25 23:08:27
답글

젊은 여자가 안하면 젊은 남자가 하면 되죠<br />

송상민 2010-11-25 23:10:42
답글

준영님 설명대로 양과 질에서 집에서 손수 만든것보다는 못할수도 있긴 합니다만<br />
매 끼니를 집에서 다 해먹는다는것도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에 뻔히 알면서도 사먹게 되는것이고<br />
사먹기는하되 좀 수상한곳은 피해다니는게 요령이라면 요령이지요.<br />

박태희 2010-11-25 23:11:18
답글

양준영님의 자자실의 음식사진을 보면서 따라서 해먹는 1인입니다.<br />
그동안 저도 사먹기만 했네요.

손영민 2010-11-25 23:14:31
답글

전 혼자 있다보니 해먹는거 보단 밑반찬 조금씩 사먹는게 더 싸게 치이더군요<br />
만약 2명만 되도 해먹을거 같습니다. ^^

yans@naver.com 2010-11-25 23:14:51
답글

저는 음식에서 얻어지는 에너지 관계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음식으로 못고치는 병은 약도 없다는 말에 큰 감명을 받았죠.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10센티도 안되는 혀가 몸을 망친다는 것입니다.

곽승훈 2010-11-25 23:15:38
답글

같이 살아주는것만도...다행으로 알라고 하거든요...<br />
현재 총각분들은 도저히 이해 못할지도 모르지만...<br />
막상 살다보면...<br />
그말이 아주 자연스럽게 들릴때가 있게 될거에요...<br />
<br />
지금부터 탄탄하고?지속적인?체력관리 하세요...<br />
봉사?하면...밥상은 차려주거든요...(*-..-)a''

진현호 2010-11-25 23:15:55
답글

양준영님 의견에 동의 하지만 이런 것들이 사회 현상이라는 말이 틀린 것도 아닙니다.<br />

최준 2010-11-25 23:17:06
답글

해먹어봤는데 돈이 사먹는거 두배정도 들어갑니다.

조상현 2010-11-25 23:18:00
답글

여자든 남자든 잘하는 사람이 하면될듯합니다. 음식이든 집안일이든 뭐든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yans@naver.com 2010-11-25 23:18:52
답글

아마도 제가 현 사회적인 풍토를 빗겨서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br />
하지만 제 자식은 혼을 낼 때는 빗자루로 호되게 가르치려고 합니다.<br />
지금 생각하면 그 때 부모님께 혼쭐이나서 나쁜 길로 빠질 생각을 못한 거 같습니다.

김병철 2010-11-25 23:19:55
답글

CASE BY CASE.....<br />
외벌이이고 와이프가 요리하는걸 별로 싫어하지 않아서 집에서 얻어먹고는 있는데<br />
맞벌이 가정이었다면 친정이나 시집에서 얻어오면 모를까 반찬까지 만들어라 강요 못했을 것 같습니다.

이상재 2010-11-25 23:22:49
답글

결혼 13년차입니다만, 결혼초기 와이프가 맞벌이하고, 음식 못하던 때는 외식이 많았습니다. <br />
(집에서 한 음식 계속 먹었다면 영양 실조에 걸렸을지도....) 그 후 애가 태어나고, 자연스럽게<br />
외식이 줄어들었습니다. 맞벌이하면 집에서 먹으려고 노력하더라도 사정상 먹고 들어오는 경우가<br />
많았고요. 서로 시간대가 맞지 않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것 같습니다. <br />
요새 몸에 좋은거나, 유

진현호 2010-11-25 23:25:53
답글

맞벌이 가정은 여러모로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이런 현상은 외벌이에도 나타난다는게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br />
제 주변에도 많이 보입니다.<br />
<br />
외벌이에 부인은 전업주부인데도 반찬은 거의 친정에 의존하거나 사 먹더군요.<br />
그리고 틈만나면 남편에게 외식을 조르고 .. 살림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는 것 같더군요.

심수근 2010-11-25 23:31:32
답글

시대가 점점 그렇게 될것같아요.

zerorite-1@yahoo.co.kr 2010-11-26 00:03:36
답글

남자는 벌고, 여자는 집안일을 하고... <br />
<br />
지금은 이런 시절이 아니라 동등한 입장이 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여성의 역할이라는 것이 모호해졌습니다.<br />
일하고 돌아와 주어지는 시간이 동일한데, 남편은 쉬고 여성은 빨래하고 밥하고 청소하고... 이건 아니겠지요.<br />
<br />
여성에게 음식할 시간을 마련해주지 못한다면 바라지 않거나, 도와주거나, 직접하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br />
반찬 재료를

junijina@nate.com 2010-11-26 00:15:42
답글

외식을 많이하는 젊은 부부를 꼬집으시는 건지<br />
밥 안하는 여자를 꼬집으시는건지 모르겠지만<br />
(저도 외식보다는 집에서 직접 해먹는 밥이 좋다고 생각하지만요)<br />
후자라면 왜 그걸 호되게 혼나가면서까지 해야되는건지는 좀. <br />
따님에게도 그렇게 하시겠다는 말씀이신지..

yans@naver.com 2010-11-26 00:38:30
답글

제가 맞벌이 상황을 잊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br />
하지만 같이 고생한다면 가사는 같지 도와야 하지요.<br />
남자이든 여자이든 누군가 잘못하였을 때는 호되게 혼을 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대선 2010-11-26 00:40:50
답글

제가 조금 세대가 달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br />
동생이나 자녀의 부부간의 일에 왜 참견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br />
둘이 알아서 잘 할껀데요...<br />
굳이 한마디 하려면 새댁이 아니라 남자분께 해야 맞다고 봅니다.

김희준 2010-11-26 00:51:05
답글

살림이나 요리 육아.. 50대 50으로 하고 있어요...<br />
<br />
돈은 저만 벌구요... ㅎㅎ

박현기 2010-11-26 00:57:31
답글

집에서 음식을 해먹고 안해먹고는, 습관의 문제라고 봅니다....<br />
<br />
안해버릇 하니깐 자꾸 안하게 되지만,<br />
<br />
구찮더라도 해버릇 하면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br />
<br />
하지만 시대적인 풍토가 집에서 음식을 해먹는것 보다는 간단하게 끼니를 밖에서 해결하고는<br />
<br />
집에서는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점점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br />
<br />
퇴근

yans@naver.com 2010-11-26 00:57:40
답글

성인된 가치관이 다르니, 저는 동생한테 어떠한 얘기하지 않습니다.<br />
앞으로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하지만 어머니와 저와 관계는 다르지요.<br />
어머니의 고민을 들어 줄 아들도 필요하니까요.<br />

김동수 2010-11-26 04:17:24
답글

저는 맨날 저녁마다 마눌이 손수 만든 좋은 저녁 먹고 사는데요. 치킨도 안시켜먹고 집에서 만들어 먹습니다..

김동수 2010-11-26 04:19:06
답글

그닥 안 젊어서 그런가...

김동수 2010-11-26 04:20:31
답글

그런데 여기 아파트 아줌마들 이야기 들어보면요.. 저희 아파트는 초등이나 유아들 키우는 엄마들이 대부분인데요.. 집에서 반찬 많이 안만들고 사서 먹거나 대충먹거나 외식하거나 그런 집은 많다고 들었습니다.

ktvisiter@paran.com 2010-11-26 09:52:36
답글

맞벌이...해놔도 먹는 양이 조금밖에 안되니 한끼..적어도 두끼 먹고나면 뒷전으로 밀리고...<br />
<br />
아깝다고 놔두다 보면 냉장고 안이 꽉 차고......ㅠ,.ㅜ^<br />
<br />
그렇다고 사먹는건 더욱 싫고.....<br />
<br />
마님은 군것질로 때우고(의료사고 때문임..) 나두 대충 어영버영....딸내미 밖에서 사먹고 오고....ㅡ,.ㅜ^

223hyk@hanmail.net 2010-11-26 11:57:54
답글

결혼19년차 입니다.<br />
남대문 새벽시장에서 장사하고 아침 7시30분에 오면 아내랑 맞교대 합니다.<br />
그때부터 초딩, 유치원 애들 보내고 집안정리하고 밥하고 반찬하고.......<br />
잠시 휴식 및 취침하면 애들 유치원에서 오고 학교에서 오고.....그러면 또 일어나서<br />
애들 간식거리 해주고 잠시 취침,,, 저녁7시30분 쯤 깨서 애들 저녁해주고 8시 30분 경<br />
저랑 또 맞교대...출근합니다.

김선우 2010-11-26 13:04:31
답글

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이네요. ^^<br />
"요즘 젊은 여자들은 음식 안해먹고 사나봅니다."<br />
<br />
저의 와이프는 결혼7년차인데 음식을 거의 못합니다. 저보다 못하는거 같네요. ㅋㅋ<br />
하지만 회사다니랴, 퇴근하고 아들 둘 챙기랴. 정리,청소,빨래... 등등 <br />
거기에 대고 "당신은 왜 장모님처럼 맛난 음식도 못 만들어?" 라고 얘기할 자신은 없네요.<br />
<br />
요즘 젊은 여자들 나름

이정태 2010-11-26 13:08:46
답글

대학교 다닐 적만 해도 구내 식당 맛없다고 학교 앞에 분식점 같은 곳을 더 좋아했더랬죠. 조미료 듬뿍인것을.... 지금은 회사밥 먹고 있는데, 신입사원땐 그렇게 밋밋해서 싫던 것이 지금은 최고의 식단이라고 생각하네요. 사먹더라도 조미료 덜 넣고, 신선한 재료 사용하는 곳으로 점점 옮기게 되어 있고요.<br />
<br />
요리하는 과정에 의미를 두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재료 구입하고 조리하고 설겆이까지 그 시간이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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