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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철학은 커녕 반통일주의자가 버글거리는 정권에게 화해와 통일이라...

저두 전쟁은 반대입니다.. 최근 미심적은 사건들로 인해서 사람들이 현실감이 좀 떨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역시 마찬기지구요.. 그러려니~ 하는거지요.. 그러다보니 그냥 화끈하게 어쩌구저쩌구.. 사실 그러면 전쟁이고.. 그나마 살만했던것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될텐데요.. 저도 알바니 머니할까봐 좀 조심스럽네요.. ㅡㅡ

포격이 몇 시간 계속 되었죠. 포격을 멈출 정도의 응전을 의미하지, 누가 혼내주자, 밀고 올라가자고 했습니까.

확전금지 자체보다는 어정쩡한 통수권자의 태도가 문제일거라는 생각입니다.<br />
군에 대한 명령은 간결하고 알아듣기 쉽게 해야 혼선이 없는 법입니다.<br />
군에서 지휘관의 명령에 복창을 하는 이유도 상호간에 혼란을 막기 위한 것이고 하급자가 상급자의 명령을 완전히 받아들였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br />
G가 내뱉은 '단호하게 대처하되 확전은 금지'...라면 군은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br />
딘호하게 대처하려면 확전

확전방지는 천운이었죠..현명한 결정이었죠..

확전방지와 확실한 대응은 다른 문제입니다.. 확전방지라는 말이 논란이 되는 것은 확실한 대응없이 확전방지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단호히 응징하되 확전이 안되게 만전을 기하라! 이건 군명령이 아니죠.<br />
적을 공격하되 자치지 않게 하라! 어쩌란 말입니까?<br />
동그란 세모를 그려라! 미친놈이죠.

전면전을 피하기 위해 과도한 보복 공격을 막아야 했다..<br />
고 판단해서 그렇게 명령했으면 떳떳하게 '국민을 더 큰 위험에 빠트릴 우려가 있기 위해 심한 보복은 막았다.' 라고 국민에게 떳떳히 얘기하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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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철학이 확실해서 그렇게 얘기했으면 그걸로 된거죠.<br />
그게 옳은지 그른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겠지만 자신이 그걸 설득시킬 수 있는 확고한 신념과 <br />
설득력이 있으면 국민도 납득

당연히 확전방지가 최우선으로 생각해야할 일입니다. 아무리 머리나쁜 대통령이라해도 확전되면 공멸로 가는 길임을 모를 리 없지요. 아직 사태가 끝났다고 보지는 않지만 당시에 결과적으로 확전되지 않은 것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br />
문제는 항상 기준없는 언플에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 수구진영에게도 진보진영에게도 까이는거고...<br />
더 걱정되는 건 이제와서단호한 대응 어쩌구 하면서 (말만) 강경기조로 가는 겁니다. 재발시 정말

결과적으로 확전 방지 안했다면...무고한 수많은 국민이 희생될 수도 있었습니다. 기사내용을 봐도 우리의 자주포로 대응하는 것은 어림도 없기 때문에 2배의 응징을 하려면 F-15전투기가 요새를 정확히 타격해야 하는데 그러면 전면전입니다.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겁니다. 어리석고 협잡한 자가 통수권자의 자리에 있는 것과 그 배후 정치세력들의 이기적인 안일함에 국민들만 이리 저리 휘둘리고 있는 형국이 안타깝습니다.

확전을 금한단 말이 언론에 나오고 ... 당근 북에서 알았겠지만..... 만약 북이 이를 이용해서 더 많이 맘편하게 공격하게 된다면... 그냥 맞고만 있었어야 됐겠지요....<br />
상대에게 내가 어찌 방어할지를 다 알려주고 싸움이 되느냐 하는겁니다. <br />

확전되지 않도록 주의하는건 당연한 사항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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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군 통수권자가 일 터지고 내놓는 반응으로는 매우 부적절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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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이 기왕 이렇게 된거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나보자고 다짐하는건 매우 바람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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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통령이 수재민에게 전하는 말로는 매우 부적절합니다.

가스통 쥐쥐세력들이 아무런 대책도 없이 입으로만 확전을 떠들고 있는데... <br />
쥐쥐세력이다 보니 가카께서 뜨끔하는거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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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 대통령께서는 "선격퇴 후확전방지"라는 명확하고 단호한 명령을 내렸었지요.<br />
격퇴에 대한 자신, 확전방지에 대한 자신이 없으면 절대로 할 수 없는 명령입니다.<br />
그 결과는 우리 해군의 대승리였고, 확전도 되지 않고 북이 되례 사과하면서 깨갱했었지요.<br />

1. 확실한 대응 -> 확전 방지<br />
2. 확전 방지 -> 확실한 대응<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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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수순이 정상이라 생각되는데 순서가 바뀌고 나니 오락가락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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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단호한 대응 말은 쉽습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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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갈 곳도 없는 섬주민 1700명의 생명을 담보로 쉽게 내릴 수 있는 결정이 아닙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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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한 대응 말하는 분 중에 연평도 계셨으면 그렇게 요구할 수 있을까요? 그저 대포 소리 안났으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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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생각 뿐이지 않았겠습니까?

이 자체가 흥미로운 반응인거죠. 지금은 정부 말대로 특정 도서지역에 국한된 문제로 끝났습니다만.. 만약 다음에 내륙 전방의 특정 지역에 야포 사격이 집중된다면 그땐 어떨까요? 예를 들어서 포천 같은 곳의 민가에 포탄이 쏟아졌다면요? 몇 시간 동안 포탄이 쏟아지고, 우리 군은 비무장 지대에 대응 사격(?)을 하고 갑자기 북이 침묵한다면 지금과 유사한 상황 전개에 종료가 될텐대요.<br />
자국 영토가 집중 포사격을 수 시간에 거쳐서 받고 상당

이종근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통치 철학의 부재입니다. 이솝우화의 당나귀를 메고 가는 부자 같습니다.

섬주민 1.700명은 북이 더이상 포사격을 하지 않고, 멈췄기 때문에 생존한 겁니다. 우리 군이 적의 포사격을 멈추게 한게 아니고요. 1,700명을 살리기 위해서 왜 적의 포대에 사격을 하지 않았냐가 지금 핵심인겁니다.

연평도 주민 1700명이 다 죽었더라도.. 5천만명의 생명을 담보로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있는게 아니니까..<br />
확전되지 않게 해라.. 그래야 되는건가요.. ㅠㅠ

2mbit 지시사항 "확전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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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지시사항 "북방한계선(NLL) 사수 - 선제 사격 금지 - 적이 발포할 경우 교전수칙에 따른 격퇴 - 확전 방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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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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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4명 사망 vs 함정 몇척 선체 일부 파손, 9명 경상 <br />
북측피해 없어 보임 vs 북한 함정 2척 침몰, 5척 대파, 4척 중파에 100여명의 사상자<br

솔까말 북한이 작정하고 항구에 포격했음 피해 상상도 하기 싫네요 ;;;

북의 야포 사거리에서 자유롭지 못한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 수준에 달할 지경이지만, 모르던 사실도 아니고.. 서울이 그래도 좋다고 여기서 모여 살때는 유사시에 대한 각오도 되어 있다는 의미 아니었는지...<br />
특정 지역 우리 국민이 죽어 나가는데, 확전 안되고 내 집에 포탄만 안 떨어지면 된다는 말과 뭐가 다른건지..

생각이 참 다르군요. 나머지 1700명을 살리려면 해안포대를 겨냥해야죠.<br />
그게 군대가 할 일이죠. 확전 방지는 일단 포격이 멈춘 다음에 생각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도 어느정도 보복은 예상하고 발포했겠죠.. 무조건 전면전 할 생각은 아니었을겁니다..<br />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북한은 걸핏하면 사격하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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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반응도 못하면서 그동안 조성해왔던 화해무드는 왜 깨고 대립구도로 간건지..<br />
참 의문입니다..

국군통수권자 보다 야당총재가 더 구체적인 얘기를 하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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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북 해안포 기지조준 사격해야.. <br />
(이게 답이라는 얘기는 아닙니다....야당 총재니 직접적 영향력도 없고 <br />
덜 신중할수도 있는 입장이겠지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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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전되지 않도록 해라..이건 군에 명령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해보입니다

제 얘기는 당시 연평도 주민들 입장도 헤아려 가면서 확전 이야기를 하셔야 한다는 말입니다. 저게 어떻게 내 집에 포탄만 안 떨어지면 된다는 말로 이해가 되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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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포격을 안했습니까? 포격 했다쟎습니까? 포대를 왜 겨냥 안했는지는 저에게 물을 말이 아닌것 같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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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 겨냥 여부는 확전과는 관련이 없는 얘기같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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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전이란 전면전까지 염두에 두고 대포로 맞은 것

혹시 모를 확전이 무서워서 바다에 쐈으니 문제라는거 아닙니까. 뚜렷이 구분되는 확전과 전면전의 징후는 없습니다. 우리가 아무 것도 없는 바다에 대응 사격을 한 그 자체가 상대방 맘 먹기에 따라서 전면전의 빌미가 될 수도 있는거고요.<br />
확전 방지라는 주장은 결과적으로 공격받는 우리 영토의 국민이 모두 몰살 당하기 전에 상대가 멈춰주기만 바란다는 얘기와 뭐가 다릅니까. 국민학교부터 들었던 얘기지만 휴전선 근처 북의 기지 중에 동굴 속에서

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대통령,<br />
신뢰를 주지 못하는 대통령,<br />
그런 대통령이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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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민들이 전면전, 전쟁확대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믿고 따를 수 있는 대통령의 모습이 아니기때문에 화가나는 거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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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안갔다와서 어리버리 한것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끌어 달라고 뽑아 주었는데, 동네 건달보다 믿음이 안가니...ㅠㅠ

누군가가 처음 나를 괴롭혔을 때 따뜸하게 반응을 하지 않는다면 동네 밥 되는건 동네 개싸움에서도 국제간의 대치관계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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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전방지와 응징은 다르지 않을까요?<br />
북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포격을 가해도 자기들이 크게 다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면 매일 어디가 주어터질까를 걱정하는 일밖에 없지 않겠습니까?<br />
연평도가 삶의 터전인 분들의 상실감과 위기감은

보면 모르겠어요? 아무런 철학이나 생각없는 가카께서 첨에는 쫄아서 확전방지 라 했다가<br />
또 아무생각없었던 궁민들이 즉각적으로 한판하자 외치니까 그게 맞는갑다하고 몇배대응하자 하는거지요<br />
그래서 그쪽말은 한귀로 흘려들어야겠지만 그래서 참 참담합니다<br />

구체적인 생각도 없이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 오락가락 하는겁니다.<br />
확전을 방지 하라는 넘이 난데없이 미 항모를 서해로 불러 들여 중국 넘 콧구멍은 뭐하러 쑤신답니까?

남북 화해무드로 통일의 물꼬를 트려고만 하셨고 위험에는 단호히 대처하신 <br />
든든했던 대통령, 故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그립습니다!

이번에 포탄이 연평도가 아닌 서울에 떨어졌었다면 그래도<br />
확전 방지를 위해 참아야 했을까요?<br />
이번정부는 북한이 뭘하든 즉각대응은 못할 것이다라는게 더욱 확고해진 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