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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속을 뒤집어 놓는군요....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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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5 10:4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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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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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속을 뒤집어 놓는군요....ㅡ,.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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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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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손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저 : "여보세요?"
그녀 : "이종호선생님 되시죠?"
저 : "네..."
그녀 : "여기 궁핍연금관리공단인데 사업장이 11월말일 부로 폐쇄가 되면서 11월분 궁핍연금은 내셨는데 12월부터....."
저 : "그런데요?"
그녀 : "사업장에서 내던 궁핍연금을 사업장이 폐쇄되어 일반으로 넘어 왔으니
개인연금으로 전환해서 내주십사....."
저 : "그렇지 않아도 짤려서 속 뒤집어지는데 그거 낼 여력이 어딨습니까?"
그녀 : "아~ 네...지난번에 공지를 해 드렸고 아무런 연락도 없고 해서...."
저 : "회사가 망해 노는 놈이 돈낼 여력이 어디있습니까? 짤린 것도 승질 나는데...."
그녀 : "그래도 여지껏 261회나 납부하셨는데...."
저 : "속 뒤집지 말구 능력안되어 못내니 중지시켜 주세요...."
그녀 : "....ㅡ,.ㅜ^ "
"딸깍"
그렇지 않아도 연평도 때문에 속 뒤집어져 있는데 기름을 붓고 있네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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