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해병도 포병있습니다. 광주시절 같이 교육받았어요~

해병 전차/자주포 교육 받습니다... 저도 상무대에서 조종교육 해병들과 같이 받았습니다. 해병의 경우 자체교육이 길어서 저희보다 한달정도 빨랐고요. 제가 자대 들어갈때 거의 이병 말호봉이었으니, 해병들은 자대에 일병 달고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군요..<br />
저도 일병 달고 자대 갔습니다. ㅋ

저는 3인데 제 형님은219기 조카는 9백 몇기 입니다.<br />
<br />
더러버가 군대도 안 간놈들이 무슨 대책회의 합니까?<br />
<br />
자지포가 남쪽에서 북쪽으로 돌리는데 13분 존 나라다.

조종교육만 후반기교육있습니다. 그냥 자대배치 받아서 거기서 시키는데로 교육받습니다. 사병끼리요......<br />
<br />
최소한 10년전에는 그렇게 했습니다....

ㄴㄴ 결정적인 오타가 있네요 (자주포

조종수들도 저랑동기가 제가 이등병 육개월즈음에 자대로왔습니다.<br />
<br />

저는 육군 K55 자주포병으로 2001년 전역했습니다.<br />
제가 있을 당시 포병은 조종수를 제외하고 특별한 교육이 따로 없습니다.<br />
주특기 훈련이 있을 뿐이죠.<br />
포반장이 되었을 경우 포반장 교육이 있었는데 부대에 작업이 많거나 하면 안보냅니다.<br />
저같은 경우는 아무런 추가교육없이 자대 배치 후 포반장까지 하다가 전역하였습니다.<br />
<br />
이번 연평도에 있었던 일중에 가장 이해가 안되는게

사격훈련중에 포탄이 떨어지면 다 끝난 상황에서야 '왜 그렇게밖에 못했냐.'고 쉽게 말씀하시지만<br />
<br />
입장바꿔서 생각해보시면 <br />
<br />
일단 누가 어디서 쏘는지를 알아야 반격을 해도 할 것 아닙니까?<br />
<br />
어디서 쏘는지를 알아도 사격제원 산출해야하고 그사이에 사격여부를 상급부대에 보고해서<br />
<br />
승인받아야하는데 그동안 포탄맞고 있을수는 없고 당연히 대피후 사격결정이

자주포의 격 때문에 지 입니다.

최재선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윗선의 대응입니다.<br />
<br />
포병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포탄이 진지에 떨어졌을때는 떨어진 포탄의 흔적만으로 포탄을 발사한<br />
곳의 위치를 찾아 대응 할 수 있습니다.<br />
남북한은 서로 상대방의 진지 위치를 이미 알고 있는상태이고, 좌표또한 알고 있습니다.<br />
그 당시 윗선들이 바로 대응하라고 했다면 북한 진지에 K9은 무자비한 포탄을 충분히 날릴수 있었다고<b

희수님께 한말씀 드립니다.<br />
저도 포병 출신입니다. 근데요... 훈련중이든 전시든 화포쪽에 포탄이 떨어지면 1차 진지든 아니면 주변 은폐가능 한 곳으로 가는게 우선이지 싶습니다. 적 포병이 알고 쏘는지 모르고 쏘는지 모르지만 일단 주변에 낙탄되면 알고 쏜다고 봐야하지 않나요? 그리고 포탄의 흔적만 보고 어떻게 포탄이 발사된 위치를 알 수 있습니까?? 정말 그런 방법이 있습니까?? <br />
tpq 대포병 레이더를 말씀하시는 건 가

규훈님 말씀도 맞습니다.<br />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것이 있었군요. 연평도에는 K-9이 6문밖에 없다는건 1대 포대(중대급)만 <br />
있는 거였습니다. 보통 포병은 1개 대대가 기본으로 알고 있었거든요.<br />
<br />
포탄의 흔적만으로 포탄을 발사한 지점을 분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br />
저는 주특기가 1313이라서 잘 모르는데 탄흔분석팀이 포탄이 떨어진 곳에 가서 <br />
포탄의 종류,파인 깊이, 넓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