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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사태(사건? 사고? 전쟁?... 애매해서 일단은 사태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일어나서는 안될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참 안타깝고 비통한 사태입니다.
천안함 사고 46명, 남한강 4대강 이포보유역 전차침수 1명,
남한강 4대강 이포보유역 보트전복 4명... 만 해도
정말 비통하고 안타까운데, 또 군인들이 죽었습니다. 민간인까지 다쳤습니다.
진심으로 애통한 마음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러나 이런 때일 수록
우리는 대통령과 국방부, 그리고 정부여당을 믿어야 합니다.
한 번 믿어 봅시다. 이번에는 야당도 한번 믿어 봅시다.
안타깝지만 연평도 사태와 같은 경우는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 휴전중인 남북대치 분단국가에서 늘 예상되던 일입니다.
예상되는 일이기에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기해왔습니다.
제대로 상황을 관리하지 못하면 언제든지 터질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터질 수 있는 일이었지만 터져서는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안타깝고 비통하지만 기왕에 터진 연평도 사태는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을 애도하면서,
가카, 국방부를 비롯한 정부, 정부여당 한나라당 그리고 야당을 믿어 봅시다.
그리고
우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하여
21세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인데 일어났다고 하는 일,
반드시 꼭 밝혀져야 할 것, 연평도 사태로 언론의 뒤에 묻혀 버린 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실여부를 밝혀내야 합니다.
대포폰까지 지급해가며 불법사찰이라니,
청와대가 직접 개입했다는 증거도 한차례 잠시 보도되었습니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저는 지금도 도저히 믿기지가 않습니다.
믿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게 사실이 아닌 거짓말이라는 것을 확인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이미 증거자료까지 보도가 되었습니다.
우리 민주시민들은 21세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일어났다고 하는
민주주의를 100년은 후퇴시키는 대포폰, 불법사찰에 관심을 갖고 사실을 밝히는 것이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후퇴를 막고 발전을 위하는 것입니다.
사실이 아닌 거짓임을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아래는 잠시 한차례 보도되었던 오마이뉴스 기사입니다.
"방해세력 제거... 저항하는 놈 2-3명"
호남인사·YTN·노총·오세훈 '무차별 사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8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