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그렇겠죠?<br />
제가 너무 속이 좁은건가 봐요 쩝<br />
에휴

저도 과거 그런경험이 좀 있습니다.<br />
<br />
상대방의 수고와 고생을 제대로 알아주지 못하는 친구라면 굳이 계속 호의를 베풀필요가 있을까요.?<br />
<br />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점...<br />
계산에 확실한 편과 대강 넘어가는 편이 있습니다.<br />
친구분은 확실하지 않은 편인 것같네요..

그런친구 만나지 마세요....한 일년 연락 안하시면.....결론이 납니다....

그래도 몇 안되는 정말 오랜 친구인데<br />
쩝...제가 너무 무르게 산것 같아요

그집 대문 앞에 떵을 한판 거하게.....ㅜ,.ㅠ^

사람이란게 사소한거에 마음 상하는겁니다.<br />
친구가 좋으면 컴을 손봐준들, 손 봐줄 때마다 소소하게 얼마가 들어간들 <br />
그게 뭐 그렇게 문제겠습니까?<br />
<br />
근데 친구분의 태도에는 문제가 있네요.<br />
다시 그런 연락오면 똑같이 바쁘다고 쌩까십쇼.

그냥 무시해 버리고 싶은데<br />
이놈의 정 때문에 흑흑

저같으면 그런 친구는 바로 끊을텐데.. 용섭님은 속이 넓으십니다..

마치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연예인들이 하는 질문같습니다..<br />
<br />
제가 볼때는 이미 이상황 자체를 즐기고 게시는거 같은데요... 나는 관대하다.... 라고 생각하시면서...

다음에는 바쁘다고..... 가까운 컴터가게에서 고치라 해보세요.<br />
그러면 용섭님이 그동안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확실히 알거예요..<br />
섭섭당 화이팅~!!

네 그넘의 정 다음번에 연락오면 내가 바쁜일정이 있으니 니가 뽑아서 들구와라 하세요.<br />
<br />
다되면 전화할테니 몇일걸릴지도 모른다. 그때되서 가져가라 하시면 됩니다. <br />
<br />
급하면 근처 컴퓨터 가게에서 고쳐쓰라구 하시구요.<br />
<br />
내가 여유될때 봐주는 대신 내일정에 마춰서 고쳐준다구 이야기 하셔야 합니다.<br />
<br />
다른데서 몇번 고쳐보고 돈깨지고 애먹어봐야 알게됩니다

한 마디 하세요... "내가 니 시다바리가~~~"

아~~ 나쁜 사람 되고 싶지 않은 바램일까요<br />
해주긴 해야 겠는데 어휴.. 참

문제는 고마움을 모른다는 겁니다. 용섭님을 착한 사람이라고 그 사람은 생각 안 해요. 당연히 해줘야 된다고 생각할뿐.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안다" 라는 유명한 대사가 있지요.....

현회님 정곡을 찌르셨습니다 어흑!<br />
제가 나름 독하게 살거야 라고 맘은 먹고 있는데<br />
현실에서는 맘대로 안되더군요<br />
그냥 예스맨 일 뿐입니다 흑..

그 친구분이 용섭님을 정말 좋은 친구다라고 생각한다면 뭐가 문제겠습니까?<br />
좋은 우정 계속 만드시길^^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라는 영화대사도 있잖아요?

저도 주변에 그런부탁이 많이 들어오는데 몇년 고생하다가 <br />
<br />
니가 들구와라 / 부속은 신품으로 교체후 영수증 첨부 / 잇는부속 줄때는 그냥 증정<br />
<br />
으로 대충 해결봤습니다. <br />
<br />
내컴퓨터도 몇년에 한번 윈도우 깔까말까인데 그냥 머좀하다가 느려&#51275;다 싶으면 새로 깔아주라 <br />
<br />
멀쩡해도 한 두어달 쓰면 전화와서 윈도우 새로깔때 된거같다. 하더군요

저는 이런얘기를 많이 들어서 저한테 추천해달라면 무조건 삼성컴퓨터 사라고 합니다...

누가 PC 사 달라고 하면 <br />
<br />
"난 PC는 잘 모르고 서버쪽 아는 업체는 쫌 있다.<br />
<br />
가격은 사양따라 다른데 OS 포함해서 천부터 거의 시작한다. 물론 DC는 쪼매 있을 거고.<br />
<br />
소개 시켜 주리..."<br />
<br />
라고 함다.

좋은 친구.. 라기 보다는 오래된 친구인데<br />
그간 돈 문제는 잘 피해 왔는데<br />
꼭 이런 게 걸리네요<br />
벌써 몇 년째.. 그 친구 컴퓨터 손보고 있습니다 ㅜ,.ㅜ<br />
제가 맞춘것도 아니에요 흑흑

'극진한 친분이 있지 않으면 절대 조립은 해주지 않는다'로 시작하는 지인에게 조립해줄 때 10계명도 있잖아요. 주식 추천해주는 거랑 비슷한 일입니닷

전.........<br />
<br />
삽겹살. 고기.. 소주 파티 준비해 놓으면....<br />
<br />
가서 고쳐주면서.. 술마십니다.. 쉬엄쉬엄.ㅎㅎㅎㅎㅎㅎㅎ

속이 무지 넓으신데요? 정말루요.. ^^

전 바쁘니까 주변에 알아봐라고 합니다.<br />
자꾸해주면 버릇듭니다.

애매하네요. 많은 돈도 아니고...<br />
아는 사람 중에 심하다 싶을 정도로 세세하게 보상(?)해주는 사람이 있는데요.<br />
원칙적으로 give and take 를 명확히 하는 거라서 그런지 오히려 따뜻한 인간미는 없어보이고 인간 관계도 그다지.... 언젠가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을 때가 있겠죠. 혹시 지금은 사는게 바빠서 그렇지, 말년에 엄청 잘해줄지 아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