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뭔 사단이 날려고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긴장하면서 뉴스와 디엠비를 번갈아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뉴스 화면에 자막이 위 제목처럼 옆으로 지나갑니다.
"추가 도발시 강력대응 천명!..."----김 국방장관...
언제까지 추가 도발하면 대응할래?...
이 띨띨아!...
집에 도둑이 들어서 물건 훔쳐가고 사람을 다치게 했으면
경찰에 신고해서 바로 잡아야 합니다.
하물며 분단 상황에서 북한군이
해안포로 우리 땅 연평도에 포탄을 쏟아부어 사람이 죽고 가옥이
불타고 아수라장이 되어버렸는데....
뭐?
추가도발하면 강력대응한다고?....
김정일이가 강력대응 당할려고 또 추가로 도발한다냐?..
도대체 병신도 이런 병신들이 없습니다.
천안함도 그렇고
이번 해안포 사격도 그렇고
언제까지 가만히 앉아서 당하고 입만 나불거리고 있을건지요?
우리의 국민들이 다쳤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아들들이 죽었습니다.
추가도발이 아니라 바로 즉각적으로 응징을 해야되는 게 아닐까요?
그냥 벙커도 있을터인데
왜 하필이면 꼭 지하 벙커에 모일까요?..
세금이 아깝습니다.
이럴때 국민들에게 믿음을 심어주고
어떤 상황에서도 걱정말고 열심히 편안하게 살 수 있게
해줄 수 있다고 보여줘야 되는 거 아닌가요?
한 번 도둑이 들었으니
벽에다 전신주에다 한 번 더 오면 그땐 경찰에 신고한다!...
라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뭐가 그리 무서운지
뭘 그리도 잘못을 했는지
도대체 북한을 대하는 태도가 왜 그리도 미덥지 못한지요.....
왼쪽 뺨을 맞으면 오른쪽 뺨을 마저 때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참 한심스럽고 답답하네요..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고
사망한 2명의 장병들의 명복을 빕니다..
똑똑한 나리들!~~~
제발 얼마 안 남았는데 똑바로 좀 해라.
이 당나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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