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물건은 많이 사봤지만 사용기는 처음으로 올립니다. 별거없습니다. 단지 꾸준하게 찾다보니 나에게 맞는 시스템이 어느 순간 만들어지더라구요.
시스템은 스피커 아도르사운드, 씨디피 데논 보급기 dcd-800, 튜너 켄우드 7500 다음으로 가장 보물이라고 생각하는 앰프 영국제 브라이언 인티앰프입니다
진공관앰프 오로라하모니 사용했을때 스피커가 잘 받쳐주지 못하는 느낌이었으나 출력 20w밖에 되지 않는 브라이언 연결했을 때 놀랐습니다 가격도 더 싸고 출력도 훨씬 못한데...제 귀에 가장 좋게 들립니다.그래서 보물을 주웠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싼 가격에 제일 좋은 소리로 보답해줘서요^^
오로라사운드 스피커는 중고가로 앰프 가격 4배 정도(당시120)인데 솔직히 그동안 아까웠습니다..가성비로 그 정도 가격만큼 소리로 응답을 해주어야 하는데..그렇지 않아서요. 이제 브라이언앰프 만나서 날개를 단 거 같아서 이젠 진짜 아깝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켄우드 튜너입니다. 좋은 거는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메르디안101보다 더 맞는거 같아요 그래서 직장에서 사용하는 것도 켄우드 하나 더 장만 했습니다
좌충우돌하면서 맟추어보니까 나에게 맞는 시스템이 만들어집니다. 힘내세요^^
라디오에서 좋은 음악 들으면서 행복을 느낍니다. 돈이 조금 들어가서 그렇지 좋은 취미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헬스클럽 가서 열심히 몸 만드는데 들이는 돈을 아껴 야외 공원에서 운동하고 그 돈으로 하루하루의 행복을 느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으로 행복을 찾으려는 1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