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감독이 관객들의 해석에 맡겨놓은 의도된 연출이라 봅니다. <br />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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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셉션에서는 꿈과 현실의 경계가 사실은 굉장히 모호하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마찬가지로 그 의도된 연출에 의해, 영화가 끝나고 난 후(꿈에서 깬 후,) 역시 영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꿈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듯한 효과를 주는 것이죠. 그리고 이것이 감독이 의도한 것일수 있다고 봅니다. 상당
굉장히 기대하고 봤는데... 너무 단순한 구조라서 짜증났어요.<br />
메멘토 정도 기대하고 봤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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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는 감독판에서 1번더 우려먹을려고 그렇게 여지를 둔거 아닐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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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br />
애들 얼굴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 현실같습니다. 본인 꿈에서는 애들 얼굴이 항상 안나오잖아요. <br />
딴사람 꿈이라면 애들 얼굴을 알리가 없을텐고
저도 사실 너무 단순한 구조 + 상상력 부족한 미장센엔 좀 실망한 감이 없잖습니다만..<br />
너무 기대가 커서였을지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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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메멘토 정도로 만들었다면 그 정도 흥행하긴 어려웠겠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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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는 감독도 모른다에 한표 추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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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내내 보여준 단순한 구조라면 쓰러지는게 맞을텐데 그냥 한번 더 꼬아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