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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생 생활지도 매뉴얼 일부 요약내용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1-22 10:54:38
추천수 2
조회수   353

제목

서울시교육청 학생 생활지도 매뉴얼 일부 요약내용

글쓴이

이태봉 [가입일자 : 2004-10-30]
내용






이태봉님께서 2010-11-22 06:42:08에 쓰신 내용입니다
: 1.
: 순천서 교사-여중생 머리채 잡고 난투극
:
: 12일 순천교육청 등에 따르면 순천시 모 중학교 교사인 A씨(54.여)는 지난달 15일 오전 자신의 수업시간에 1학년인 B양이 딴 짓을 하고 있자 "너 뭐하고 있냐. 노트 줘봐"라며 실랑이를 벌인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됐다.
:
: 계속 노트를 잡고 실랑이를 벌이던 A교사는 화가 치민 듯 여학생의 뒤통수를 때리자 해당 학생이 대들며 교실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
: 이 과정에서 A교사가 "너 지금 어디 나가는 거야"라고 저지하며 머리를 잡자 여학생도 곧장 교사의 머리채를 잡으면서 교실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 (아시아투데이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416593)
:
:
: 2.
: 여교사가 뺨때리자 학생, 주먹으로 교사폭행
:
: 21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쯤 인천 서구 ㅁ중학교에서 ㅇ교사가 방과후 수업의 일환으로 1학년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수학을 가르치고 있었다. 이 때 수업을 듣지 않는 체육부 소속 ㄱ군(13)이 복도 창문을 통해 수업을 받고 있는 친구을 부르는 등 수업을 방해했다. 이에 ㅇ교사는 수업에 방해된다며 수차례 주의를 줬지만 ㄱ군은 말을 듣지 않았다.
:
: ㅇ교사는 이에 복도로 나가 ㄱ군의 머리를 밀치고 뺨을 한대 때렸다. 이에 맞서 김군은 주먹으로 ㅇ교사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했다. ㅇ교사는 얼굴에 시퍼런 멍까지 들 정도로 맞았으며, 이 광경을 다른 학생들도 지켜봤다. 이 교사는 지난 8월부터 수준별 시간강사를 맡고 있었으며 폭행사건 이후 21일까지 12일째 출근하지 못하고 치료 중이다.
:
: 학교측은 ㄱ군이 부모가 이혼한 뒤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으며 사건 발생 전에도 정신감정 등 인성 관련 상담이 필요한 학생으로 분류돼 상담을 앞둔 상태였다고 밝혔다.
: 김군은 자신의 폭행 사실과 관련해 "맞는 순간 갑자기 머릿속이 하얘져 보이는 게 없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11211714351&code=940401)
:
:
: 위 두 인용 기사는,
: 와싸다 자게에서도 이슈가 되었고 이슈가 되고 있는, 학생이 교사에게 대들고 때린 2건의 사건입니다.
:
: 일부 언론(?)들은 위 사건들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서울시와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체벌금지'를 교묘하게 갖다 붙입니다. 마치 이런 사건들이 일어나는 것이 '체벌금지 시행' 탓이라고 말하는 듯 합니다.
: 그리고 의외로 이에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 그런데
: 이 사건들이 일어난 순천과 인천은 체벌금지가 시행되고 있지 않은 '체벌허용(?)지역'입니다.
: 체벌이 허용(?)되고 있고 그래서 체벌을 하였음에도 일어난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체벌금지가 시행되지 않았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식의 일부 언론들의 조장질은 앞뒤도 안 맞고 말도 안되는 엉터리인 것입니다.
:
: 이 사건만을 놓고 교사와 학생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좋습니다.
:
: 그러나 이래서 '체벌이 필요하다', '문제학생들은 때려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 바로 저 수구언론들의 엉터리 조장질에 휘둘리는 것 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
: 만일 순천과 인천에서 체벌금지가 시행되고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 그래도 학생이 교사하고 머리채를 잡고 싸우고, 폭행한 위의 사건들이 일어났을까요?
:
: 확언컨대 그랬다면 위의 두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
: 교사가 학생을 지도하는데 학생이 말을 안 들어서 어려운 경우는 되었겠지만,
: 위 사건과 같이 학생과 교사가 머리채를 붙잡고 싸우고,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은 없었을 것입니다.
:
:
:
: 피에쑤.
: 글을 보셨으면 잘 아시겠지만,
: 위 본문글은 두 사건 학생-교사 누구의 잘잘못을 이야기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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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형 2010-11-22 11:23:56
답글

취지는 참 좋은데 학생이 따르지 않았을때의 학생이 부과받는 처벌 수준이 학생이 체감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러면 통제가 안되는것이겠지요. 그래도 안될때 이후엔 어떻게 하면 되는지요? ㅋ 선생님이 정학이나 퇴학을 명할수 없는 상황에서 저런식은 빛좋은 개살구 밖에 안되는 겁니다.

이태봉 2010-11-22 11:34:18
답글

무슨 대안을 이야기해도 끝까지 해보지도 않고 그래도 안될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러면 답이 없습니다.<br />
일단 끝까지 함 해보기는 하고서 그 다음을 이야기 해야 하는 것이 아닐련지요.<br />
시행하는 과정에서 대안문제나, 학급인원수 등 문제되는 부분들을 개선하고 도입할 제도가 있다면 도입하고 하면서 해결해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br />
요이땅 하면 바로 시행할 수 있는 제도란 없고 아무리 잘 준비한다고 해도 그런 완벽한

이선형 2010-11-22 11:40:55
답글

기본적인 벌제도 보완없이 저렇게 운영하면 파탄나는게 눈에 뻔히 보이는데 보완도 안하고 실행하면 안되죠. 지금 저렇게 운영하는데 안되고 있는듯 한데 여기서 더 보완하자는 이야기도 안된다는 이야기입니까? 제 이야기는 제도 운영하는것은 좋다는 겁니다. 지금 문제점이 터지는 중인데 제도를 보완하자는 이야기지 안하자는 이야기가 아니지 않습니까? (아무리 봐도 올리신게 제가 판단하건데 대안은 아닌듯 보여요.)

이태봉 2010-11-22 11:58:32
답글

이선형님... 제가 언제 제도 보완하지 말자고 했나요? 그런 적 없습니다.<br />
제가 지금까지 줄곧 한 말은 딱 두가지입니다.<br />
'체벌은 금지되어야 한다", "체벌을 옹호하는 일부 언론들에 휘둘리지 말자' <br />
제 글을 제대로 읽기나 하신 것인지 의문스럽니다.

이선형 2010-11-22 12:06:58
답글

에효...나도 댓글에 발끈해서 무슨 짓인지... 이태봉님 감정 많이 상하신거 같은데 죄송합니다. 맘 상하셨다면 맘 푸시고...점심 맛있게 드세요..벌써 점심 시간이네요. ㅋ

이태봉 2010-11-22 13:31:29
답글

이선형님... 특정 누구의 댓글 때문에 맘 상한 것 없습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저 때문에 맘 상하셨다면 맘 푸세요. 점심은 맛있게 드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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