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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을 내세우는 사람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1-22 09:51:19
추천수 1
조회수   967

제목

원칙을 내세우는 사람은..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토론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현실을 무시한 채

원칙을 내세우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그런 사람은

실제로 그 일을 겪어 보지 못한 경우가 많겠지요.



분명히 현실적으론 일어 나고 있는 일인데도,

그 현실을 거부하려 하고,외면하려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래도 일어 나지요.

그러니 그 사람은 항상 이 현실에 불만이고요.



그 사람이 내세우는 주장은 원칙이라기 보다는 이상입니다.

이상과 현실은 항상 거리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것이 이상인데,

현실은 그 이상과는 무관하게 현재 일어 나고 말지요.



저는 이 세상에 일어 난 일은 일어 날 만하기에

일어 났다고 봅니다.

이미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토대로 해결 방안을 찾아야지,

현실을 도외시하고,

이상적인 원칙론만 내세우는 것은

대안없이 무책임한 이론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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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10-11-22 10:07:51
답글

기수님...그게 바로 ..<br />
<br />
<br />
저 예요...ㅜ.ㅠ^

권윤길 2010-11-22 10:14:58
답글

직 무가 ERP 관련한 일을 맡고 있고, 한일 월드컵부터 주업무로 하고 있다보니 원칙과 현실에 대한 대립이 주된 화두입니다. ERP 뜻은 몰라도 단어는 익숙할 만큼 흔한 용어가 됐고, 말 그대로 조직의 자원을 통합하여 관리해서 혁식과 효율, 투명성, 속도 경영의 도구로 삼겠다는 의미입니다.<br />
<br />
현재 공식화되어 고가의 외산 SAP를 이용하여 ERP를 구축하는게 옳은가 아닌가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패키지 도입과 서버 비용만

김진우 2010-11-22 10:18:29
답글

그래도 윤길님이 말씀하신 경우는<br />
실현 가능한 목표로서의 원칙이니 바람직하지만,<br />
원칙을 위한 원칙일 경우는 갑론 을박을 부를 뿐입니다.

권윤길 2010-11-22 10:25:25
답글

글쎄요. 혁신의 대상이 되는 조직원에게 저 원칙은 사생결단의 대상인데요. 원칙이 목표에 부합하는가 아닌가의 관점으로 승패가 갈립니다. 현실을 모르는 원칙이라는건 주로 이대로 살게 좀 내버려 둬 하는 그룹이 주로 하는 얘기고요. <br />
원칙과 현실을 바라보는 관점이 이해관계(생존권과 직결된)가 얽힌 기업 내 환경보다 더 첨예하게 대립하는 경우도 드물고, 또 말씀하시는 시각의 원칙 보기는 제 입장에서는 수긍하기 힘든 면이 강합니다. 원칙이

moondrop@empal.com 2010-11-22 10:51:59
답글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원칙만 내세우기란 참 쉽죠.. 어제부터 가슴이 답답합니다..

김진우 2010-11-22 10:53:38
답글

제 말이 그렇습니다..상규님..<br />
우리 주변에 논리적으로만 강한 사람이 몇분 계시지요...ㅜ.ㅠ

권윤길 2010-11-22 11:01:45
답글

뭐 본문 읽다보니 원칙을 강조하는 사람을 사회 부적응자 묘사하듯하는 뉘앙스가 느껴져서 몇 자 적어 봤습니다. 실제로는 현실을 강조하는 쪽이 그 반대의 취급을 당하는게 작금의 기업 세계인데, 묘한 엇갈림이 느껴지기도 하는 것이... ㅎㅎㅎ

김진우 2010-11-22 11:21:30
답글

기수님은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신건가요?<br />
윤길님..사람은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지니고 있는 시야? 관점이; 있는데<br />
그 것에 따라 분문의 글이 좀 다르게 보일 수도 있&#44174;네요.<br />
전 단지 학교 체벌 문제에 너무 원칙만 내세우는 걸 경계하고 싶어서 쓴 글입니다.<br />
<br />
그리고 너무 인권의 원칙만 내세워 연쇄 살인범의 사형을 반대한다든지...그런 면도요.

권윤길 2010-11-22 11:24:18
답글

본문이나 댓글 모두 누굴 지칭하는지는 압니다. 애초에 직접적으로 얘기를 하시지요. <br />
그 분 상대로 저렇게 빙빙 돌려서 말씀하시는게 바람직한 의사 표현은 아닌듯 싶네요.

이태봉 2010-11-22 12:12:12
답글

현실이 잘못되었으니 고쳐야 한다는 것이 현실을 외면하고 거부하는 것은 아니지요. <br />
오히려 현실을 더욱 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br />
원칙이 있고 최소한 그것을 지킬려는 이들이 있기에 현실이 이나마도 유지가 되는 것입니다. <br />
이 정도는 당장 이 자유게시판만 보아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br />
<br />
무슨 할 말이 있으면 빙빙돌려서 하시지 말고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상현 2010-11-22 13:42:39
답글

권윤길님 ERP쪽 일하시는군요 저도 한때 그쪽계통의 일을했었습니다. 지식의 수명이 참 짧은 분야입니다;;

이태봉 2010-11-22 13:54:16
답글

학생체벌에 학부모가 당사자가 아니라는 것은 아닐테고...<br />
학생 체벌금지가 실현 불가능한 이상이라는 것도 아닐테고... <br />
주어도 없고 목적어도 없이 빙빙 둘러치니 참 아리송한 글들입니다.

김진우 2010-11-22 14:05:04
답글

태봉님..전 이글을 누구를 지적하여 쓴 글이 아닙니다...<br />
우리 주변에 흔히 있는 그런 현상을 써 본 글입니다.<br />
태봉님이 왜 예민하게 반응하세요..?<br />
전 한 개인에게 대 놓고 구체적으로 지적하는 것은 그 사람과 논쟁을 하거나,<br />
내가 보기에 잘못된 그 사람의 관점을 고치려고 할 때 그러하지.만,<br />
전 다른 사람을 구태여 지적하고 싶지도 않고(개인적으로)<br />
또 그 사람을 고치려

김진우 2010-11-22 14:08:42
답글

제가 다시 제글을 읽어 봐도,<br />
일반적인 글인데 <br />
특정인이 예민하게 반응할 이유가 없는데요.

이태봉 2010-11-22 14:12:24
답글

김진우님... 누구를 지적하여 쓴 글이 아니라고 하시지만 윤길님의 반응은 다릅니다.(윤길님이 저를 지칭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br />
위에 댓글 말씀하신대로 저만을 지칭하신 것은 아니지만 저와 무관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아닌지요. <br />

김진우 2010-11-22 14:15:55
답글

그러니까..윤길님이 그렇게 생각하시고.저도 별 생각없이<br />
오늘 뿐만 아니라 이제껏 지켜 본 게시물 중에서 현실과 좀 떨어진 원칙론을 내세우는 <br />
분이 생각나서 그렇습니다.하고 맞장구를 쳤는데,<br />
딱히 태봉님 한 사람을 두고 글을 쓴게 아닙니다.<br />
딱히 한 삶을 지적한다면 그 사람 개인에게 대놓고 글을 쓰면 되지요.<br />

이태봉 2010-11-22 14:17:11
답글

말씀하신 여럿 중에 제가 포함된 것이고... 제가 가장 최근에 바로 어제 오늘 인물이니 윤길님이 그리 말씀하시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고 봅니다.<br />
그리고 저의 첫번째 댓글과 두번째 댓글은 본문글과 댓글에 대한 저의 의견입니다.<br />
김진우님이야 말로 김진우님 말씀대로라면 저의 의견 글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실 이유가 없겠습니다.

김진우 2010-11-22 14:17:53
답글

그리고 앞으로도 누구라도 제가 대놓고 글을 쓰고 싶으면 쓰겠습니다.<br />
쓰고 안 쓰고는 제가 알아서 할께요....~~^

이태봉 2010-11-22 14:21:51
답글

어쨌든 제가 포함된다고 하셨는데 '체벌은 금지되어야 한다'는 저의 말이 현실과 동떨어진 현실을 외면하고 거부하는 원칙론이라는 것인지요? 우리 사회에서 체벌금지가 현실적으로 실현불가능한 것일까요?

김진우 2010-11-22 14:36:16
답글

아까 글에 보면 미국의 예가 있던데 <br />
전 그런 제도 도입을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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