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이면 거의 모든 핸펀이 옵션이다시피 GPS가 붙어있고 이놈으로 고도를 측정합니다. 집사람이 가지고 다니는 익뮤에 스포츠 트렉커라는 녀석을 깔고 다니는데, 트렉킹이 끝나고 난뒤에 보면 고도의 높낮이의 변화를 보여주는데 산의 최고 높이와 거의 맞아 떨어지더군요, 운동하는 중간중간에도 확인이 가능하고요, 문제라면 문제인 것이 배터리가 그렇게 오래 견뎌내질 못하더군요, 보조 배터리는 필수인듯
결론이 나긴 하셨지만, 첨언하자면, 카시오 쪽에서 나온 고도, 기압, 온도, 나침반 기능의 시계의 경우, 고도를 측정하는 방식이 기압과 관련되어 있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는 맞지만, 절대적으로는 맞지 않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3년째 처박혀 있습니다. 27만원인가 줬던 것 같은데.... 갤로퍼에 있는 차량용 고도계도 기압을 기준으로 측정이 필요시 세팅을 해 줘야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GPS달린 모바일 기기가 정답이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