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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촌지문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1-22 08:58:19
추천수 8
조회수   1,347

제목

학교 촌지문제

글쓴이

이사연 [가입일자 : 2006-12-16]
내용
제 딸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 올라갑니다. 다름이아니라 어제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집사람이 그러더군요 여보 오늘 딸아이 친구집에 갔는데 친구엄마가 그랬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 만나봤냐구? 우리마누라 뭔소리에요?하니까 다른 부모님들은 거의다



초등학교가서 인사드리고 얼굴도장찌고 다했다고 거의80-90프로 정도는.....



우리 마누라 저한테 나도 해야할까? 순간 고민했습니다.



우리누나 서울 모초등학교 학부형대표인데 조카 때문에 아주 열성적이더군요



학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누나를 봐와서 너무나 잘알기에 쉽게 마누라한테 그런거



필요없어 큰소리 치고싶었지만 마음속으로 혹시나 우리딸아이한테 불이익이나. 왕따



기타 등등 마음에 걸리는것이였습니다. 요즘은 안한다 그런게 아직도있냐?하시는



분도계시지만 정말 존재하더군요 회원 여러분은 어떠하신지요? 만감이 교차하네요



집사람한테는 조금만 기다려봐라 내가 생각해보고 결정한다고 했는데....



갑자기 옛날생각납니다. 초등학교 때 같은반 친구엄마가 선생님 돈봉투 주는거 제가



봤는데 그다음날이 반장 뽑는날이였는데 그친구가 반장되더군요 사실입니다.



제가 직접봤습니다.



아참그리고 참고로 여기회원님들은 남자가 대부분입니다. 에이" 그런거없어 큰소리



치시는분 있겠지만 남편몰래하는 사람 많다더군요 우리집사람말이....



남편이 알면 반대하니까 아내가 비자금만들어서 알아서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확실히 아시는 분만 /.....답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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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현 2010-11-22 09:08:07
답글

친구가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촌지가 없어지려면 대한민국 학교가 다 없어져야 한다고 하더군요 ㅡㅡ;;<br />
<br />
자기들은 촌지 받은거 모아서 1/n 한답니다 ㅎㅎㅎ ................. ㅅㅂ

yws213@empal.com 2010-11-22 09:08:39
답글

사회 시스템으로 보면 세상이 병들고 아이는 바르게 자라지 못하게 됩니다. 먼저 촌지 없이 선생님을 만나 보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교직에 있지만 두 아이 있는 그대로 자라게 했습니다. 그랬다간 그날로 갈라서는 일이 되니까요....,

구상엽 2010-11-22 09:11:22
답글

집사람이 초등 선생님인데.. 촌지 안받습니다. 예전에 간혹 오긴 했지만 다 돌려보냈습니다.<br />
함부러 받다가는 한방에 훅 갑니다. <br />
촌지.. 지역이 어디인가에 따라 강한곳(?)이 있더군요.<br />
담임선생님의 나이 및 상황에 따라 받을수도 있겠지만, 일단 지켜보심이 좋을듯 하네요.<br />
우리 어렸을때와는 많이 바뀌었습니다.<br />
Case by Case 입니다.<br />

조국현 2010-11-22 09:15:12
답글

Case by Case ....... 좋은 선생님을 만나야 할텐데요...

조영재 2010-11-22 09:29:11
답글

사립초교 학부형 얘깁니다만...두달에 한번 오십을 가져다줘도 더달라는 듯한 문자가 온다는군요ㅠㅠ<br />
이런 선생님이 극히 제한적이길 바래봅니다.

이희정 2010-11-22 09:42:24
답글

저희집은 선생님들을 잘 만난것 같네요..초2인데...아직까지 한번도 촌지 준적이 없습니다.<br />
선생님이 상담하자고 해도, 빵이나 좀 사다드리는 정도네요...<br />
<br />
특히 1학년때 담임선생님은 너무 좋으셨습니다. 촌지는 물론 번번한 선물도 못드렸는데..바른어린이 상인가?<br />
반에서 두명 주는걸 받아왔더군요..근데 학부형 모임의 엄마들 사이에서 술렁거렸다는 ㅋㅋㅋㅋ(항간에는 좀 써야 받을수 있다는 상이라고 -.

김창욱 2010-11-22 09:42:29
답글

제 집사람이 딸넴이 초등때 어머니회장을 했었습니다. <br />
촌지 일절 없었습니다,간혹 어느 어머니가 몰래 촌지를 주었다는둥 하는 소문은 가끔 돌더군요. <br />
<br />
어느 학생이 남들이 쪼큼 부러워할정도의 감투를 쓰게 되었거나 상을 받았을때 밥을 사는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촌지를 주고 받는 일은 없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br />
<br />
네가지 타입중에 하나를 선택 하시고 고수 하시기 바랍니다. <br />

박원정 2010-11-22 09:47:36
답글

저도 집사람이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전반적으로 촌지 없습니다.(집사람도 가끔 받는데 다 돌려 보낸답니다.)<br />
강남지역은 좀 분위기가 다르다는 말은 가끔 들었습니다.<br />
제가 어릴 때 우리 어머님이 촌지 종종 가져다 주는 걸로 느꼈습니다.<br />
그게 저한테는 지금도 상처(?)입니다. 절대 못오시게 막고 막고했던 기억이..<br />
Case by Case라지만 촌지로 인한 학생 불이익이 있을 수 있는 선생이라면 촌지를

yhs253@naver.com 2010-11-22 09:48:45
답글

촌지라는 단어 자체가 너무 부드럽군요,,,<br />
<br />
어찌보면 뇌물 아닌가요...우리애 잘봐달라고 ...그러면 촌지 안주는 부모는 상대적으로 불이익 당하는 거 아닌가요?<br />
촌지 준 부모들의 명단도 같이 학교 게시판에 공고 해야 합니다..

금창일 2010-11-22 09:54:12
답글

선생 나름입니다. 같은 학교 내에서도 선생들 나름입니다. 저두 집사람이 초등교사라..옛날에 반찬같은건 가끔씩 받아오더군요. 반찬은 돌려보낼수 없어서 그냥 먹었습니다.

김창욱 2010-11-22 09:54:24
답글

간혹 대놓고 촌지 달라고 무언의 암시나 액션을 취하는 교사도 가끔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절대로 주지말고 <br />
무시하기 바랍니다. <br />
왜냐면 이론런교사에게 불이익을 당한 학부형이 곧 교육청에 투서를 넣어서 고발하기 때문에 촌지의 효과가 <br />
나기도 전에 교사직 박탈당하거나 좌천되고 마니 아까운 내돈만 날리는 결과로 이어지니 말입니다. <br />
이런 경우를 두어건 보았습니다.

김도영 2010-11-22 10:05:09
답글

흰떡이가 초등학교1학년입니다.<br />
<br />
흰떡이 유치원(병설)때는 흰떡이엄마가 유치원대표를 해서 자주가서 이것저것 행사때 도와드렸습니다.<br />
<br />
절대 촌지 없었습니다.<br />
<br />
현재 흰떡이 1학년입니다.<br />
<br />
전반적으로 촌지는 없는것 같고, 대신 학교행사(급식당번, 학교행사보조등)때 어머님이 참석유뮤에따라 아무래도 애들한테 조금씩 영향을 주는것 같더군요.<br />
<

한용섭 2010-11-22 10:07:53
답글

촌지 있습니다-_-;;<br />
다만 어느 경우가 더 일반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br />
다행히 제 아이들 다니는 학교에는 없지만 조카들 다니는 학교에서는 촌지가 당연한 분위기더군요.<br />
<br />

박호균 2010-11-22 10:08:02
답글

촌지는 뇌물이고 그것을 요구하는 선생님은 자격이 없는 분입니다.<br />
<br />
아이(2명)가 초등생입니다. 큰아이는 몇년전 6개월간의 긴 평가기간을 거친 전국행사에서 동상을 받았습니다.<br />
그 학교는 최고상을 받았구요.... 당연히 선생님들께 식사대접이라도 해야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더군요.<br />
그 말을 꺼낸 사람이 처형이였습니다. 경기도쪽 현직 부부선생님이십니다. 그 상을 고등학교때 받았다면 수시로 웬만한 대학은

강시응 2010-11-22 10:36:11
답글

아는분 아이가 초등학교 2~3학년때(지금은 5학년) 시력이 그리 좋지 못하면서 뒷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br />
칠판에 적힌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담임선생에게 사정을 말씀드리고 앞자리에 앉으면 안되는지 몇번을<br />
건의드렸으나 묵살되더군요. 그아이의 어머니가 그내용을 알고 고민하다가 GIFT카드를 전달하자 그날 바로앞자리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이러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지역마다 또는 학교마다 그리고 선생마다 받는사람

이사연 2010-11-22 10:46:08
답글

모두들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유치원다니는 어머니들이 벌써부터 초등학교 선생님 찾아가서 하는게 <br />
<br />
제상식으로도 이해불가입니다. 오늘 집사람한테 좋게 얘기해야겠습니다. 우리아이 바르게 키우자고....

김진우 2010-11-22 11:23:23
답글

아직 입학도 안했는데 학교에 눈도장 찍으러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그자체는<br />
위험한 사고 방식입니다...

이용규 2010-11-22 11:24:54
답글

촌지는 대체적으로 없습니다<br />
공립은 한방에 훅갈수있기때문에 <br />
돈 몇만원 몇십만원 받아서 평생직장 잃어버리는데<br />
누가 받겠습니까 퇴임다되어가는 배째라 선생이 아닌이상<br />
<br />
사립은 조금은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임재우 2010-11-22 11:29:33
답글

학교뇌물, 있는 곳도 있겠지만 없는 곳이 더 많습니다. <br />
이사연님 걱정하시는 것도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학교뇌물없이도 자녀들이 잘 자라갑니다.<br />
학교뇌물 좋아하고 바라는 선생 있으면 한방에 훅 보내 버리세요.

우홍인 2010-11-22 11:43:03
답글

없는 곳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br />
그리고 바람 잡는 사람들(학부모)도 있고 바라는 선생님도 있는데<br />
다수는 아닌것 같습니다.<br />
<br />
결론: 돈봉투 안하는게 좋고 필요없음..<br />
먹는것 같은 걸로 성의표시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상규 2010-11-22 12:13:11
답글

요즘 교원평가때문에 촌지없는데... 교원평가때 촌지받는다고 쓰면 겁이 나서 못 받을건데...

haegang@yahoo.co.kr 2010-11-22 12:34:15
답글

저는 아들래미 1학년 들어갓을때 촌지&#46468;문에 무지 고민했었는데요..<br />
결국은 제가 몸으로 다 때웠습니다.<br />
<br />
학교행사에 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진도 찍어주고 했더니 담임선생님이 저만 보면 좋아라 했던 기억이 있네요..<br />
<br />
물론 그거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이도 1학년 별 탈없이 지냈던거 같습니다.

고병헌 2010-11-22 12:40:01
답글

작은도시에서 딸 2명 키웠습니다 ( 현재 중3,고2)<br />
학교 개학하면 학부모들끼리 연락이 통하게 되고 그러면 누구한테는 촌지해야하고 누구는 절대 안받고 금방 결정나더군요, 선생님들 원하는대로 해드렸습니다 (그래봐야 학기에 봉투한번..)

주재우 2010-11-22 12:41:59
답글

ㅎㅎ <br />
들리는 얘기 들어보면 다 받는다는데요.. <br />
전 이런거 주는것에 대해서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와이프한테 단단히 일러 뒀습니다. <br />
한달전 얘깁니다. <br />
둘째 담임선생님이 애를 별일도 아닌데 벌주고 때리고해서 와이프가 참다참다 상담하러 들어가서 대놓고 "선생님 이러시는게 촌지 때문에 그러세요?"하고 물어봤답니다. <br />
그랬더니 담임선생님이 깜짝 놀라더랍니다. <br />

haegang@yahoo.co.kr 2010-11-22 12:53:06
답글

참 답답한게 그런경우 바라는것 포기하지만 챙겨주는것도 같이 포기하니까 답답하더라구요 ㅠ.ㅠ

방덕원 2010-11-22 13:05:38
답글

제 친구들도 선생님이 많은데 촌지는 최근에 많이 없어졌다고 하네요. <br />
그러나 지역에 따라, 사립이냐 공립이냐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br />
주변에 보면 사립에 다니는 경우는 아직은 남아 있는 것 같구요. <br />
공립은 거의 없는 듯 합니다. 저의 둘째아이 선생님은 아예 만나주질 않습니다. <br />
전화로만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마세요..라고 말씀해 주신답니다. <br />
첫째 딸아이도 상담만하고 왔는데 잘

성재경 2010-11-22 13:30:21
답글

촌지의 있고 없고는 100% 해당 교사에 달려있습니다. <br />
<br />
여기에 개인적인 경험이 낄 여지가 없습니다... <br />
<br />
일단 해당 교사가 촌지를 원하면 주세요... 그게 애도 스트레스 안받고 학부모도 스트레스 안받게 됩니다. <br />
<br />
현실이 X 같아도 담임 잘못만난 죄입니다... <br />
<br />
특히 촌지 좋아하는 교사라면 다른사람보다 한번 줄때 화끈하게 좀더 넣어서 아가

김은환 2010-11-22 13:55:11
답글

강남지역의 초등학교는 개판5분전입니다.<br />
교사부터 교감교장까지... 저학년 담임 맡으려고 피터지게 싸우고...<br />
교장교감은 촌지교사에 빌붙어 나눠먹자고 고추가루뿌리고...<br />
<br />
촌지에 쩌들은 나이많은교사들...국가에서주는 급여는 간식이구요~ 촌지가 주식이더군요...<br />
기본이 30만원이고, 얼마전 만원짜리 상품권10장을 보내왔다고 투덜거리는 어느초등학교 여선생의 말을 듣고 경악을 금치못했읍니다

이태봉 2010-11-22 14:43:07
답글

적어도 공립학교에서는 촌지문제는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br />
촌지를 받으면 교권은 포기해야 합니다. 촌지를 받는 순간 학부모와 학생에게 교권을 내세울 위치는 없어지고 내세워봤자 '웃기지 마라' 밖에 안됩니다.

남두호 2010-11-22 15:42:20
답글

개인적으로 살짝 전달 되는 촌지는 줄어든 것 같지만 공식적인(?) 촌지는 여전한가 봅니다..<br />
<br />
학생들 소풍갈 때, 학교 행사 있을 때, 선생들 회식비, 목욕비 차비 등등 챙겨드리더군요.<br />
근데 금액이 좀 후덜덜 하더군요..<br />
<br />
그리고 50대 중 후반의 초등 여교사들 명품을 몸에 휘감고 다니는 경우가 많더군요..<br />
자기 만족감도 있겠지만 <br />
학부모들한데 기죽지 않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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