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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학생이 여선생을 폭행..ㅜ.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1-21 17:47:03
추천수 0
조회수   2,495

제목

또 중학생이 여선생을 폭행..ㅜ.ㅠ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인천 중학교에서

수업 중에 창문으로 머리를 내밀어 수업 방해를 해서

시간제 40대 여교사가 말을 안듣는다고

두,세 차례 머리를 때리자,

그 학생이 선생을 서너 차례 폭행하여

그 선생이 입원했다는 소식입니다.



왜 또 학생을 손을 대어서 이런 일이 생기는지....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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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gang@yahoo.co.kr 2010-11-21 19:02:00
답글

풋~~희한하죠? 학원선생 패는 애는 드문데...학교선생님은 잘도 패는군요....

김진우 2010-11-21 19:06:05
답글

어...?<br />
그러네요.!<br />
좀 신기한 현상이네요..ㅜ.ㅠ

haegang@yahoo.co.kr 2010-11-21 19:09:48
답글

그러니까 예전이나 지금이나 어린것들은 버릇이 없다고 항상 어른들은 말했다가 아니라<br />
현재의 학교라는 곳이 예전에 비해서 학생들에게 어떠한곳으로 비춰지는지 알수있는 대목이죠..<br />
<br />
학교가 학원보다 못한 이 상황 누구의 잘못일까요?<br />
<br />
아마 학교에서 뒤통수 한대맞으면 부모가 달려가서 왜 우리아이를 때리냐고 대들어도<br />
월 100만원 하는 학원에서 존다고 뒤통수 때리면 선생님 감사합니

이선형 2010-11-21 19:19:10
답글

학생 체벌을 없애려고 했다면 선진국처럼 교사에게 정학, 퇴학등에 결정적으로 관여할수 있는 권한을 쥐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것이지만 교사의 체벌이라는 폭력으로 인한 권위가 무너졌을때 혼란을 교육 정책하는 사람들은 왜 생각안하는지 궁금하군요.

장진귀 2010-11-21 19:24:32
답글

학원선생님두 딴청한다고 애들 패나요??? <br />
학원선생이야 말로 돈만받고 학원에 나오든지..말든지, 공부를 하든지..말든지 하는것 아닌가요/?

김태훈 2010-11-21 20:34:21
답글

선생이 체벌하려면 애들이 녹화들어가죠...

진현호 2010-11-21 20:35:29
답글

와서 애들 졸거나 떠들고 그러면 때려달라는 학부모 엄청 많습니다. <br />
학부모가 원하니 때려주는 학원강사도 많고 공부를 하던지 말던지 간섭 안 하면 학부모가 바로 학원 옮깁니다.

yhs253@naver.com 2010-11-21 20:48:57
답글

학원에서 장난치거나 떠들면 바로 제재 들어갑니다.<br />
그렇지 않으면 학부모들에게서 전화 옵니다.<br />
수업분위기 망치는 놈 있다고...학원이야 영업? 방침상 .제재를 가합니다...

haegang@yahoo.co.kr 2010-11-21 20:50:57
답글

ㅋ 웃긴게 학원에서 선생님이 애들 존다거나 빠지거나 수업시간 딴짓하거나 그러는거 냅두고 지할일만하는거 알면 학원 바로 옮겨버리죠..애들한테 신경안쓴다고.<br />
<br />
농담이지만 <br />
결국은 학교도 월 100씩 받으면 아마 공부안했다고 맞아서 온다고 화낼 부모님 아무도 없을듯 ^^<br />

윤도연 2010-11-21 21:07:57
답글

선생 팰 놈들이 어디 학원에 다닐까요..<br />
놀이터나 빌라 구석탱이에서 몰카 찍힐 일이나 하고 다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cielee@hanafos.com 2010-11-21 21:13:23
답글

학원은 어쨌거나 공부 좀 하려고 다니는 놈들이 많고 학교는 다니고 싶지 않은데 그야말로 아무나 다니다보니 애들 질이 훨씬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권윤길 2010-11-21 21:21:54
답글

학원에서는 안 그런데 학교에서는 애들이 저런다는건 이미 학교의 권위라는 것도 없고, 학교의 교육 수준에 대한 기대도 없으니 우습게 알고 저러는거겠죠. 체벌 폐지와는 별개로요.<br />
<br />
그리고 노태우 취임 1년이던 시절에 중학 3학년이던 우리 반 학생 하나가 수업 시간 중에 주의(사실 쌍욕)를 주던 여 교사를 주먹으로 수 차례 패다가 학주였던 담임 교사에게 끌려가서 개 맞듯 맞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 같으면 가쉽거리였겠지만,

권윤길 2010-11-21 21:28:48
답글

다시 생각하니까 저 사건이 있던 때는 전두환 마지막 년도였군요. 연합고사 볼때 보통 사람 어쩌고 했던 얘기가 돌았던 기억이 나네요. =_=;;;

진현호 2010-11-21 21:34:30
답글

군 의문사 처럼 예전엔 쉬쉬 하다가 이젠 거의 여과없이 흘러나오는거죠.

이태봉 2010-11-21 21:37:26
답글

선생에게 대든 학생이 잘못한 것은 분명하지만,<br />
애초에 체벌이 없었다면 일어나지도 않았을 일입니다. <br />

moondrop@empal.com 2010-11-21 21:38:27
답글

부모가 선생님을 존경하지 않는데.. 아이들은 말할 것이나 있겠습니까..<br />
의무교육이라 퇴학이 안된다면.. 유급제라도 만들어야 합니다..

moondrop@empal.com 2010-11-21 21:43:19
답글

체벌탓.. 휴.. 선생님 안된게 천만다행이네요.. 한숨만 나옵니다..<br />
아예 학교를 없애는게 어떨까요..

김태훈 2010-11-21 21:43:58
답글

사실 폭행문제보다 심각한게 여선생 성희롱 문제이죠.

yhs253@naver.com 2010-11-21 22:03:04
답글

이번에도 기간제 여교사군요,,,저번 거시기 때도 기간제 여교사 였는데 .<br />
그 부모 면상이 긍금하군요...<br />

장재영 2010-11-21 22:05:11
답글

<br />
<br />
악순환이군요.... <br />
선생이 선생같지 않고 학생이 학생의 본분을 벗아나고... <br />
체벌은 양날의 검이고...약으로 사용해야하는데 악용하는 인간들이 다수고.... <br />
체벌을 금지했으면 그걸 매꿀 권한을 쥐어주고 썩은 부위 도려낼건 확실히 도려내야하는데 <br />
또 악용될 우려가 있고..... <br />
이런점을 또 역이용하고 미성년자라는 신분을 십분 악용하는 애들도 문제고.

이태봉 2010-11-21 22:05:59
답글

학생 사고 문제는 대부분의 경우 <br />
우리네 교육시스템(사회시스템), 학생, 학부모, 선생 모두에게 그 책임이 있습니다.<br />
무슨 일이 있을 때 학생들만 무조건 잘못했고 학생은 무조건 선생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것은 잘못이라고 봅니다.

이태봉 2010-11-21 22:15:10
답글

'체벌금지'는 애초에 이런 것들을 방지하자고 하는 것인데... <br />
요즘 찌라시들은 "또", "여선생" 등과 같이 자극적 단어선택으로 부각시키고 강조하며 예전과 다르게 크게 여론화시켜서 '체벌금지' 자체를 못하게 하려는 의도가 아주 많이 보입니다. <br />
<br />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저 학생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br />
과연 저런 상황이 "체벌을 금지해서" 일어나는 것인지 "체벌을 해서" 일어나는 것인지

ksy433@hanmail.net 2010-11-21 22:19:47
답글

학원에 문제가 안생기는 이유.. 제 경험상<br />
<br />
대부분 거의가 학원가는 학생은 일단 선생님에게 잘보여야하는걸 알고있고 학교에 억지로있는 학생은 뭐 잘보여야할 이유가 없어닌깐요. <br />
<br />
제 경우에도 소시때 학원에 갈이유가 전혀 없으니...^^* 학원에서 문젯거리가 생길일이 없죠. 간혹 학원에 그런애들이 끼여있을때에는 선생님과 부딛칠일이 전혀 없죠. 뭐 마주쳐야 사고가 나던가 말던가 하죠.

moondrop@empal.com 2010-11-21 22:31:54
답글

체벌 이전에 학생이 잘못한 일이죠.. <br />
사회, 부모, 선생님, 학생 모두의 책임이지만.. 실제 책임은 선생님이 전부 떠안아야 하죠.. <br />
선생님의 입장은 생각지 않고 체벌금지만 외치는건 쉽죠..

이태봉 2010-11-21 22:49:06
답글

이상규님... 그래서 이상규님은 '선생은 학생을 때려도 된다' 혹은 '학생은 맞아야 한다', <br />
'때려야만 저런 일이 안 생긴다'라는 것인지요?<br />
<br />

이태봉 2010-11-21 22:53:41
답글

체벌금지 시행전이든 시행후든 한결같이 늘 하던 대로 하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는 선생님도 있는 반면에, <br />
체벌금지가 시행되자 불평불만만 늘어놓으면서 '이래서야 선생질 못해 먹겠다'라는 선생놈이 있습니다. <br />
그런 선생놈들이 지들 아이들이 학교에서 맞고 오면 오히려 더 난리를 칠 겁니다. <br />
현재 수구꼴통세력과 찌라시들은 선생놈을 편들고 있는 것이고요.

moondrop@empal.com 2010-11-21 22:54:51
답글

태봉님.. 선생님에게만 너무 무거운 짐을 지우지 않았으면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br />
체벌에 찬성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체벌없이 잘 가르칠 수 있으면 좋겠죠..<br />
부모가 아무리 잘못을 했더라도 자식이 부모를 때릴 수 없듯이..<br />
저 사건은.. 학생의 잘못입니다.. 체벌 안했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는 말씀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이태봉 2010-11-21 23:02:56
답글

이상규님...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위에 위에 위에 댓글에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br />
<br />
지금까지 학생체벌 허용(?)된 상태에서 학교교육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br />
그러나 '체벌'이 교육적으로나 학생 인격형성에도 안 좋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br />
그렇다면 이제 적어도 지금까지 허용된 기간만큼 '체벌금지'도 해봐야 하는 것입니다. <br />
그런데 시작도 하기전에

이상돈 2010-11-21 23:06:18
답글

기본적으로 부모의 문제입니다. 어떤 분은 학원에 가는 학생은 공부하려고 간다고 생각하시는데, 요즘 학원은 공부와 무관하게 모두 다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부모들은 비싼 돈내는 학원은 잘 가르치고 학교는 못 가르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강남의 유명학원의 선행학습이란 것이 아주 간단합니다. 상급학년 또는 상급학교 교재를 하나 만들고, 이것을 반복적으로 풀게합니다. 쉽게 말해서 암기시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반복적으로 풀다보니 자연스

moondrop@empal.com 2010-11-21 23:19:49
답글

네.. 태봉님.. 저도 저런 사건이 있으니 체벌은 꼭 있어야 한다.. 고 생각하진 않습니다..<br />
체벌금지도 해봐야 한다는 말씀에도 동의하는 편입니다..<br />
그렇지만 선생님이 체벌을 했다고 해서.. 학생이 선생님을 때려서는 안되죠..<br />
<br />
태봉님께서 '학생은 맞아야 한다' 처럼 극단적 말씀을 하시니.. 저도 비슷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br />
선생님이 어떤 상황에서도 체벌만 하지 않으면.. 저런 일은

이병일 2010-11-21 23:24:22
답글

댓글을 여러번 적었다가 지우길 반복하다 결국 못 달고 태봉님께 질문드립니다.<br />
<br />
만약 태봉님이 이 사건의 여교사가 태봉님이었다면 어떻게 행동하실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태봉 2010-11-21 23:26:47
답글

이상규님... 상규님이 하시는 말씀이나 제가 하는 말이나 사실 같은 맥락입니다.<br />
저 학생이 잘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이 선생에게 대들어도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br />
상규님께서는 선생님에게만 너무 무거운 짐을 지워서는 안된다는 것이고, 저는 마찬가지로 학생에게만 너무 짐을 지워서도 안된다는 것입니다.<br />
<br />
제가 우려하는 바는 '학생과 학부모와 선생(학교)'는 대립해야 할 관계가 아님에도 계속 그런식으

이태봉 2010-11-21 23:27:15
답글

이병일님... 저라면 안 때립니다. 그냥 말로 하지요.

이병일 2010-11-21 23:30:43
답글

2차 질문입니다.<br />
<br />
수업 중인데 방해가 되니 다른 곳으로 가라 말을 합니다. 그런데도 안가고 계속 수업을 방해하고 있습니다.<br />
<br />
그러면요?

moondrop@empal.com 2010-11-21 23:33:23
답글

태봉님의 우려는 잘 알겠습니다.. 기사들을 읽을때 유념하겠습니다..

이태봉 2010-11-21 23:34:27
답글

이병일님... 그래서 이병일님이라면 '학생을 때린다'입니까? 저는 그래도 때리지 않습니다. <br />
현재 체벌이 아닌 다양한 지도방법들이 시행되거나 시험되고 있으며 조금씩 틀이 잡혀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겨우 '체벌금지' 20여일밖에 안되었습니다.<br />

이태봉 2010-11-21 23:35:21
답글

이상규님... 이야기 중에 혹 조금이라도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잘 이해해주셔서 고맙습니다.<br />

이태봉 2010-11-21 23:40:38
답글

체벌금지 시행이후 일선학교에서는 체벌을 대신하는 지도방법들을 교사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학생들까지 같이 참여하여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 과정도 아주 큰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 과정이 학생들보다도 학부모나 교사들에게 더 큰 교육과정이 될 것입니다.

최장윤 2010-11-21 23:45:04
답글

아무런 대안은 없고 그저 그냥 틀이 잡혀가고 있는중이라.. ㅋ

이병일 2010-11-21 23:50:57
답글

미리 안 밝혀드렸는데... 저는 체벌금지를 원칙적으로 찬성합니다.<br />
<br />
제가 학교현장에 있어서 위 사건과 비슷한 경우를 자주 겪는데 참 어렵습니다.<br />
문제성을 보이는 학생은 한두번 말을 해서 전혀 듣지를 않습니다. 한 두번이 아니라 1년 동안, 아니 3년 동안을 학생부, 담임, 교감, 교장이 달라들어 생활지도를 해도 변화가 안되는 학생도 있습니다.<br />
<br />
위 사건과 같이 수업은 해야겠고(수업

이태봉 2010-11-21 23:52:36
답글

최장윤님... 시행 이전 보다 이미 훨씬 좋습니다. <br />
대안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이미 대안은 있고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더 나은 것을 연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구처럼 '매로 모든 것을 해결' 하는 것이 아니거든요.<br />

이태봉 2010-11-22 00:01:21
답글

이병일님... 그런 특별한 문제학생은 어느 학교에나 있습니다. 학교뿐만 아니라 어느 조직에나 있습니다. <br />
그러니 찌라시들이 떠들어대듯 '체벌을 금지하니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br />
그런 특별 문제학생들도 모든 선생님들이 다 같이 동일하게 '체벌'로 지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br />
'체벌'이 뚜렷하게 더 교육적 효과가 있었다고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br />
<br />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경호 2010-11-22 00:03:27
답글

현장에 계시는 병일님 엄청 힘드시겠습니다. ㅡㅡ

김장규 2010-11-22 00:12:09
답글

손바닥으로 머릴때린다던지 막대기로 머릴때린다던지<br />
<br />
이런건 체벌이 아니라 폭행아닌지요......<br />
<br />
쩝 전에 여고생도그렇고 폭행이 체벌로 불리우는지....

이태봉 2010-11-22 00:24:14
답글

학교현장에서 '매'를 들면 교사가 수월해지는 경우가 많겠지요. 그러나 매로 교권이 세워질까요?<br />
'체벌없이는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도 근본적으로는 체벌을 우선하거나 당연시 하지는 아닐 것입니다.<br />
체벌이 안 좋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것입니다. 체벌로 인한 많은 사건 사고들도 있었고요.<br />
그런데 '체벌이 전혀 없이는 너무 어려운 상황들이 많다'고 하는 분들이 다수 있는 것 같습니다.<br />
그렇다고 '체

이병일 2010-11-22 00:33:54
답글

체벌이 전혀 없이는 너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씀드리는 게 아닙니다.<br />
교사들에게 체벌권(?)을 달라는 게 아닙니다.<br />
(참고로 십 수년 넘게 제 주변에서 학생들을 때리는 선생님들은 보질 못했습니다.)<br />
<br />
체벌금지라는 공식적인 이슈를 계기로 가뜩이나 학생지도에 힘든 학교현장을 더더욱 힘들게하는 계기가 되는 것을 우려할 뿐입니다.<br />
<br />

이진석 2010-11-22 00:47:48
답글

이선형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때리지 못하게 하려면 정학 퇴학 시킬 수 있게 해야지 guilty 가 있어도 panelty 를 먹이지 못하면 어떻게 합니까...

이태봉 2010-11-22 00:48:22
답글

체벌없이도 어려운 상황도 아니고, 십 수년 넘게 체벌하는 선생님들도 없고... 그러면 아무런 문제될 것이 없지 않는것인지요? 모든 학교들이 다 이랬다면 '체벌금지' 같은 것도 필요가 없었겠지요.<br />
<br />
저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도 체벌금지 시행전이나 이후나 전혀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br />
선생님들도 그에 대해서 특별히 무슨 언급을 하지도 않고요. 아마도 이병일님 학교처럼 체벌이 없어도 어려운 상황도 아니고 체벌하

최병영 2010-11-22 00:54:36
답글

학부모 잘못이 제일 큽니다. <br />
학교교육 잘못을 말하기 앞서 가정교육을 어떻게 시키는지 모든 부모가 반성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학교에 한번 가보시면 압니다.<br />
<br />
저는 교사는 아니지만 반쯤 발을 직접적으로 담근 상태라 말씀드립니다. <br />
<br />
이태봉님 학교 현장 가시면 잘 아실 수 있습니다.<br />
<br />
저도 체벌금지가 안된다는 말씀은 아니구요, 현장의

이병일 2010-11-22 00:57:57
답글

문제가 없는게 아닙니다.<br />
사건 기사에 나온 것처럼, 학생들이 수업하고 있는 교실의 창문을 열고 고개를 들이미는 행위를 거리낌없이 <br />
한다라는 겁니다. <br />
물론 태봉님 말씀대로 수업방해하지 말라고 말로 합니다. 하지만 한번은 커녕 두번 세번 네번 다섯번 여섯번 일곱번 계속 얘기해도 개의치 않고 자기 볼일 보고 나갑니다.<br />
예를 들어 수업중인 친구 찾아와서 친구에게 자기 할말이 있어 왔다면 창문열고 교사

이경렬 2010-11-22 00:59:53
답글

인천은 현재 서울 경기와 달리 체벌금지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
제가 교사였다면 때릴 것도 없고 입으로 떠들 필요도 없이 나가라고 하겠습니다. <br />
<br />
듣고 싶지 않은 학생은 수업 받을 권리를 박탈하면 그만 인거죠. <br />
<br />
바로 퇴학이나 정학 조치를 내리면 될 것을 멀 때리고 자시고 하는지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병일 2010-11-22 01:06:20
답글

이경렬님// 기사에 의하면 수업하는 교실에 창문을 열고 머리를 들이 밀었다고 나와 있습니다.<br />
그리고 수업방해하지 말고 다른 곳으로 가라고 2회 얘기했음에도 가지 않아 교사가 복도로 나와 2~3차례 머리를 때렸다고 나와 있습니다.<br />
수업받기 싫은 학생 나가라고 한다고요?<br />
나가라고 해서 안나가고 버티면요?<br />
나가서 복도에서 떠들거가 화장실가서 담배나 피면요?<br />
또 아예 학교를 나가서 배회하다

안지명 2010-11-22 01:09:13
답글

선생 패고 학교도 때려칠거다 라고 예고하고서는 모든 것을 실천했던 우리반 유급생이 생각나네요. <br />
<br />
학생이 수업에 방해가 될만큼 딴청을 피운다는 건 선생인 니가 때릴테면 때려보라는 의도적인 반항심에서 나온다는 걸 누가 말해줘서 아나요? <br />
<br />
학창시절에야 그 개념을 몰랐지 저거 미필적 고의죠. <br />
체벌금지에 찬성하지만 일부러 충돌을 유발하려는 학생들의 고의는 체벌자가 받는 형법보다 무겁게

이태봉 2010-11-22 01:09:50
답글

최병영님... 최병영님이 말씀하시는 우리 어른들에는 학부모도 선생님도 모두 포함됩니다. 그 중에는 학부모와 선생님 양쪽 다인 분들도 있습니다.<br />
말씀하시는 우리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것들 중 없어져야 할 하나가 바로... 학교 체벌입니다.<br />
'학교체벌은 잘못이다. 체벌금지에 찬성한다' 라고 하시면서 체벌하는 선생을 옹호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br />
<br />
현장의 상황을 제가 선생님 만큼은 모르겠지만,

이진석 2010-11-22 01:12:38
답글

지금 한국은요 애어른 할 것 없이 다 문젭니다...저런식으로 아무런 철학없이 보여주기 위한<br />
<br />
제도만 내놓으니 못된 학생들은 그걸 이용해먹고 그러고 있죠....<br />
<br />
체벌은 없애더라도 인생지사 give and take 이고, 기본 질서를 무시하면 예외없이 좆된다는걸<br />
<br />
아주 어렸을 때부터 맘속깊이 심어줄 필요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게 안돼요......<br />
<br />

haegang@yahoo.co.kr 2010-11-22 01:14:01
답글

태봉님은 너무 체벌쪽으로 매달려 있는거 같습니다. 좀예민하신거 같아요.<br />
제가 보기에는 이렇기 &#46468;문에 체벌이 있어야 된다 또는 체벌이 없기때문에 이런일이 생긴다가 아니라<br />
현제 학교라는곳이 어떻게 굴러가고 있는지 보여주는 예다..<br />
체벌금지와 별개로 다른대책이있어야 한다라고 말씀하는걸로 보여집니다.<br />
어딜가나 저런 학생은 한두명씩 있겠지요. 폭력적인 선생도 있을테고.<br />
제가 느

이진석 2010-11-22 01:16:59
답글

김해강님 말씀 공감합니다.....

이태봉 2010-11-22 01:18:04
답글

이병일님... '체벌금지에 찬성한다'라고 하셨지만 바로 위에 이병일님 댓글의 말씀은 결국 '체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군요.<br />
안지명님... 선생-학생간의 폭행문제는 폭행으로 다루면 됩니다. 선생-학생간 폭행이라고 해서 달리 다루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예외적인 학교내 선생-학생 폭행상황을 체벌금지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라고 보시는 것은 정말 억지입니다.

이경렬 2010-11-22 01:19:27
답글

중학교가 의무교육이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졸업은 시켜야 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문제로 알고 있습니다.<br />
<br />
그러니까 제 말은 현직 교사들에게 하는 소리가 아니라 교육부에서 현장에서의 문제점들을 제대로<br />
<br />
살펴서 현행 제도의 문제점과 미비점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br />
<br />
왜 억지로 공부하기 싫다는 얘들을 학교에 붙잡아다 놓고는 발생하는 책임을 교사에게 전가시키려는 건지<b

이태봉 2010-11-22 01:24:19
답글

김해강님... 그 다른 대책을 누가 내놓아야 하는 것일까요? 제가 내놓아야 하는 것인가요? <br />
위에 댓글 다신 분들 그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br />
최병영님 말씀처럼 바로 우리 어른들이 책임져야 할 부분입니다.<br />
대책을 내놓아야 하고 노력을 해야 할 어른들이 정작 '체벌금지는 찬성한다'라고 하면서<br />
'이런 이런 문제학생에게는 체벌이 있어야 한다'고 하고, 마치 예외적인 선생-학생 폭행사건이

이태봉 2010-11-22 01:26:23
답글

퇴학, 정학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br />
참고로 현재 우리나라는 초중등은 의무교육이고 <br />
학교에서도 퇴학을 시킬 수가 없지만, 부모도 취학연령의 아이를 학교에 안 보내면 처벌 받습니다.

최병영 2010-11-22 0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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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선생님을 옹호한다는게 아니라 그런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죠. 학교현장이 어떻다는 것을 정확히 안다면 체벌하는 선생님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씀드린겁니다.<br />
<br />
저도 학부모이구요.<br />
<br />
중고등학교에서 심하게, 아니 정확히 얘기 한다면 학생지도를 하다하다 결국 포기하신 선생님의 경우 전혀 체벌또는 매를 들지 않는 분도 있습니다. <br />
<br />
내아이 같은 학생들만 있다고 또는 내아이

이병일 2010-11-22 01:28:28
답글

분명히 체벌금지를 찬성한다고 적어놓았는데도 제 말씀을 믿지를 않으시는군요.<br />
체벌권을 달라고 얘기하는게 아니라고 했잖습니까?<br />
<br />
제 말씀은, 정당한 교사의 지도에 응하지 않는 학생을 지도할 방안을 제시해 달라는 겁니다.<br />
이에 대한 태봉님의 대안은 전혀 보이지 않고 이제 겨우 금지 20일 밖에 안 되었다. 앞으로 나아질 것이다란 얘기 외엔 없잖습니까?<br />
물론 지금은 과도기적이고 앞으로 점차

이경렬 2010-11-22 01: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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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 문제보다 의무교육 자체가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br />
<br />
국가와 자본에 순응하는 머저리들 만들겠다는 악의적 시스템이죠.

이병일 2010-11-22 01:30:28
답글

원래 제가 현직교사라서 이런 학교와 관련된 이슈에는 끼어들지 않으려했는데 끼어들게 되었군요. ㅠ.ㅠ<br />
<br />
제가 잘 시간이라서 저는 이 정도에서 빠지겠습니다.<br />
<br />
안녕히들 주무세요.<br />

최병영 2010-11-22 01: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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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문제에 끼어들고 싶지는 않았는데...이만 자고 내일 아침 일찍 나가야겠습니다. 이태봉님 말씀하시는 뜻도 알지만 상황을 말씀드린 걸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r />
<br />
안녕히 주무세요. 와싸다에 오랜만에 댓글 쓰는군요.

이태봉 2010-11-22 01:53:12
답글

이병일님... 말씀하신 대안에 관한 문제는 제가 위에 위에 댓글에 의견드렸습니다. <br />
저에게서 무슨 구체적 대안을 기대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대안은 현직에 계시는 분들이 더 잘 아시겠지요.<br />
저는 학부모로서 할수 있는 바를 다하고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br />
<br />
이병일님이나 최병영님께서 말씀하시는 상황을 제가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br />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벌을

이태봉 2010-11-22 02:00:19
답글

이런 학교도 있습니다.<br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71893&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1<br />

안지명 2010-11-22 02:03:05
답글

본문을 올리신 분이 기사가 아니라 감상만 적으시고 '학생에 손을 대었다' 에 방점만 찍어서 댓글이 체벌은 안된다 라고 간 것 같은데요 기사 내용을 링크했거나 그대로 올렸더라면 체벌금지! 라는 말은 안나왔을 듯 싶네요... <br />
<br />
기사를 요약하면, <br />
<br />
21일 인천 A중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시간제 계약직 여교사 이모씨는 지난 10일 오후 7시쯤 1학년 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수업으로 수학 과

안지명 2010-11-22 02:08:04
답글

기사는 출처는 세계일보입니다. <br />
<br />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01121002099&ctg1=10&ctg2=00&subctg1=10&subctg2=00&cid=0101081000000 <br />
<br />
저도 출근때문에 이하 덧글은 힘들겠네요.

이태봉 2010-11-22 02:31:26
답글

안지명님... 기사를 안 읽어본 것이 아닙니다. 기사 읽어보았습니다. <br />
제가 댓글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저 폭행사건의 학생.선생 중 누구를 옹호하고 누구를 처벌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볼 때도 학생이 처음이나 나중이나 다 잘못했습니다.<br />
그렇다고 선생의 잘못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잘못한 학생은 때려도 된다. 맞아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br />
<br />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다시 말씀드리면 <br

이태봉 2010-11-22 02:31:41
답글

체벌금지시행 이후 부쩍 여론을 자극하는 예외적인 선생-학생간 폭행사건 보도가 많아지고, <br />
'이게 다 체벌금지 때문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br />
저는 오히려 '이게 다 체벌관행 때문이다'라고 봅니다. <br />
<br />
단순히 그 사건 자체만을 가지고 보셔야지 <br />
폭행사건의 원인을 '체벌금지'에서 찾도록 조장하는 언론에 휘둘리지 마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병욱 2010-11-22 09:09:49
답글

교직생활 4년차인 초보 교사입니다. 여학교에만 있어서인지 체벌을 해 본적도 없고, 체벌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남학교의 사정은 다를 수도 있겠지만.... 마치 교사들은 감정적이고, 폭력적이고 체벌 없이는 업무수행이 불가능한 집단으로 묘사되는 듯하여 안타깝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체벌없는 학교 만들기'에 대한 대안을 빨리 만들어 올리라고 성화이고.. . 매일매일 담임들 학년회의를 합니다. 그때 어느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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