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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토판염] 토판염 시식후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1-21 14:41:24
추천수 0
조회수   435

제목

[풀무원토판염] 토판염 시식후기

글쓴이

김은경 [가입일자 : 2002-06-10]
내용
풀무원 모니터링 하면서 주로 반제품은 많이 먹어보고 했는데,기본 양념 시식은

첨이네요.소금이라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필수인 소금에 맛이 음식맛의 화룡점정이란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겠죠.

해마다 이맘때 치뤄지는 김장이라는 이나라의 행사에도 소금이 일년 김치 맛을 좌우할

정도니깐요.

토판염이 시중에 나와 있는 무수한 소금과 달리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그 생산량이 극

히 적고 믿을 수 있는 소금이라고 카달록에선 설명하고 있네요.




일단 케이스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하지만, 실제 사용해보니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유리 용기라 상당히 조심스럽네요. 그리고 가는 소금경우 김이 나는 음식위에서 뿌릴

경우에도 유리용기를 탁탁 쳐서 내 보내야 하는데 토판염 자체가 수분을 너무 잘 흡수

해버리니 김이 많이 나는 국을 끓일경우엔 수분으로 소금이 나오는 구멍이 메워서

소금일 잘 나오질 않네요..

중간 입자 경우는 뚜껑열고 손이나 수저로 양을 조절하니 괜찮았네요.




가장 기본적인 콩나물국을 끓여보았습니다..

멸치육수를 내어서 마지막에 소금으로 부족한 간을 하는데,평소엔 볶은소금을 씁니다.

토판염을 손끝으로 만져보니 볶은 소금보단 손끝에 잘 묻어나네요.

입자는 볶은 소금보다 좀 더 큰듯하고 수분기도 더 있네요..

맛은 입에 좀 털어넣어보니 짠맛이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소금양을 얼마나 넣어야

할지 몰랐기 때문에 평소 소금맛과 비교해보았습니다. 비슷한 짠기지만 볶은 소금경우

엔 짠맛뿐인데 비해 토판염을 짠맛뒤에 약간의 감칠맛이라고 하나 다른맛이 느껴집니

다.콩나물국에 넣어서도 잡맛이 나지 않고 콩나물의 시원한 맛을 잘 살려주네요.




다음은 울막내가 좋아하는 감자볶음 입니다.

세살이라 간을 아주 아주 약간만 합니다...

채 썰어 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고 채썬 당근과 볶아서 마지막에 소금간을 합니다.

아이들 반찬 간으로 토판염이 좋네요.짠맛이 순해서 이유식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밥을 먹게 되면서 첫 간을 시작할때 좋을꺼 같습니다.

이날도 역시 밥 한 그릇 뚝딱했네요..




그 다음날엔 해물탕을 끓여보았습니다.

갖은 해물과 세 아이들도 먹기때문에 다른집보단 맵게 하지 않아서

간 조절이 중요합니다...맵거나 짜면 안되죠...

마늘고춧가루 다대기에 해물자체에 짠기로 부족할때 마지막에 부족한 맛을 더하는데

소금이 이용됩니다. 해물에서 나오는 감칠맛과 잘 어우러 졌습니다.

중간 입자의 소금은 구운치킨에 사용할려고 지금 밑간 해 두었습니다.이빨로

씹어 보았는데...가는 입자와는 또 다른 식감이 느껴지네요..개인적으론 가는 입자보

단 중간입자 소금이 더 맘에 듭니다. 식감이 더 풍부해요...

토판염이라는 생소하지만 좋은 소금을 맛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네요.

좋은 먹거리를 위해 업체에서 많이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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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두환 2010-11-23 16:26:07
답글

자세한 후기 잘 보고 갑니다~ 그나저나 감자볶음 정말 맛있게 생겼습니다.. 꼬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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