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시안게임 얼짱으로 뜨고 있는 이슬아사범과 박정환사범이 출전한 혼성페어

에서 상대방 류싱/탕이와의 시합중 심판이 갑자기 한국팀에 판정패를 선언 우리선수들은 이유도 모른채 어이없어 하는 표정이 연출 되었습니다.

당시 바둑형세는 중국이 유리한 상황이었으나 우리팀 남은 시간은 5분정도 중국팀 남은 시간은 1분 정도였습니다.

혼성페어 바둑은 대국중 자기팀끼리 말을 할수 없으며 남여가 돌어가면서 1번씩 두고 순서가 뒤바뀌면 반칙패가 되게 됩니다.

중국팀에 남은 1분은 굉장히 짧은 시간이며 언제든지 실수를 할수 있는 상황이었으며

실제적으로 우리팀은 시간공격을 하고 있었습니다.

중국심판이 형세판단을 해보니 중국팀이 유리하지만 시간이 모자라 실수할 확률이 높아지자 심판맘대로 한국팀에 판정패를 한 것입니다.

이런 판정은 지금껏 국내,세계바둑시합에서 유래를 찾을수 없는 일입니다.



이시합이 있기전 중국은

*한국팀에 엔트리를 알려주지 않아서 한국감독이 중국기원 코치에게 물어봐도 모른다고 거짓말을 했으며(화세밍9단) 결국은 중국기자에게 물어봐서 알수 있었습니다.

바둑시합에서 출전선수명단이 없으면 대책없이 출전하는거와 같습니다.



*또한 대회 하루전 벌점 규정을 발표해서 한국팀을 곤란하게 만들었습니다.

바둑두는 손으로 초시계를 눌러야 된다고 했는데 우리선수들은 오른손으로 바둑을 두고왼손으로 초시계를 누루는 선수들이 대부분입니다.실수로 벌점을 받으면 2집을 제하게 됩니다.바둑에서 1집은 굉장히 큰 것입니다.



*최철한사범과 김윤영사범 대국중 중국선수들은 자기들끼리 속닥거리며 얘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혼성페어 바둑에서 대국중 자기팀끼리 말을 할수 없으며 걸리면 반칙패이지만 한국선수들이 알면서도 넘어가주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중국의 행태를 보고 있자니 저런 수준 낮은 시합을 꼭 참가해야 되나 회의가 듭니다.역시 뙤놈근성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