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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보니 그러네요. 장개석총통 아니었으면 지금 우리는 일본말 쓰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br />
오키나와 보다는 조금 나은, 홋카이도 정도의 변방 취급받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뭐 좀 미안한 마음도 없지않습니다만 요즘 들어 하는 꼴을 보면 이젠 별로 미안하지도 않네요.<br />
딱히 우리가 대만에게 크게 잘못한것도 없는데 뭔 사건 하나만 생기면 별 꼬투리를 잡고 난리를 치는걸보면 <br />
상대를 말아야 할 찌질이 같아요.

장개석이 카이로에 갔을 때는 대만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던 시기였습니다. 중국 본토에서 공산당과 연합하여 일본과 싸우고 있었을 때이니 장개석이 한국의 임정을 지원했다손 쳐도 대만에게 미안하거나 고마운 감정 가질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국제 관계라는 것이 인과 예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말입니다.,<br />
뭐 먼옛날을 생각하면, 쪽발이들이 우리에게 조공이라도 바쳐야 하지 않겠습니까?<br />
진현호님의 말씀과 같이 대만애들도 예라는 것을 모르고 사는 것 같아보여 그닥스럽게 애뜻한 감정은 없군요

찾아보니 카이로 선언은 1943년 이고 장개석이 공산당에게 밀려 대만으로 넘어간 해가 1949년 이군요.

거 참...카이로회담 이야말로...불씨?였던것인데...<br />
1943년 11월 카이로회담의 목적은 일본이 점령하고 있던 <br />
타이완. 남양군도.등의 중국반환입니다...일본 패망이 임박 하였으므로...<br />
거기에 부가적으로 조선이 들어간것인데...<br />
'한민족의 노예와 같은 상황을 유의하여...적당한 시기에 독립시킨다. ' 라는 문구가 들어갔슴니다.<br />
"적당한 시기에"...요 문구로 인하여 추후 신

장개석이 조선을 중요시 여겨 조선을 언급한것이 아니라...<br />
일본 점령지역을 중국에 원활히 반환하기 위해 명분으로 내건것 임니다. <br />
국제관계는 철저한 이해관계로 움직임니다.

짜식들이 원망을 해도 말이 되게 해야 니들 신세가 그러니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죠.<br />
중국의 압박 속에서도 가장 마지막까지 대만과 국교를 맺고 있던게 누구였는데, 버렸네 말았네 GR인지..<br />
-_-;;;

도올의 강의에서<br />
임시 정부 후반기에 큰 도움을 준 것은 모택동이었다고 한 것으로 기억됩니다만..

대만 본토인들은 일본에게 점령당했던 시기에 대해 악감정은 없습니다. 오히려 좋았다고 생각하는 분위기지요.

장개석의 일기중 최근에 비밀해제되어 공개된 부분이 있습니다.<br />
그 일기중에는 김구주석에게 금전적 지원을 한 것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있습니다.<br />
모택동이 아니죠.... <br />
<br />
장개석이 김구주석과 임시정부에 환대한 기록이 여러곳 되며... 김구주석이 독립후 귀국할때도 지원한 금액과 과정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br />
아주 최근 일이니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br />

장개석이 도움을 주었다한들... 중국이라는 나라의 입장에서였죠..<br />
모태동에게 밀려서. 결국은 대만으로 도망가서... 원주민을 대량 학살후 거기에 자리잡고.. <br />
아들대까지 해먹고서는 대만인에게 정권마져 넘어간......<br />
대만인들 입장에서는 원흉에 가깝겠죠... <br />
장개석이 도아주었다고.. 대만과 .... 는 전혀 맞지 않게 보이는군요...<br />
<br />
그리고 5~6년전 대만 매달 한

정확히 말하면 대만사람과 장개석(본토인)과는 다른거죠.<br />
동남아시아에서 일본은 독립을 도와준 나라라는 생각이 강하더군요.<br />
일본의 선전이 제대로 먹힌거죠.... 아시아에서 대한민국처럼 일본에 대해 적대감을 가지고 본질을 알고있는 나라가 없을 거에요.<br />
동남아에서 일본에 우호적이라고해서 우리나라 사람중에 일본이 잘했다고 생각한 사람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