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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축구 관전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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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9 22:5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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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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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축구 관전평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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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근 [가입일자 : 2004-08-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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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왔다 갔다 봤지만 어쨌든..
둘 다 사실 쉽게 갈 수 있는거 꼬인 감이 없잖았지만..
그래도 잘 풀었네요.
우선 야구부터..
머, 신수와 정호의 면제의지가 돋보인 경기였구요^^
사실 6:1이 됐을 때 끝났다 싶었는데 의외로 점수 내주면서 꼬일 뻔한거
석민어린이의 활약으로 일단 막고 마지막에 강정호 원맨쇼로 쐐기를 박은..
차라리 석민어린이를 선발로 썼음 어땠을가 할 정도로 구위가 대단했네요.
현진이는 꽤 대만이 준비하고 나온거 같고 컨디션도 완전하진 않았고..
머.. 어쨌든 결과적으로 쉽게 이겼으니..
축구는...
이거야 말로 쉽게 갔어야 하는데..-+
의외의 빠른 선제골에 퇴장하나까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어리버리 한 골
먹으면서 사실 악몽이 되살아나나 싶었습니다.
바로 그 우즈벡에게 어이없이 진 94년이나 홈팀에 진 98년, 이란한테 진 02년,
이라크에 진 06년 모두 수비 위주인 상대에 공격다운 공격 못하다가
어리버리 골 (혹은 PK) 로 진 경기들이었으니까요.
골 넣고 완전 9백 (퇴장이라 10백은 못 섬) 서는 우즈벡 보니 또 그런 악몽의
재현인가 싶더니 다행히 연장 들어가자마자 주영이가 군대가기 싫다는 강한
의지로 앞서 나가고 추가골도 나오면서 다행히 이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와중에서 16강전 두번다시 보기 힘든 명장면의 조연이었던
골키퍼의 활약도 컸죠.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골을 뒤로 흘린..)
머.. 어쨌든 다음이 UAE인데.. 탄탄한 북한을 피한건 다행이지만..
또 10백을 어찌 헤쳐야 하나..를 고민 많이 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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