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배송 받은 풀무원 토판염 시식 후기를 적어 볼까 합니다.

원래 계획은 삼겹살로 리뷰를 할 예정이었으나,
내무부 장관의 사정으로 인해
오븐 구이 통닭으로 급 변경되었습니다.
이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ㅠ.ㅠ








일단 오늘 체험에 함께 등장할 음식입니다.
통닭 오븐 구이입니다.
겉은 바삭~하며 고소하고, 속살은 부드럽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지요.

그러나, 속살을 먹다보면..
다들 잘 알고계시겠지만..
좀 퍽퍽하지요.

그래서 살을 발라 소금에 살짝~ 찍어먹으면
담백한 고기의 맛과 짭짤한 소금에 맛이 한데 어울러져 환상의 맛을 낸답니다.

그러나, 질이 안 좋은 소금으로 찍어 먹으면..
소금의 쓴맛이 커지면서 고기의 맛을 해치며..
한마디로.. 환상의 맛이 아니라..
환장의 맛으로 변해버리지요.
ㅠ.ㅠ

소금이 음식 맛을 버리는 한 가지 단편적인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시식을 하기 위해..
풀무원 토판염 뚜껑을 개봉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팔고 있는 소금통 보다 많이 좋네요.
보통은 플라스틱 통에 담겨있는데.
유리병에 담겨있으니 훨씬 좋아 보입니다.









이제 고기를 찍어 먹을 약간의 소금을 접시에 담고,
참깨 약간과 후추도 약간 담았습니다.
평소에 즐겨먹던 조합이네요.

다른 회원님들도.. 보통 이렇게 드시죠? ^^








그냥 먹기 전에 사진을 한 번 담아봤습니다.
아... 또 먹고 싶네요..







이렇게도 한 번 찍어봤는데..
아... 배고픕니다...



어쨌든.. 이제 소금에 대한 평가를 해봐야 겠지요?


일단, 제 아내는 아래와 같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1. 쓴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좋았다.
2. 깔끔하고 뒷끝이 깔끔한 맛으로 음식 맛을 배가 시켜 앞으로 음식 조리에 적극 사용하고 싶다.

소금에 대한 호평과 더불어 신뢰가 간다는 이야기를 전해주네요.



이제 제가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1. 다른 소금과 달리 거친 느낌보다 부드러운 느낌이 났다.
2. 쓴맛이 없고 단맛도 약간 있는 듯 하고, 특히 음식 맛을 더 좋게한다.
3. 깔끔한 뒷맛이 인상적이다.

이정도로 평가를 내릴 수 있겠습니다.


풀무원 토판염.
일반 소금보다 품질이 뛰어난 고급 소금이며,
또한 훌륭한 맛을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계속 애용하고 싶군요.




이상으로, 이렇게 좋은 제품..
소중한 체험기회를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