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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한국에 대한감정 무지나빠졌었죠..

세계반공연맹아라는 국제 우익 조직을 두나라가 만들어서 서로 동병상련을 나누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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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대만이라고 부를때 자유중국이라는 예쁜이름으로 불러줬죠 당시 중국은 나라도 아난 중공이라는 애매한 이름으로 무시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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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장제스와 박정희가 개인적으로 많은 동질감을 느꼈을겁니다.

발단은 그렇지만 ...그것을 자극하고 키운것은... 일본놈들 입니다.<br />
대만을 통하여 한국을 견제 할려고 많은 수작을? 하였엇죠.

사실 어정쩡하게 중간에 발을 빼는게 나았을텐데 끝까지 남아 있어서 나름 이리저리 챙겨주고 <br />
그랬는데 마지막에 발을빼니 화살이 다 우리나라에 쏟아진건데 .. 외교적으로 참 미숙했었죠.

핑퐁외교로 중국이 국제 사회에 나오면서 <br />
다들 대만에 등을 돌릴때 그때 같이 등을 돌렸으면 <br />
감정이 덜 나빴겠죠.<br />
끝까지 우호적으로 갈듯하다 <br />
대만이 한국외에 친구가 없는 마지막 절박한 시점에서 등을 돌린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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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현호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이전에도 관련글을 읽었는데... <br />
외교적으로 미흡해서 생긴 오해라고 생각합니다.<br />
그리고 대만사람들은 일제 36년과 단교를 어떻게 같이 생각을 한답니까?!<br />
일제 밑에서 36년을 살아봐야 그딴 소리 못하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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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세계에서 왕딴데 아주 고립을 자초하네요.

우리나라가 대만 몰래 뒤통수 치면서 국교단절했네 하는거는 솔직히 좀 오바입니다. 그전에 다른 나라들도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했고 더한 나라도 많습니다. 그전부터 다 소문도 돌아서 대만에서 국교단절할줄 이미 알고 있었구요. 원래 대만이 친일성향이 매우 강한다 보니 일본이 좀 가지고 논것도 있고 예전에 비슷하게 하게 가다 이젠 경제력이 넘 차이나다보니 반한 감정이 더 커진듯 합니다.

글쵸. 대만은 반일감정이 거의 없다고 보는게 정설이듯 싶습니다.<br />
동아시아 정세에 맞는, 그에 따른 정치적인 판단과 실리적 선택만이 남았다고 봐야죠.

대만은 일본에 대한 감정은 대단히 좋은편입니다. 이웃중에 대해보니 그중에 좋은넘= 좋은놈 이 된것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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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그래도 잘지내야 할 무서운놈. 한국은 괜잔을줄 알았는데 배신때리는놈=나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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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이정도가 대만의 한중일에 대한 감정일겁니다.

사실 중국이 너무 커져버려서 대만을 배려할 처지가 아니잖아요..요즘은...ㅠㅠ

대만도 일제시대 겪었을껄요?

대만의 식민지 기간은 우리보다 훨씬 더 길었죠.<br />
하지만 우리에 비해 반일감정은 훨씬 적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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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가 식민 지배자라기 보다는 오히려 본토로부터 차별받던 자신들을<br />
도와주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br />
오히려 차별과 무시받던 대만이 식민 지배를 통해 발전했다는 소위 뉴라이트들이<br />
떠들어대는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생각인거죠.<br />
<br />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