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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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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9 15:2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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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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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사람...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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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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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의 노인네가 안경을 마추려 오셨는데,
이 테를 할까?
저 테를 할까? 한참을 선택 못하고 고민 하십니다.
하나는 디자인이 좀 세련되고 인조 큐빅이 다리에 붙어있고,
다리가 상아빛 뿔입니다.
또 하나는 평범한 예전 디자인 골드 테입니다.
지금 쓰신 것과 비슷하고요.
결국 후자를 선택하셨는데,
이유는...전자가 너무 파격적이라 용기가 안난다고 합니다.
그 안경을 쓰면 옷도 그기에 맞추어 차려 입어야 하고..하시며
주저하시더니 결국은 예전 모양을 고르셨군요.
이 분처럼 평생을 소심하게
해보고 싶은 것 못해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뭘 하나 색다른 걸 가지는 것도 힘들어 하실 만큼
자신은 희생하고,양보하고.
그리고 소심하게 사는 모습이
반드시 꼭 바람직한 것만은 아니라 봅니다.
살면서 이 것 저 것 다양한 경험도 필요한데...
그래야 나중에 안해 본걸 후회하진 않을 건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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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진을 사따능,,,,,,,,,,,,,,,,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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