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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영어가 뭐길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1-19 11:41:31
추천수 0
조회수   2,578

제목

도대체 영어가 뭐길래

글쓴이

임재욱 [가입일자 : 2005-04-22]
내용
뭐길래 아직 우리말도 완성이 안된 얼라(5~6세)때 부터 영어, 영어 하는건가요.



지금부터 안시키면 애가 나중에 뒤쳐져서 빙신되나요?



그냥 좀 놀게 놔두면 안되나요? 놀기만 하면 나중에 뒤쳐저서 빙신되나요?



애가 없을땐 나름 프리한 교육철학을 세우고 있었는데..



애기들이 커 가면서 점점 자신이 없어집니다.



우리 애들도 초딩때부터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학원 뺑뺑이 돌려야 되는지..





정말 정말 답답합니다.



아침부터 죄송합니다... 넘 답답한 심정에 좀 주절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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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10-11-19 11:44:16
답글

남들 다 하는데 혼자 안하면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 사람의 보통 마음입니다...<br />
그래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mikegkim@dreamwiz.com 2010-11-19 11:48:13
답글

대학 졸업하는 날까지 영어 공부라면 이가 박박 갈렸습니다 -_- 뭐 성적도 비리비리 했었더라는... ...<br />
<br />
그런데 취업해서 발령 받은 부서가 해외영업부였습니다 T_T<br />
6개월 동안 정말 죽어라 공부하고는 바이어와 상담이 가능해 지더군요.<br />
여어를 못해서 죽는 일은 없고 뒤쳐저 병신이 되지도 않을겁니다, 단지 나중에 영어를 쓸일이 있을 때 쉽게 실력을 늘릴 수 있을 만큼의 기초는 가르쳐 놓으셔야 된

ktvisiter@paran.com 2010-11-19 11:55:55
답글

전 길안내 정도 만 배워씀돠....ㅡ,.ㅜ^

임재욱 2010-11-19 11:57:57
답글

말씀 감사합니다...~~~~

최종원 2010-11-19 12:03:22
답글

분명 문제가 있는거 있는거 같읍니다.<br />
아이들은 놀아야 하는데, 요즘 초등학생들은 참으로 불행합니다. 더불어 부모도 고생이 말이 아닙니다.<br />
그래 봤자 명문대 가는 아이들은 정해져 있는데 ..

moondrop@empal.com 2010-11-19 12:05:05
답글

영어는 필요한 사람이 자기가 알아서 배우면 됩니다..<br />
교육과정에서는 제2외국어와 동일하게 취급했으면 좋겠습니다..<br />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건.. 한문이죠..

ktvisiter@paran.com 2010-11-19 12:06:41
답글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바른생활, 도덕, 국민윤리.....입니다....ㅡ,.ㅜ^

jswoo70@hotmail.com 2010-11-19 12:07:52
답글

초등2년 큰애가 영어 3일, 피아노2일, 방과후 2일을 다닙니다. 이거라도 안하면 학교마치는 1시 이후에 같이 놀 친구도 마땅히 갈 곳이 없어요. 그렇다고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두기도 그렇구요^^ 와이프와 저도 아이들 육아 및 학원 문제로 정말 고민 많이 하고 있는데 뽀족한 답이 없다는...

이정훈 2010-11-19 12:08:36
답글

저희 집이 제주도라 외국인들을 한번씩 보는데 잘은 못해도 간단한 대화는 합니다만,,(중학교 영어수준으로^^;) 꼭 올인한다는 생각말고 수학이나 국어공부처럼 기본정도만한다는 생각으로 교육해 볼 생각입니다. 와이프는 시에서 공짜로 해주는 원어민강좌 듣고 저도 영화나 라디오로 귀막히지 않게 들어주고 애들도 부모님이 관심을 가지다 보면 자연스럽게 배우려고 하지 않을까요. 물론 저만의 생각입니다 ㅎㅎ

최인규 2010-11-19 12:09:02
답글

8살,10살 아빠인데요. 큰애만 공부방 다니고 둘째는 놀아요.<br />
다른집 애들은 학원 3개씩 다니던데....음 투자 효과가 얼마나 나올지 의문입니다.

이승환 2010-11-19 12:10:08
답글

공부라는 느낌보다는 놀이의 일환으로 녹음 CD 등이 포함 된 영어 동화책을 직접 고르게 하고 영어를 하나의 놀이로 하게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br />
<br />
어렸을 때 가르치는 이유 중 하나는 겁이 없어서 자발적으로 많은 시도를 한다는 것일 겁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너무 과하게 공부로서 시킬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제일 좋은 건 아이가 영어를 즐기게 해야 합니다. 영어를 공부로서 시키게 되면 나중에 단어

임재욱 2010-11-19 12:15:55
답글

와~~ 정말 도움되는 말씀들 많네요. 공감도 많이 해주시구요.. 차분히 천천히 생각을 더 해봐야 겠습니다.

new1213@hanafos.com 2010-11-19 12:31:54
답글

국어든, 영어든 자연스럽게 익히는게 좋습니다. 말하고, 듣고, 따라하고^^ 너무 공부에만 치우치다 보면 나중에는 아예 흥미를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깐요.^^ 제가 예전에 학교에서 "성적", "성적"하니깐, 아예 수학에 거부감이 들어.. 흥미를 잃어버렸습니다.ㅡㅡ;; 그래서 나이 30살 훌쩍넘어 업무땜시 다시 정석 책을 보고 삼각함수를 공부하고 있습니다.ㅡㅡ;; 그때가 후회스럽더군요.ㅡ.,ㅡ

박용갑 2010-11-19 12:34:46
답글

안보내실려면 시골로 가시면 되죠<br />
<br />
도시에서 키우실려면 대책없읍니다.<br />
<br />
그냥 방치(?)하시다간 애가 조금만 크면 부모원망할겁니다..<br />
<br />
"왜 난 영어공부안시켰나고..."<br />
<br />
그리고 명건님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요즘시대 영어하는 애들 수준보면<br />
<br />
명건님 당시의 서바이벌잉글리쉬로는 발령도 힘들지만 또 생존도 힘듭니다.<br />
<

mikegkim@dreamwiz.com 2010-11-19 12:42:19
답글

그렇게 영어를 잘하는 인재를 필요로 하는 자리에 필요한 만큼만 영어를 잘 하는 아이들을 만들면(?) 될 것인데 모든 국민이 영어를 그렇게 하길 바라니 미친세상인게지요., T_T<br />
당연하다시피 더 나은 환경에서 더 체계적으로 배우니 나은 실력을 보여야지요 ^^

윤석동 2010-11-19 12:43:24
답글

미국 신민지라 그렇습니다.<br />
영어 공용어 쓰는 나라 중 가장 잘 나가는 나라가 싱가포르고,,<br />
대부분 필리핀,,인도..케냐.. 라이베리아 같은 나라입니다. <br />
일본만 하더라도 다른 외국어를 포함한 교양 과목 중에 하나 정도일 뿐입니다.<br />
제2외국어까지 정규 과정에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합니다.<br />
물론 산업 구조가 남의 기술 부품 가지고 고작해야 인건비 보태서 파는 수준이라 그렇습니

windouz@korea.com 2010-11-19 12:45:02
답글

맞아요 뭐하러 한글 배우는지 모르겠어요<br />
그냥 처음부터 영어를 하고<br />
그냥 미국으로 편입하면 될것을

박기석 2010-11-19 12:58:45
답글

정말 얼마 전에 회사 앞에 던킨도너츠에서 초등학생으로 보이던 애들 4명이 영어로 이야기하길래..<br />
아.. 외국 아이들인갑다.. 라고 생각하며 지나가는데..<br />
갑자기 한 애가.. 근데 제사가 영어로 뭐냐?? 라고 하면서부터 애들이 다시 한국말로 떠들더군요;;;<br />
그러다가 갑자기 또다시 영어모드로;;;

성재경 2010-11-19 13:05:36
답글

뭔가 크게 착각하고 있는게...<br />
<br />
초등학교때 영어를 배우는건 나중에 영어를 유창하게 하기 위함이나 필요성 때문이 아닙니다.<br />
<br />
좋은 대학교를 가기위한 준비과정일 뿐입니다. 대학교에 갈 사람들을 필터링 하는 도구로서<br />
<br />
쓰이는 겁니다.. 그게 동전던지기가 아닌 영어인것 뿐입니다.<br />
<br />
영어를 초등학교 4,5 학년정도까지 어느정도 수준에 올라있지 않으면

이상돈 2010-11-19 13:06:57
답글

우리나가 영어에 미친 이유는 영어할 줄 아는 사람이 높은 자리에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즉, 친일하던 인간들의 시대는 가고 친미하는 인간들의 시대가 열리면서 영어 좀 하면 먹고 살고, 어깨에 힘좀 들어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솔찍히 저는 영어 꽝입니다. 그런데 몇년 전, 미국에서 교육 받을 때, 미국인들의 영어를 알아 듣기 위해 고생했습니다. 지금은 미국에 가서 미국인들을 가르칩니다. 그런데 영어 못하는 넘이 가르치니깐 미국인들 콩글리쉬

김정우 2010-11-19 13:11:14
답글

<br />
좀 다른 관점에서 참견을 드리면 자제분께서 "생활을 만들고 꾸리는 기준점과 경쟁의 대상"을 <br />
명확히 인지 하셔야 합니다. 2010년 11월이 아닌 지금부터 15-20년 후 자제분의 삶 입니다. <br />
영어는 돋보이기 위한 +알파가 아닌 반드시 해야 하는 basic 중 하나가 될겁니다.<br />
<br />
말씀 드리고자 하는 부분을 좀 더 길게 기술 하고 싶습니다만 언어(특히 영어)를 하면서<br />

성재경 2010-11-19 13:11:26
답글

그런데 영어를 배우면 신세계가 열리지 않나요? <br />
<br />
이 세상의 모든 컨텐츠는 거의 다 영어로 되어 있는데 <br />
<br />
아무런 부담없이 영어를 대할 수 있다면 세상이 달라질꺼 같습니다... <br />
<br />
저도 영어가 그리 필요하지 않은 일을 하지만... <br />
<br />
영어 잘하는 사람 보면 무지 부럽던데... <br />
<br />
참고로 우리 할머니께서 한글을 제 초등학교

김종백 2010-11-19 13:48:00
답글

재경님말씀에 동감합니다.<br />
<br />
영어를 하고 또 다른 나라의 말을 편히 할수있다면 그만큼 해외 정보습득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지않을까요?<br />
모든 지식의 기본은 언어 아닐까 합니다.<br />
<br />
제 아이들한테는 공부를 하는 이유,성적이 좋게 노력해야 하는 이유를 " 더 많은 기회를 갖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 라고 항상 얘기합니다.<br />
<br />
공부잘한다고 성공을 확신할수는 없지만

이경호 2010-11-19 13:53:38
답글

재경님 말씀에 저도 동감합니다. 아들놈 윤선생 영어 공부하는거 제가 좀 봐주면서 자연스럽게 저도 공부를 다시 하게 되었는데 몇년전과 비교해보면 전에는 엄두도 못내던 영어 컨텐츠를 찾게 되더군요...

김대홍 2010-11-19 13:54:02
답글

우선은 자신의 컴플렉스를 자식에게 반영시키는 것은 아닌지 고민 부터 해봐야 겠군요.

김대홍 2010-11-19 13:57:25
답글

그리고, 제대로 교육은 시키고나 있는 건지도 살펴봐야겠습니다.<br />
<br />
얼마전 영어 수업 참관 들어오라고 해서 갔더니 완전 콩글리시를... ㅠ.ㅠ<br />
<br />
아들 녀석에게 오늘 배운 것은 잊으라고 했는데, 엄마아빠 말을 이해는 할까 쉽기도 하고요..

진현호 2010-11-19 13:58:35
답글

재경님 말이 맞는 말이긴한데 그거 공교육이 해결해야 될 문제 아닌가요?<br />
사교육비 쳐들여가며 애들 놀시간도 없이 만들며 부모들이 난리 칠 일이 아니라 ..<br />
<br />
요즘 초등때부터 영어 수업을 하나 보던데 초,중,고 .. 대학 교양 수업까지 그 많은 세월<br />
그 많은 시간에 뭔 교육을 어떻게 시키길래 애들 귀하고 입하나 못 트이게 하는 겁니까?<br />
<br />
교육 자체가 입시 위주로 병신같이 돌

권찬주 2010-11-19 13:59:48
답글

재경님 의견에 동의합니다.<br />
과한것이 문제이지 일,이십년후에 세상을 살아갈 아이들에게는 영어는 반드시 필요합니다.<br />
갈라파고스처럼, 이 땅에서만 살아 갈 사람들은 예외가 될 수도 있겠네요.

성재경 2010-11-19 14:01:10
답글

슬픈 현실이지만... 특히 영어교육의 질은 거의 돈과 정비례하는거 같습니다...<br />
<br />
초등학교 안에서 배우는 영어 같은건 장난이죠..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성재경 2010-11-19 14:06:55
답글

현호님... 그 문제는 제 윗글에서 말씀드렸지만... <br />
<br />
필터링의 문제로 봐야죠... 절대 공교육이 해결할 수 없죠... <br />
<br />
공교육이 해결할 수 있다면 그건 이미 필터링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거죠... <br />
<br />
그럼 또 딴 필터링 도구를 찾겠죠... 그럼 사교육이 그걸 해결해 줄테고... <br />
<br />
전 구조적으로 사교육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는 답이 없다고 생각

진현호 2010-11-19 14:14:54
답글

그게 문제라는겁니다.<br />
영어가 능통하지는 못해도 간단한 회화 정도는 가능하게 만드는게 저 긴 세월동안 어려운 일은 아닐텐데<br />
단지 필터링의 도구로 쓰기 위해 영어 같지도 않은 이상한 영어를 가르치는거죠.<br />
<br />
초중고 영어는 회화 위주로 접근하고 그 이상의 고급 영어는 대학 가서 알아서 공부 하던지 필요한 사람이 <br />
돈 들여 사설 학원에 다니게 만들어야 되는게 아닌지? <br />
전 그게

김정우 2010-11-19 14:18:29
답글

<br />
언어(영어)를 기타 학습물과 같이 후천적으로 배워 습득 해야 하는 과목 중의 하나, <br />
"학교 다니고 사교육 열라 시키는데 이거 이거 왜 이거 밖에 안돼!!" 냐는 식으로 교육이 담당 해야 하는 <br />
일부로서 본다면 끝까지 답 없습니다. <br />
언어는 늘 호흡 해야 하는 산소, 싫든 좋든 배 고프면 먹어 제껴야 하는 삼시 삼끼 식사와 같습니다.<br />
매일, 부지불식 간에 이루어 지는 자연스런 생활

진현호 2010-11-19 14:19:24
답글

아무튼 재경님 이야기 처럼 이 사회가 갈수록 큰 돈이 필요한 필터링을 거치며 기회의 문이 닫히면 <br />
이 나라는 가망이 없습니다.<br />
<br />
그걸 어느 한 사람의 힘으로 막는다는건 불가능하고 국민이 깨어나야 가능한데 .. 지금 꼴로 보면 불가능이군요.

성재경 2010-11-19 14:20:43
답글

그렇게 되면 영어는 필터링 도구로서의 역할을 못하는거죠...<br />
<br />
그런데 현재 이 프레임을 바꿀 능력이 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영어는 상당히 유리한 필터링 도구입니다.<br />
<br />
기본적으로 자기 자식들은 해외에서 태어났거나 몇년씩 살다오거나 방학마다 외국에 보낼 수 있기때문입니다.<br />
<br />
상당히 매력적인 필터링 도구입니다... 돈 없는 사람은 해결하기 쉽지않죠...<br />
<br /

moondrop@empal.com 2010-11-19 14:29:45
답글

할머니가 아니라 흥선대원군 소리를 들어도 상관없습니다..<br />
<br />
영어따위 필요없습니다..

황일기 2010-11-19 14:33:53
답글

박용갑님 의견에 한표... 정답입니다... <br />
<br />
부모가 왠만한 소신없이는 도시에서 영어를 공교육에만 의지하는것은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br />
<br />
문화자체가 워낙 교육열에 강해서

정현철 2010-11-19 14:34:53
답글

내 아이 밤늦게 학원 &#48841;뺑이 시키라고 강요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br />
그럼 문제가 뭘까요?<br />
주변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주변에서 보내니 나도 보내야 하는 거 아니냐 하는 님의 불안감일 문제일 뿐.<br />
님이 주변에 휩쓸려서 자신의 교육 철학마져 버리고 마음을 못 잡는 게 문제네요 <br />
<br />
정말 답답하다구요? 뭐가 답답해요? 그냥 안 보내면 되지,,, ㅎㅎ<br />

황일기 2010-11-19 14:40:11
답글

사실 저도 네이티브 수준은 아니더라도 약 70% 수준인데... 어딜 가도 자신감과 경쟁력은 좀 있어<br />
하는일이 좀 쉼고.... 인생이 좀 편한것은 인정합니다...<br />
<br />
하지만 일 자체가 영어가 필요없는직업이라면 그동안 부은돈 가지고 사업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br />

황일기 2010-11-19 14:42:23
답글

필터링 의견도 맞습니다... 정말 낭비 입니다 <br />
<br />
문제는 한국의 유교가 굉장히 현실적 현세적 사상이라서... 살아 있는동안 모든것을 두루섭렵하고 <br />
좋은것 맛인는것을 다 먹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라... 교육, 보약, 여행, 오디오, 자동차 등등 <br />
<br />
끝을 보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현세엑서 모든것 잘하고 누리고 싶은 욕심이 많은거죠... <br />
<br />

원석희 2010-11-19 14:42:50
답글

뭐 다른것은 몰라도 발음은 어릴때부터 잡지 않음 힘들더군요

황일기 2010-11-19 14:44:39
답글

저도 영어좀 하는사람이고 외국에도 거주했지만...<br />
<br />
첫 아이의 영어유치원 교육은 않할려고 했습니다...<br />
<br />
문제는 동네 여자와 주변환경 때문에 마누라가 완전히 미처버리더군요....<br />
<br />
결국 지금 저축 한푼 못하고 영어유치원 보내고 있습니다<br />
<br />
외식, 여행 아니 한달 20만원 가지고 교통비 잡비 쓰고있습니다 (밥은 짠밥으로 해결~~)

임재욱 2010-11-19 14:47:52
답글

그렇게 간단한 문제였나요?..^&^ <br />
여기 글을 쓰고 계신 분들 거의 그렇게 간단히 생각하시지는 않는것 같은데....

임재욱 2010-11-19 14:49:16
답글

황일기님 맞습니다. 동네여자... 주변환경에 미쳐가는게 맞는것 같애요...T.T

김진우 2010-11-19 14:53:45
답글

근데 저도 한 가지 의문요?<br />
우리나라 사람은 영어 발음이 좀 완벽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br />
뜻만 제대로 잘 전달되면은 요?

진현호 2010-11-19 14:54:59
답글

어차피 현지 사람도 아닌데 말만 통하면 되죠.

오희성 2010-11-19 14:57:39
답글

욕심 아닐까요?<br />
고급 컨텐츠에의 접근, 취업,승진 등등등 남보다 더~~더~~더~~<br />
더 잘나고 더 잘벌고 더 잘쓰고 더 잘싸기 위해!<br />
<br />
작금의 현실이 바람직하진 않다고 봅니다.

성재경 2010-11-19 15:01:18
답글

글세요.. 소위 말하는 치맛바람이 과연 미친걸까요?<br />
<br />
그 아줌마들이 왜 그럴까요? 나름 이 사회에서 배우고 능력있다는 사람들이...<br />
<br />
그건 그렇게 하는게 경험치로 보아 아이들이 앞으로 이 험난한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br />
<br />
그리고 소위 말하는 미친 아줌마들은 애들 뺑뺑이 같은거 안돌려요... <br />
<br />
그건 맞벌이 하는

오희성 2010-11-19 15:05:27
답글

병목 처럼.....하나의 목적지로 애들을 죄다 쓸어 담는게 과연 옳은 일 일까요?<br />
우리 나라 부모 대다수의 바램은 다 한가지 뿐이며 그 병 모가지는 가늘고도 길죠.

진현호 2010-11-19 15:07:11
답글

누군가 연결 고리를 끊지 않으면 돈은 돈대로 쓰고 평생 남의 종질이나 할 뿐입니다.<br />
인간다운 삶은 한번도 못 누리고 죽도록 돈 벌어서 애들 뒤나 닦다가 인생 끝나고 .. 무한반복이죠.

moondrop@empal.com 2010-11-19 15:10:38
답글

획일화가 큰 문제입니다.. 아이들의 재능도 다 다르고.. 하고싶은 일도 다 다를텐데.. ㅠㅠ

성재경 2010-11-19 15:16:12
답글

그렇게 생각하면 편하죠.. 소위 말하는 미친 엄마들은 다 아무생각없이 애들 뺑뺑이 돌리다고...<br />
<br />
그런데 그거 아세요? <br />
<br />
그런 엄마들이 오히려 애들과 더 많이 대화하고 애들 하고 싶은거 많이 시켜줘요...<br />
<br />
그런 가족일수록 가족끼리 주말에 여행도 많이 가고 그래요...<br />
<br />
최소한 제 주위는 그렇습니다...

오희성 2010-11-19 15:19:37
답글

성재경님 주위분들은 상류층 내지는 상류층을 지향하는 중산층 같군요.<br />
아시다시피 영어는 한국의 신귀족들이 신분상승의 입구를 줄이기 위해 만든 필터일 뿐이구요.<br />
그 필터를 꼭 통과해야 하는 분들은 아이들을 교육 시키시는 거죠.<br />
<br />
하지만 그 필터를 통과해서 상류층에 도달했다고 안도의 긴 숨을 내쉬는 순간 새로운 필터들이 속속 드러난다는게 한국의 현실 아닌가요?<br />
<br />
그 필터의 마

정현철 2010-11-19 15:22:31
답글

학원 뺑뺑이 반대하는 다른 여러 이유들 길게 썼다가 딱 하나만 쓸께요, 사실 이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니까,<br />
<br />
아이가 커서 자기 어린 시절을 돌아 보니 온통 학원 뺑뺑이 기억 밖에 없다면 정말 슬플 것 같군요,<br />
마이클 잭슨이 그리 어린이들에게 집착한 것도 자기 어린 시절을 &#48820;앗꼈기 때문인데, 근데 마이클 잭슨은 그 댓가로 세계 최고의 가수가 되기라도 했지, 기껏 그 댓가가 남보다 좀 더 영어

moondrop@empal.com 2010-11-19 15:25:17
답글

뺑뺑이 돌릴거 다 돌리면서도 대화도 많이 하고.. 하고싶은걸 많이 시켜주시는 부모님들 대단하네요..<br />
<br />
그분들의 하루는 48시간도 넘나봅니다..

성재경 2010-11-19 15:25:51
답글

마이클 잭슨 부모는 하수죠... 그렇게 애들을 학대했으니...

성재경 2010-11-19 15:28:11
답글

뺑뺑이 돌리는건 하수들이나 하는거라니까요? 주로 맞벌이 가정에서요...

임재욱 2010-11-19 15:53:05
답글

재경님 그럼 고수들은 구체적으로 어떻다는 얘기신가요.? 이해력이 짧아 잘 못알아 듣겠습니다.

임재욱 2010-11-19 15:54:21
답글

결국 고수란 = 월등한 재력 이렇게 이해해야 하나요?

김대선 2010-11-19 15:57:44
답글

하수 고수 이런 표현이 조금 반감을 불러일으키는것 같습니다.<br />
그냥 차라리 돈많은집.. 아둥바둥 교육에 쏟아붓는집 이정도가 적당할것을...<br />
성재경님의 영어를 초등학교때 해놔야 나중에 다른공부에 쓸 시간이 있다...<br />
이말씀이 와닫네요.

진현호 2010-11-19 15: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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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서열화를 없애고 평준화를 해야 그나마 숨통이 좀 트일겁니다.<br />
그리고 입시에 올인 하는 현재의 교육 자체를 완전히 바꿔야 그나마 이 나라에 미래가 있습니다.

성재경 2010-11-19 1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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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 하루종일 애들하고 같이 있으면서 서로 교감을 하며 애들이 원하는게 무엇인지를 아는 엄마<br />
<br />
하수 : 애들한테 비싼 학원만 보내면 땡이다 생각하며 직장다니거나 다른데서 시간을 보내는 엄마

진현호 2010-11-19 16: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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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쓰고 남을 정도로 월급을 벌어다 주면 다 집에서 애들과 놀면서 살림이나 하겠다는 엄마 많습니다.<br />
남편 월급으로 생활이 안 되니 맞벌이를 하는거고 그러다 보니 애들에게 쓸 시간도 없는거고<br />
악순환의 반복이죠.<br />
<br />
사교육 열풍만 잡히고 공교육이 정상화 된다면 그렇게 아둥바둥 거리지 않아도 살만 할텐데 <br />
이 나라가 참 걱정입니다.

임재욱 2010-11-19 16: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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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요즘은 대학가서도 과외를 한다고 하더군요. 스스로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가 없으니 일종의 똑똑한 바보가 되었기 때문이겠죠. 그런놈이 어찌어찌 직장에 가도 무슨일이 생기면 부모가 회사에 찾아온다고 합니다. 뭐 극히 소수에 국한되는 일이겠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의 작태가 얼마나 한심하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 수있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왕희성 2010-11-19 16: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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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현실의 논쟁이군요<br />
성재경님의 고수하수 얘기를 들으니 이 나라의 계급화가 내려오고 있다는것이 다시한번 느껴지는듯합니다<br />
개인적으론 진현호님 의견에 한표 보내드립니다<br />

임재욱 2010-11-19 16: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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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애들하고 같이 있으면서 서로 교감을 하며 애들이 원하는게 무엇인지를 아는 엄마" 가 되려면 결국 경제력 아닙니까? 마음만으로 의지만으로 그런 엄마가 될 수는 없는거잖아요. 소위 상류층인데... 돈없으면 엄마와 교감하지 못하 하수로 살아가야 하는 그런 사회가 과연 제대로 된 것인지요...후...그냥 어쩔수 없잖아요..하면 너무 슬프네요..

강윤흠 2010-11-19 16: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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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링귀얼의 문은 12세 이전에 닫히는 것으로 압니다.<br />
<br />

김종상 2010-11-19 16: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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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조어중에..<br />
수학실력은 대학교를 결정하고<br />
영어실력은 인생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민우 2010-11-19 1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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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한국말이라도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br />
우리나라 사람들 보면 표현도 못하고 소통도 안되고 논리는 커녕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br />
<br />
자국언어 잘하는 사람이 영어도 잘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동철 2010-11-19 18: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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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친구 없다고 보내야 하는 곳이 꼭 학원일 필요는 없지 않나요<br />
저는 큰애 리틀야구단에 보냅니다.<br />
사실 야구에 큰 소질은 없는것 같습니다만 어릴때는 많이 뛰어 놀고 몸을 움직이는게 <br />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서 애엄마가 반대해도 그냥 보냅니다.<br />
그리고 작은애는 유치원만 보냅니다.<br />
사교육은 일절 없습니다. 그냥 잘놀고 잘커주면 고맙다고 생각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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