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영어 독해문제를 보니 앞으로의 한국 영어교육의 방향이 대략 잡힙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면 영어로 된 신문도 읽을 수 있고 TV 도 볼수 있어야한다.
그게 교육정책자의 의도인 것같습니다.
바람직한 방향은 맞는데 가르치는 선생님이나 배우는 학생이나 애로사항이 많겠군요.
길은 간단한데 단순 암기나 요령으로는 해결불가.꾸준한 노력 아니 노력보다는
영어를 일상적인 습관으로 만들어야 해결될 듯 합니다.
기존의 우리가 습관적으로 해왔던 접근방식 , 영어를 보면 해석하는 버릇
이걸 버려야 한다는 거죠. 무슨말이냐구요 ? 영어 일일히 해석해서
수능문제를 풀면 시간안에 들어오질 못합니다. 암은 고칠 수 있는데 사람이 죽는다,
비슷한 거죠.덧붙여 말하면 해석과 독해는 다르다 ? 한 문장 이해하는게
해석이라면 , 문단을 이해하는게 독해라고 봅니다.
엄청난 양의 정보가 쏟아지는 현대사회에서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골라서 습득할 수있는 능력 , 그 능력을 학생들에게 묻고 싶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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