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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오늘은 술 자리를 피해야하는 날이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1-18 10:07:43
추천수 0
조회수   704

제목

생각해 보니 오늘은 술 자리를 피해야하는 날이네요.

글쓴이

안성근 [가입일자 : 2002-03-19]
내용
수능 본 날엔 청소년들이 주점을 점령한다는 소문이 있어서 항상 이 날엔 동네 어른들 장사하는 식당이나 허름한 시장으로 간 것 같네요.



괜히 시내에서 돌아다니다가 동생들에게 맞지 않을려면 미리 조심을 해야겠죠.



전 오늘 시간이되면 집 근처 시장골목을 배회하고 있을겁니다.



족발과 순대국을 고민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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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2010-11-18 10:16:21
답글

화곡시장 족발 맛 나던데여 ㅡㅠㅡ 후릅...

안성근 2010-11-18 10:16:58
답글

그렇죠. 화곡시장 족발이나 먹으려 갈까요. 바로 청소년들을 피해서 당구장으로.

이상준 2010-11-18 10:19:03
답글

당구장도 괜찮았던 기억이... ^^;;

이종근 2010-11-18 10:27:52
답글

비싼데로 가면 되요^^

안영훈 2010-11-18 10:40:11
답글

지난 주 일요일 화곡시장 족발 먹고 왔습니다...<br />
그런데 속이 부대껴서 죽을 뻔 했습니다...<br />
먹을 땐 맛났는데,<br />
조미료가 많은 거 같았어요...ㅠㅠ

이상준 2010-11-18 10:42:37
답글

영훈 누님.. 혼자 드셔서 그런 거에여 ㅜ.ㅜ

안성근 2010-11-18 10:45:08
답글

영훈님 같은 섬세한 구조를 가지신 분들은 서민 먹거리에 약하신게 당연합니다.<br />
<br />
영훈님 오신다면 족발이 아닌 야채비빔밥으로 메뉴를 바꿀 용의가 있습니다. 워낙 말씀을 잘하시니 주위분들이 좋아하니까요. 전 파전에 막걸리를 마시면 됩니다.

김주항 2010-11-18 11:13:31
답글

시대의 모범가장 영훈님을 음해하는 <br />
상준홍아와 성큰홍아를 규탄 함뉘돠....ㅡ.ㅡ!!

ktvisiter@paran.com 2010-11-18 13:46:59
답글

시험보느라고 고생했을 딸내미 위로해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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