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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가장많이 기차타본게 서울-부산이었던거 같습니다<br />
100번이상?? 90년대 중반쯤해서 집중되었지만요<br />
그때는 의무적으로 가야하는거니 빨리가길 바랬는데<br />
이제는 놀러갈때나 가니 속도 생각은 별로 안하게되기는 합니다

음.. 따라가렴면 한참 멀었군요...<br />
이제 겨우 한 30번 탔으려나....?<br />
승용차로 가는게 더 맘이 편해서 주로 승용차로 다니거든요..<br />
내년말이면 채울 수 있기는 할 것 같은데.....

그당시 생각해보면.. <br />
모든 수단이 크게 차이가 없었던거 같습니다 <br />
<br />
새마을호(빨리가는거 4시간 10분..야밤에는 5시간) <br />
고속버스(강남터미널이 인근이고 부산은 동래터미널 <br />
지금에비해 거리는 멀었지만..심야 4시간40분정도..그때는 밤에는 무지밟았습니다.) <br />
뱅기(타는데 미리가야하는 시간 + 구포쪽 무지 정체 보통 남천동까지 왠만하면 2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b

^ ,^'';<br />
예 그래서 주로 차를.... <br />
올라갈 때 볼 일을 몰아서 올라가는데..<br />
차가 없으면 서울에서의 이동 시간이 만만치 않아서요..

요즘은 .양재-사상 3시간이면 가더군요<br />
약간의...위험하지 않은 수준의과속(욕먹겠네요^^)해서 밤에 가면요

비둘기와<br />
무궁화를<br />
잊지말자구여 ㅠ.ㅠ에엠

기차타고 갔다오면..<br />
딸내미들이 꼭 물어 봅니다...<br />
케티엑스보다 느린건..? 새마을...<br />
새마을보다 느린건.?-- 무궁화...<br />
무궁화보다 느린건? .. 통일호......<br />
통일호보다 느린건..?... 비둘기호...<br />
<br />
하지만 통일호와 비둘기호는 없어졌어.<br />
그래도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이야기 해줘...

대학교 1학년때 부산 여행가서 부전역에서 청량리까지 13시간 걸리던 비둘기 그때 요금이 3000얼마였던 기억 납니다. 모든역 또는 역 비스므래하게 생긴 곳에도 다 정차하더군요. 그래도 그때의 정취가 그립습니다. - -

오래전 돈없고.. 불쌍한 총각이 많이 써먹던 방법이 생각이 나네요....<br />
여자들.. 겨울바다에 대한 환상인지 컴플렉스인지.. 비슷한 것이 대부분 있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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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새벽에 부산역 내리면... 부두에서 오는 칼바람... 장난 아닙니다....<br />
10분만 지나면... 바로 나오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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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춥다.... 어디라도 들어가자...... 응????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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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망각하고 있는 게 뭐냐면 KTX 초창기에 분명히 2시간 30분짜리 차가 있었다는 겁니다.

뭐..달릴려고 맘 만 먹으면...더 빨리도 가능하겠죠.<br />
그넘의 정치가 문제...

시간은 크게 단축되지 않고 돈은 크게 올랐죠...ㅜㅜ

부산으로 가는 사람들이 왜 경주 울산을 둘러서 가야 하는 지?<br />
그리고 둘러서 가는 만큼의 요금을 더 내야 하는 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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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을 고속전철화 하고 경주 울산은 대구에서 지선을 내는 게 훨 낫지 않았을 까 생각합니다.<br />
그러면 부산까지 거리가 많이 단축되어 거리도 요금도 내려 갈 수있을 텐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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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낙동강변을 달리는 노선이 훨 좋습니다.....

코레일이 검찰처럼 독립되지 못해서 그런게 아주 큽니다. 자체적으로 외압없이 운영할수 있다면 최대한 속도에 목숨 걸겁니다. 어차피 항공사와 경쟁이기도 하지만 고객만족이 수입으로 직결되기 때문이죠. <br />
그러나 현실은 ................................. <br />
역사의 출입문을 개방하는것 조차도 맘대로 못하는게 현실이죠.(mbc뉴스 보셨으면 아실듯..) <br />
그리고 민영화의 영향도 그렇고( 민영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