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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바닥을 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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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7 14:4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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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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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바닥을 쳤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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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건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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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MBC에서 이야기를 하는군요.,
일단 서울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전문가들의 의견은 반반으로 갈리고.
일반인은 오히려 바닥은 이미 쳤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요.
이 방송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두가지 입니다.
1. 정말 바닥을 쳤다 -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전세값이 지나치게 뛰는 것도 문제입니다만 전세를 월세로 돌리려는 세력이 워낙많으니 전세를 놓는 사람들으 임차인을 골라 넣는 상황까지 발생했습니다. 이게 장기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요즘같이 신규 물량의 투여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아마도 집값이 단기적으로 강 보합세를 보이다 차츰 상승세로 돌아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2. 어제 금리를 0.25%이기는 하지만 올렸다 - 그에 따라 부동산의 매수세가 꺽일 것을 우려해 설래발을 치는 것이다 라는 생각도 합니다.
뭐 이건 제가 피부로 느끼기는 힘이 듭니다, 사실 매수를 하겠다고 다니시는 분중에 기준금리 0.25% 오른 것 때문에 사지 않겠다는 분은 못 뵈었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그간 언론에서 부동산에 대해 보도 했던 것과는 너무도 다른 색을 보이는 논지의 글이 올라오니 당혹 스럽기 까지 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습니다만, 저는 현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
요즘 시장에서 급매딱지를 붙일 수 있던 물건은 사그리 사라졌고 요즘 나오는 물건은 작년 초와 비교해 거의 비슷한 정도까지 가격이 회복이 되었습니다.
사실 가격이 내렸다고 하던 시점에서도 강하게 저항을 하는 세력이 많아 실질적으로 하락한 가격으로 매매가 이루어진 경우가 많지는 않았었습니다 - 즉 호가가 내렸었던 것이고 정 급한 사람이 아니고는 파는 경우가 없다시피 했었습니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어찌 될지는 누구도 예측을 못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주가와 마찬가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_- - 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실 수요자라면 올해 곰곰히 자금계획을 생각해 보시고, 전세에서 구매로 갈아타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단, 주택의 매입자금이 전체 매매가의 70-80% 까지는 준비 되어있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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